[영화 리뷰 - 우리의 계절은(2018)] 사랑과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요

in #aaa5 years ago

보기 편안한 애니 한편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영어 제목은 Flavors of Youth이구요 Netflix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디렉터 중 한 명인 Yoshitaka Takeuch이 "너의 이름은"을 담당했었군요

작품 개요

총 3편의 episode로 구성돼 있습니다.

3편은 각각 독립적인 이야기이지만, 주고 싶은 메시지는 결국 비슷합니다.

그건 바로 사랑과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메시지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1 - 따뜻한 아침식사

미펀에 얽힌 샤오밍의 이야기입니다.

어릴적 할머니와 먹던 미펀, 학생이 되어 학교 앞에서 먹던 미펀, 그리고 성인이 되어 도시에서 먹는 미펀이 나옵니다.

학생때 미펀 집에서 가슴 두근거리는 첫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할머니의 임종을 지키러 고향을 찾아온 샤오밍은 또 다른 미펀을 맛보게 됩니다.

2 - 작은 패션쇼

톱모델 '이린'과 그의 동생이자 디자이너 지망생 '루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린은 톱모델이지만 언제 그 자리에서 내려올까봐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삽니다.

건강을 돌보지 않은채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다 쓰러지게 되지만 차츰 동생 루루로 인해 회복한다는 이야기입니다.

3 - 상하이의 사랑

학창 시절 서로 사랑했으나 엇갈려 버린 '리모'와 '샤오유'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결국에는 서로의 감정을 알게 되죠

그래서 서로의 사랑이 이루어지게 되었을까요?

여기서 잠깐, 남자 주인공(리모)의 목소리를 맡은 성우를 보니...

갑자기 한대 맞은 듯... 아니 맞을 듯 하네요~ ㅋㅋ

그래도 아쉬운 점

중일 합작영화라고 합니다.

그런데 배경과 언어가 중국어인 것 말고는 중국이 기여했다는 걸 하나도 느낄 수가 없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일본색만 느껴지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내심 중국 애니메이션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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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가 일본꺼 같았는데 중일 합작 애니군요.

한일 합작 애니 같은것도 있었던것 같은데... 함 찾아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부담없이 볼 수 있어보이네요. ^^

한번 봐보세요~

일본 애니다 생각했는데 중일합작 애니도 있었네요ㅎ

저도 첨 봤습니다~

영화 쭈욱 내리다 마지막 사진에 눈이 번쩍 뜨입니다.ㅋㅋ

ㅋㅋ 저도 좀 의외라 생각했습니다~

첫번째 에피소드가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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