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 II 25화
[죠스톤성]
나나미 : 좋은 아침 리오우! 잘 잤어? 그땐 갑자기 쓰러져서, 얼마나 놀랐는데. 그래도 일주일이나 푹 쉬었고, "내가 만든" 스프까지 먹었으니, 이제 괜찮지? 애플씨가 그랬어. 왕국군이 철수한대. 이걸로, 드디어 전쟁이 끝나는 걸까... 한동안은 싸움도 없을 것 같고, 애플씨들이 열심히 해주면 이대로 전쟁이 끝날지도 모르겠네. 저기, 저기, 리오우. 잠깐 산책이라도 하자. 뮤즈에서 도망치고 지금까지 느긋하게 있어본 적이 없으니까, 사우스윈도우도, 쿠스쿠스도 제대로 둘러본 적이 없잖아.
[라다트 마을]
레브란트 : 어서오십시오, 손님. 자, 오늘은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모든 물건을 꿰뚫어봐 드리지요.
리오우 : 당신의 힘을 빌리고 싶어요.
레브란트 : 저의 힘이라고 말씀하셨나요? 그건, 무슨 의미이실까요? ...과연, 고객께선 듀난군의 리더셨군요. 이거, 이거... 골동품을 보는 눈은 자부하지만, 사람 보는 눈은 아직 멀었군요. 그러셨습니까... 전쟁은 슬픈 일이지요. 사람들의 마음이 황폐해지고, 골동품을 즐길 여유조차 빼앗겨 버리죠. 전쟁의 불꽃은 귀중한 미술품을 불태워 버립니다... 그 또한 슬픈 일... 알겠습니다. 손님의 힘이 되어드리죠. 단,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지금 말씀드릴 골동품을 찾아와 주시지 않겠습니까? 당신이, 진실을 꿰뚫어 보는 눈을 가졌는지 그걸 시험해 보고 싶습니다. 괜찮으시겠지요. 그 물건은, [청자 항아리] 입니다. 그걸 가져와 주신다면, 저도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주점]
호이 : 헤헤!! 그래, 그랬지!! 이 내가 노려봤지!! 그러더니 키바는 항복하면서 동료로 해달라고 빌었다 이거야! 뭐, 전적으로 나의 인품에서 나온 기술이지!!
마을사람 : 호, 호오, 그래서?
호이 : 거기서 마음 넓은 이 몸이 그랬지!! 키바 장군의 손을 붙잡고, 이렇게 말했지. 고개를 드십시오, 키바 장군. 그대같은 훌륭한 무장을, 적이라곤 해도 쳐낼 순 없습니다. 그랬더니 키바가 감동해서는 [리오우님, 제 목숨을 당신께 드리겠습니다.] 랬지 뭐야.
리오우 : 어이, 당신...
호이 : 뭐 그렇게 돼서 내가 이끄는 듀난군은 왕국군을 쫓아버리고 키바 장군을 부하로 삼았지. 즉, 이 라다트 마을이 무사한 건 다 이 몸 덕분이라 이거야!!
마을주민 : 무, 물론, 알고 있고 말고요. 리오우님.
리오우 : 적당히 좀...
호이 : 뭐, 알았으면 됐어. 그야 그럴게, 듀난군의 리더이신 이 몸은 마음이 넓으니까. 아, 술 한 잔 하고 싶군. 생선도 뭔가 새로운게 먹고 싶고...
마을사람 : 아, 여기, 여기, 쭉 쭉 들이키십시오, 리오우님. 당대의 영웅이 드셔주신다면 생선도 기쁘게 먹힐 것입니다!!
호이 : 오, 말 한 번 잘하는구만!! 하하하하하하!! 그래, 그래, 이 몸이 바로 영웅 리오우님이라고!!
리오우 : 사람 말을 좀...
마을주민 : 저기, 리오우님. 소문의 "빛나는 방패의 문장" 이란 걸 보여주실 수 있겠습니까?
호이 : 응? 오, 오오!! 그래, 보여주고 말고. 그보다 술은 아직인가?
마을주민 : 바, 바로 가져오겠습니다.
호이 : 그래, 그럼 자, 봐라.
