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 기생충(스포없슴)

제72회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입니다
사이트마다
온통 기생충 스포가 만연하더라구요
볼까 말까 하고 있었는데
넘쳐나는 스포에
그정도로 인기가 있나 싶어서
보러 가기로 합니다

통신사 무료 영화권으로 한적한 시간에 예매완료
홈까페 개장했으니
커피 한잔 내려서
손에 들고
이쁜장미를 배경으로 한컷 ^^
텀블러 이쁘쥬?? (자랑자랑 ㅎㅎ)

어머
상영관에 들어갔는데
사람이 없.........
나혼자??
앙..무서운데~~

하고 자리에 앉으니
하나둘씩 들어오네요
휴 다행

첫 장면부터 그냥 거부감없이 봤는데요
전 함블리 팬이예요 ㅎㅎㅎㅎㅎㅎㅎ
함블리 넘나 귀여운
귀신나오는 드라마에서부터 팬됬어요

미스터션사인에서
함안댁으로 정점을 찍으셨쥬
그래서 함블리 이정은씨 좋아합니다
제 취향이 좀 그렇쥬??

“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이정도의 스포만 알고 갔는데
깜짝 등장인물도 있고요

재벌집에 들어가면서 부터 아슬아슬 합니다
점점 대범해지는 가족들과
선 넘는것을 싫어하는 박사장네 가족

함블리의 반전까지
후반으로 갈수록 흥미진진하다가
좀 잔인한 장면이 있어요
눈감고 있느라 못봤어요

스포안쓰려다 보니
할말이 많이 없네요 ㅋㅋㅋ
이 영화의 최대 스포는
제목이 다한다더니
그런거 같아요

송강호 연기도 좋았지만
전 조여정도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거 같아요
편안하게 연기 잘하는거 같아요

아주 편하게 본 영화는 아니고
또 다 이해가 되지도 않은 영화 ㅎㅎ
영화보고 왔으니 스포들 보면서
아..이런내용이었구나
이해하는 부분도 있어요

스릴러 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강추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