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삶

늦은 밤 술한잔하고 알딸딸한 기분에 집에오는길 우리동네 작은골목 구멍가게를 지나치지 못하고 맥주 두캔을 더 샀습니다. 집에와서 냉동실에 있는 쥐포를 전자랜지에 타지안게 구우면서 급하게 시원하게 먹으려고 넣어두운 맥주캔르 까면서 음악을 들으며스팀잇에 글을 하나 써볼까 해서 노트북을 켰는데 술에 취에 참 귀찮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변변치 않지만 다음날 출근하지 않아도 되고 술 만땅 먹고도 늦잠 잘수있는 이런 생활이 참 좋았는데 이것도 오래되니 일상이 되네요.
한국에 사는 어릴적 친구들은 예전에는 너 나중에 뭐하고 살래 걱정하고 잔소리도 많이 했지만 다들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진 아버지 가장이 되고난후 제가 부럽다 종종 애기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그런 친구들이 솔직히 요즘 부럽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늘 다른 삶과 비교하며 살게 되더군요.저는 그게 싫어서 이렇게 나와서 떠돌고 살고있고 늘 행복하다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고 원하는 데로 살아간다고 해서 그 인생이 완벽하다는 생각은 않합니다.하지만 아직도 변하지 않는 마음중에 하나는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나 즐겁고 행복한 일을 찾아서 실천하며 살아간다는건 정말 삶에 있어서 어렵고 중요하다는 생각을 여전히 한답니다.

술이 알딸딸하게 영화리뷰할까 하다가 갑자기 오래전부터 제가좋아했던 유튜브 영상이 있어서 오늘은 한번 소개해봅니다. 글읽기 귀찮거나 아니면 시간이 남는분들은 한번씩 보시고 가세요. 짧은 영상이니 일단한번 보면 웃음이 빵 하고 몇번 터지실겁니다.

우리에 인생은 한정되 있지만 살아가는 방식은 누구든 각자의 삶 인것 같습니다.

이영상은 뭐 전에 한번 스팀잇에 소개한적이 있지만 짝대기 두개로 행복한 사람.

그리고 이건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제 3세계 악기

hang pan

현제 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직접 구매할수있고 국내에도 제주도 인근에 사는 한 한국인이 직접 이악기를 제작한다 풍문으로만 들었습니다. 악기를 수집하는 지인에 애기로는 기본적으로 우리돈 100만원 미만에 악기들은 대부분 음색이 많이 떨어지니 혹시라도 구매에 관심있는 분들은 그 이상에 가격대를 권해드립니다.

수년전에 인도에 바라나시라는 곳에 살때 어느 버스킷 서양 여행자가 연주를 하는모습을 실제로 본후 홀딱 반해버려서... 나도 되겠다 싶어 미국 아마존 사이트에서 해외직구 약 70만원짜리를 구매한적이 있는데 몇달 처보니 손목아지 힘 빠질려면 한일년은 죽었다 쳐야 겠던군요. 물론 가격이 저가라 소리도 별로였습니다.

지금은 반 농담으로 서울집에서 엄니가 요강으로 쓰고 있답니다.ㅠㅠ

유럽쪽 오래된 전통이색 악기로 알고있는데 현제는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에 많은 히피들이 좋아하는 악기로도 유명합니다. 음색이 굉장히 몽환적이고 제 3세계적인 특색을 같고있습니다.
핸드팬은 오로지 숙련된 기술자들만 좋은음색으로 제작할수 있기에 유명한 악기제작자가 만든것은 한국돈 500만원이 넘어가기도 하고 제작하는 기간만 몇달을 기다려야 된다고 합니다

핸드팬을 만드는 것만큼이나 연주를 잘하는 뮤지션도 많지는 않은편인데 위 Once Again 영상은 연주자들 사이에서는 유명한곡이라 유투브를 검색해 AAA 를 통해 소개해 봅니다.
잠시 이어폰을 끼고 영상을 보며 연주를 듣는순간 당신은 몽환적인 곳으로 여행을 시작하게 될겁니다.

시간 없으시거나 바쁘시면 그냥 영상 않보고 가시면 되요.ㅋㅋ
근데 정말 좋은 영상들 이랍니다.

peace~
@free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