마을사람 : 헤, 헤에. 이것이 "빛나는 방패의 문장" 인가... 뭔가, 생각했던 거랑 다르네... 응?? 뭐야, 이거... 지워지네... 아! 이거!! 그냥 그림이었잖아!! 가짜였어!!
호이 : 에...
마을주민 : 이상하다 생각했다!! 애초에 리오우님이 이런 애송이일리가 없잖아!!
호이 : 자, 잠깐, 잠깐만...
남자 : 드디어 잡았다!! 네놈이렷다, 리오우님의 이름을 팔아 여기저기서 무전취식한 놈이!! 사우스윈도우, 투리버, 록액스까지, 같은 수법으로 돌아다녔다고 들었다!! 이제 단념해라!!
호이 : 자, 잠깐만... 나는... 그, 록액스는 안 갔는데...
남자 : 아직도 변명거리가 남았나!!
리오우 : 자업자득... 이군.
호이 : 사, 살려주십쇼. 형씨!!
마을사람 : 뭐냐, 네놈도 그 놈과 한패냐!!
마을주민 : 이놈도 톤파를 들고 있다!! 동료인게 틀림 없어!! 다들 혼내줘라!!
남자 : 자, 다음에 또 걸리면 이정도론 안 끝날 줄 알아라!!
호이 : 헤... 헤헤... 혀... 형씨... 무사해...? 난처하구만... 그래도... 이것도 나름 인연이네! 같이 동행하자고, 응? 괜찮지! 형씨!
(호이가 동료가 됐다!)
호이 : 좋아, 결정했다! 그럼, 사이좋게 지내자고, 형제!!
[죠스톤성]
호이 : 어이어이, 형제. 여긴 진짜 리오우가 있는, 죠스톤성이잖아? 위험한데... 에, 에, 설마... 네가, 정말로... 하, 하하하.... 저, 저기 형제. 우리들, 동료 맞지? 하하하하하...
[감정소]
레브란트 : 어서오십시오, 리오우님. 오, 오오... 그 단지는!! 틀림없이 이건 [청자 항아리]. 과연 리오우님이시군요.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저도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레브란트가 동료가 됐다!)
레브란트 : 그럼, 이 가게를 처분하고, 죠스톤성으로 이사를 해야겠군요. 저는, 싸움에 동행하는 것은 사양하겠으니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선착장]
시몬 : 이런, 소년이여. 내게 볼일인가요? 허나, 미안하군요 소년이여. 저는 인생의 불행에 빠졌습니다. 불행, 그래요 불행이지요. 나의 벗에게 받았던 [장미 가슴장식] 을 잃어버리다니, 이보다 더한 불행이 어딨겠습니까? 나의 벗에 어떻게 사죄해야 좋겠습니까?
리오우 : 이거 말인가요?
시몬 : 그, 그건!! 소, 소년, 그걸 어디서? 아니, 그보다도 그 물건을 제게 양보해주지 않겠습니까? 돈... 아니, 그걸로 살 수 있는게 아니죠. 이 제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 하겠습니다.
리오우 : 동료가 되어줘.
시몬 : 동료? 동료라 하셨습니까? 물론, 물론이고 말고요. 이야, 소년이여. 그대는 이미 나의 벗입니다. 벗이고 말고요. 이 시몬, 벗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치를 수 있겠지요. 동행하겠습니다.
(시몬이 동료가 됐다!)
[사우스윈도우]
맥시밀리언 : 오오!! 저분이야!! 저분이야!! 당신이, 그 악귀 루카 브라이트를 이긴 영웅 리오우님이십니까. 과거 맥시밀리언 기사단 단장이었던 이 맥시밀리언. 뒤늦게나마 당신의 힘이 되어주고 싶어 찾아왔습니다. 리오우님, 부디 나의 기사의 맹세를 받아 주시구려!!
리오우 : 당신의 의사를 받아들이죠.
맥시밀리언 : 고, 고맙습니다. 이 맥시밀리언, 숨이 붙어 있는 한 당신을 위해 싸우도록 하겠소!!
(맥시밀리언이 동료가 됐다!)
맥시밀리언 : 그럼, 실례지만 곧바로 성으로 가겠습니다. 방비를 굳건히 해야하니. 언제, 어디서든 만전을 대비하는 것이야 말로 기사의 의무!!
[여관]
여관주인 : 안 된다! 안 돼!! 이쪽도 먹고 살아야 할 거 아냐!! 가뜩이나 전쟁때문에 힘들다고!!
안네리 : 죄,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는... 돈도 없고... 체력도 약해서... 노동 같은건... 하, 하지만 들어주세요... 저는... 노래라면...
여관주인 : 하여튼, 뮤즈가 넘어가고 나선 이런 놈들 천지야!! 유랑민들을 받아준 걸로 감사하게 생각하지 못 할 망정, 뻔뻔한 줄은 알아야지!! 애초에, 이런 시국에 한가롭게 노래 같은거 들을 놈이 어딨겠냐!!
안네리 : 하... 하지만... 저는... 노래 밖에...
여관주인 : 필요 없으니까, 나가!! 돈이 없는 놈에게 먹여줄 밥은 없다!!
안네리 : 네... 네... 죄송합니다... 아... 죄송합니다... 지나가도... 될까요? 고맙습니다...
키리 : 나는 키리. 신달의 길을 쫓는 자다... 당신, 뭔가 소문을 들은 적 없나?
리오우 : 신달의 유적이라면, 알렉스씨가...
키리 : 알렉스... 그런가, 그 여관의... 고맙군, 은혜는 꼭 갚지.
안네리 : 아... 아까 여관에서... 안녕하세요...
리오우 : 뭐 하고 있어?
안네리 : 하늘을... 보고 있었어요... 뮤즈는... 저쪽 쯤일까나... 하고... 에... 아... 안 돼... 들어버리셨... 군요... 저는... 뮤즈에서... 피코랑... 알버트와 함께... 노래를... 음악대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전쟁으로... 모두 뿔뿔히 흩어져서... 저는... 저는... 정말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돈도 다 떨어졌고... 그래도... 당신과 이야기를 나눴더니 조금... 기운이 나네요... 저기, 제 노래... 들어 줄래요?
리오우 : 응... 들려줘.
안네리 : 아... 고마워요... 오랜만이라서... 잘 부를 수 있을까... 걱정 했는데... 끝까지... 들어줘서... 고마워요...
리오우 : 좀 더... 네 노래를 듣고 싶은데.
안네리 : 에... 하... 하지만... 고마워... 나... 나...
(안네리가 동료가 됐다!)
안네리 : 나는... 노래 부르는것 밖에... 못 하지만... 그것밖에... 할 줄 아는게 없지만... 그래도... 내 노래로... 잠시나마 싸움으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다면... 열심히... 노래 해 볼래... 잘 부탁해... 리오우씨.
[쿠스쿠스 마을]
마을사람 : 이거 리오우님, 마침 잘 오셨습니다. 항구에 왕국군의 배가 들어와,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저쪽입니다.
나나미 : 어떡할래? 가볼까?
마을주민 : 오오, 리오우님이다!
마을여자 : 아! 진짜다. 나 처음 봤어.
마을남자 : 리오우님, 이쪽으로... 저자들이, 하이랜드에서 온 사자라고 하고 있습니다만, 여차하면 사람을 써서 포박해버릴까요?
크루건 : 이거 고맙습니다. 이쪽에서 찾아뵐 생각이었습니다만.
나나미 : 뭐, 뭐야? 뭐야?
크루건 : 전장에선 몇 번 마주친 적 있었지만, 이렇게 만나는건 처음이군요. 리오우공. 저는 하이랜드 왕국군 지휘관 죠우이 브라이트님을 모시는 왕국군, 제3군 군단장 크루건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기억해 주시길.
나나미 : 죠우이 브라이트라니... 설마, 죠우이...??
크루건 : 네, 루카 브라이트님이 전사하셨고, 브라이트 왕가에 남은 최후의 혈통이신 질 브라이트님과 죠우이님의 혼약이 정식으로 치뤄졌기에. 죠우이님은, 브라이트 왕가의 차기 황왕 죠우이 브라이트님이 되셨습니다.
나나미 : 응? 응? 응?? 에ㅡ!! 죠, 죠우이가, 겨, 결혼!!
크루건 : 두 분은 죠우이님의 친구이시니, 식에 초대하고 싶었습니다만, 그럴 순 없었기에.
나나미 : 응? 응? 그래서 당신은?? 혹시 축하 선물을...
크루건 : ...아니, 오늘 찾아온 것은 하이랜드 왕국과 도시동맹과의 화친을 맺기 위해... 듀난군의 리더이신 리오우공 앞으로 서찰을 전하려고 왔습니다.
나나미 : 화친? 그건... 그 말은... 전쟁이 끝난다는 거??
크루건 : 네, 대화가 잘 풀린다면 그렇게 될 수도 있겠지요.
나나미 : 진짜? 진짜? 잘 됐다, 리오우.
크루건 : 듀난군의 리더인 분께, 이런 부탁을 드리는것도 결례지만 죠스톤성까지 안내해 주시겠습니까? 여기서, 이 서찰을 드려도 상관없지만 이 제안이 정식 제안임을 나타내기 위해서 그게 걸맞는 장소에서, 드리고 싶습니다.
왕국군 병사 : 크, 크루건님 ! 혼자서는...
크루건 : 걱정하지 마라. 너희들은 여기서 기다려라. 리오우공은, 그럴 분이 아니다. 그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나나미 : 당연히 OK야. 전쟁을 끝낼 수 있다면, 그정도 쯤 식은 죽 먹기지!!
(크루건이 동행자가 됐다.)
마을사람 : 어이, 들었어? 전쟁이 끝난다는 모양인데. 드디어, 이걸로 안심하고 살겠구만.
마을주민 : 그럴리 있겠냐! 왕국군 놈들 말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
카렌 : 무... 무슨 일... 이신가요?
리오우 : 동료가 되어줘.
카렌 : 저를... 동료로? 하지만... 절 동료로 하셔봤자...
리오우 : 그렇지 않아.
카렌 : 그런가요... 그... 그럼...
리오우 : 뭐야?
카렌 : 저기... 한 번, 제 춤에 어울려 주신다면, 동료가 될게요... 그래도 좋으세요?
리오우 : 좋지, 해보자.
카렌 : 그럼, 준비 하고 올게요... 잠시 기다려 주세요... 그럼, 바로 시작할까요? 그럼, 우선 제가 출게요. 이런 느낌이에요. 리오우씨는, 제 뒤에 제가 춘 춤을 그대로 따라서 춰 주세요. 저는 옆에서 보고 있을게요. 틀리지 않고 전부 추면, 동료가 될게요. 그럼, 바로 시작할까요?
리오우 : 그래.
카렌 : 그럼, 출까요? 먼저 제가 출게요. 잘 보고 기억해주세요... 자, 다음은 리오우씨 차례에요. 렐랙스 하고 가볼게요... 후후, 즐거웠어. 고마워, 리오우. 약속... 했었지? 좋아, 동료가 될게.
(카렌이 동료가 됐다!)
카렌 : 그럼, 나는. 준비하고 나서, 죠스톤성으로 갈 테니까.
[죠스톤성]
크루건 : 호오, 여기가 죠스톤성입니까, 훌륭하군요.
나나미 : 리오우. 일단 슈우씨네가 있는 대강당으로 가보자.
[여관]
알렉스 : 다, 당신 누구요...!!
키리 : 너, [백록정] 이라는 여관을 하고 있었지.
알렉스 : 그, 그래... 사실은 힐다가 하고 있던 거지만...
키리 : 그리고, 신달의 유적을 열었다. 틀림 없겠지.
알렉스 : 어, 어째서, 그걸...
힐다 : 여, 여보!!
피트 : 아빠한테 무슨 짓이야ㅡ
키리 : 너, 신달의 유적에서 뭘 발견했나. 말해라. 거짓말을 했다간, 목숨을 거두겠다.
힐다 : 목숨이라니... 그런짓 하게 두지 않겠어요!! 알렉스에게 그런 짓...
피트 :아빠!!
키리 : 다시 한번 묻지. 솔직히 말해라, 신달의 유적에서 너는 무엇을 발견했나.
알렉스 : ......
키리 : 말 못 하겠다면...
리오우 : 구해주자.
알렉스 : 기, 기다려 다들!! 당신이 뭘 알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유적의 보물이라면, 당신 눈 앞에 있다! 이게 내가 얻은 보물이다!! 불만 있냐!!
키리 : ...그 말... 거짓말은 아닌 듯하군. 소란 피워서 미안했다. 실례했다... 좋은 동료를 둔 것 같군...
[대강당]
키바 : 자, 자네는 크루건!!
빅토르 : 제길!! 리오우에게서 떨어져라!!
크루건 : 착각하지 말아 주십시오. 나는 화친의 제안을 위해 왔을 뿐입니다.
슈우 : 화친?
크루건 : 네, 루카 브라이트 전 황왕은 죽었고, 군 지휘관을 맡고 있는 차기 황왕 죠우이 브라이트님께선 전쟁을 이어나갈 마음이 없습니다.
프릭 : 죠우이라니, 그 죠우이가 하이랜드의 황왕...
크루건 : 우리 하이랜드 왕국과 도시동맹간에 휴전조약을 맺기를 원합니다. 본래는, 도시동맹의 맹주인 뮤즈시장과 조약을 맺어야 할 일이지만, 지금은 불가능하게 됐지요. 그러므로, 듀난군의 리더 리오우공과 그린힐의 시장대행 테레스님이, 뮤즈까지 와 주실것을 청합니다. 이것이, 죠우이 브라이트님의 서찰입니다. 받아 주시지요. 리오우공, 죠우이님은 화친을 바라고 있습니다. 부디 뮤즈까지 와 주시길.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빅토르 : 화친을 맺기 위해 뮤즈까지 오라는 건가. 어떻게 생각하지?
크라우스 : 함정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나미 : 그, 그럴 리가, 죠우이는 그런 애가 아니야.
크라우스 : 하지만, 죠우이 브라이트에겐 군사 레온 실버버그가 붙어있습니다. 방심은 금물입니다.
애플 : 화친이 사실이라면 기회입니다. 왕국군은 루카 브라이트를 잃고, 약해져 있습니다. 지금이라면 유리한 조건으로 조약을 맺을 수 있습니다.
리드리 : 허나, 이것이 함정이며 리오우님을 잃는다면 우리들은 어떻게 되는가!! 무엇보다도, 하이랜드의 인간이 약속을 지키리라 생각치 않는다!! 이 전쟁은 애시당초, 하이랜드가 휴전협정을 깨서 발발한 것이 아닌가!! 루카 브라이트가 없는 지금이라면 뮤즈, 그린힐을 자력으로 왕국군에게서 되찾는 것도 가능할 터!!
테레스 : 여러분, 흥분하지 마십시오. 여기선, 리오우님의 생각을 들어보시겠습니까? 리오우님, 당신이 뮤즈로 가시겠다면, 저도 거기에 따르겠습니다. 어떻게 할지 결정해주십시오.
리오우 : ......
테레스 : 아직 마음의 결정이 서지 않은 것 같군요. 시간은 있습니다. 잘 생각하고 결정해 주십시오.
[사우스윈도우]
키리 : ......
리오우 : 어째서, 그런 짓을...
키리 : 다 애기해 줄 순 없지만... 신달이 남긴 것은... 일반인이 가져선 안 되는 것이다... 뭐 그런것이지. 안심해라. 그 남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다시 접근하지 않겠다... 또 뭐지?
리오우 : 저기... 동료로...
키리 : ...이 마을에서, 신달의 정보를 찾는 동안 듀난군의... 너의 소문도... 많이 들었다... 어떤 녀석일까 궁금했다만... 좋아... 단, 신달의 단서를 발견하면 난, 빠지겠다.
(키리가 동료가 됐다!)
키리 : 그때까지... 잠시 동안이지만, 신세를 지겠다... 알렉스... 그 자는 운이 좋아. 신달과 엮여서... 정말 가치있는 걸 손에 넣은 자는... 그렇게 많지 않으니...
[바나 마을]
코우 : 좋은 거 알려 줄게. 우리 여관에 쭉 묵고 있는 손님이 있어. 뒤쪽에서 낚시만 하던데... 티르라는 이름이던데, 내 생각엔 그 사람이 리오우 장군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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