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 II 26화

in #krsuccess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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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미오 : 아, 아, 기다려주세요. 잠시 이 앞으로 가는 건 참아주세요. 부탁합니다.
코우 : 왜 그래? 아! 알았다, 그 볼에 흉터가 있는 사람이 막았지? 저기, 저기, 형아 그렇게 리오우 장군과 만나고 싶어?
리오우 : 그러네.
코우 : 그럼, 이렇게 하는건 어때? 내가, 산 쪽에서 큰 소리로 [살려줘ㅡ!!] 라고, 외칠게!! 그럼, 그 볼에 흉터가 있는 사람도 놀라서, 구하러 와줄 거야. 그 틈에, 리오우 장군을 만나봐. 나는 몰래 집에 돌아가 있을테니까. 아 맞다. 우리집은, 저쪽 여관이야.
그레미오 : 아, 죄송합니다. 조금만,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코우 : 살려줘ㅡ!! 누가 좀ㅡ!! 특히, 거기 있는 형아!! 살려줘ㅡ!!
그레미오 : 뭐, 뭐죠 분명 저 목소리는, 여관의 그 꼬마 목소리...
카스미 : 아!! 티르님... 오랜만입니다... 이런 곳에서 만날 줄은...
리오우 : 잠깐, 어울려도 되나요?
[여관]
그레미오 : 도, 도련님!! 여기 계셨습니까!! 큰일났습니다!!
마을사람 : 그렇게... 산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했는데...
마을주민 : 요 근래, 전쟁이 계속돼서 산적들도 벌이가 안 되니까 이번엔 유괴라도 시작한 건가...
에리 : 그, 그런...
리오우 : 정말로 산적에게?
그레미오 : 무, 물론이고 말고요!! 제가 이 눈으로 봤으니까요!! 도련님!! 가시죠!! 돈 때문에 아이를 유괴하다니 용서할 수 없습니다!! 절대로!! 도련님... 괜찮습니다, 도련님. 소울이터는 테드군과 할아버지가 지켜온 문장입니다. 나쁜 것일 리 없습니다... 그러니, 가시죠, 도련님.
리오우 : 응, 가자!
그레미오 : 도련님!! 저도 "당연히" 따라가겠습니다! 괜찮으시겠죠, 저... 아, 리오우군인가요? 그럼, 같이 괜찮으시겠죠, 리오우군.
에리 : 아아... 코우를, 코우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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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두목 : 뭐냐, 뭐냐? 너희들은?? 설마, 그 꼬마를 되찾으러 왔다고 말하려는 건 아니겠지?
리오우 : 코우를 돌려줘!!
산적두목 : 들었냐? 꼬마가 꼬마를 돌려달란다. 하하하하하하!! 응? 뭐냐, 너희들도 웃으라고.
산적부하1 : 두, 두목... 나, 저 녀석의 얼굴... 알아...
산적두목 : 뭐지? 너랑 아는 사이냐?
산적부하1 : 아니... 그, 그게 아니라...
산적부하2 : 그, 그, 그러고 보니... 나도... 다른 한 쪽의 얼굴... 본 적이...
산적두목 : 뭐냐, 뭐냐? 이놈들이 그렇게 유명인사냐?? 뭐 그래봤자, 어차피 꼬마잖아. 이놈들이 대체 누군데?
산적부하1 : 저기 저 녀석은... 그 듀난군을 이끌고 있는 리더...
산적두목 : 응? 듀난군의 리더라면, 설마... 그 루카 브라이트를 쳐부쉈다는...
산적부하2 : 저... 저쪽은 트란 공화국을 세운 해방군의 리더였던...
산적두목 : 해방군의 리더라면... 그 적월제국을 무너뜨린...
산적부하1 : 서... 설마...
산적부하2 : 두, 두목...
산적두목 : 이... 이 자식드으을 뭐, 뭘 쫄고 있는거냐아아아, 자, 잡아라아아!!
산적부하1 : 그... 그런...
산적부하2 : 히, 히이이익...
산적부하1 : 나, 난 못 하겠어!!
그레미오 : 자, 충분히 후회한 것 같으니 코우군을 돌려주시죠.
산적두목 : 요, 용서해줘ㅡ 그 꼬마는... 그 꼬마는...
그레미오 : 뭔가요?
산적두목 : 이 앞으로 가면 괴물이 있는데, 그 놈이 덮쳐왔길래 놔두고 도망쳐왔어. 젠장, 유괴 같은건 역시 할 짓이 못 돼.
그레미오 : 정말입니까!! 이번엔 진짜로 서둘러야!! 가시죠, 도련님, 리오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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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미오 : 괜찮나요, 코우군?
코우 : 으... 으으...
그레미오 : 어떻게 된 걸까요... 뭔가, 독 같은 걸... 도련님, 안 되겠습니다! 어떻게든, 코우군을 데리고 도망치죠!! 저기, 도련님! 리오우군!! 엣... 어떻게든 됐네요, 도련님. 하지만, 코우군이...
코우 : 뜨거워... 뜨거워어...
그레미오 : 아까 괴물의 독을 빨아들인 것 같네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 그래요ㅡ 도련님!! 그레그민스터의 류칸 선생님이라면, 분명 도와주실겁니다. 그럼, 서두르시죠. 리오우군도, 그레그민스터로 같이 가 주실거죠?
바르카스 : 어이, 너희들. 여기서부턴, 트란 공화국의... 서, 설마... 티르님! 티르님이 아니십니까!! 돌아오신겁니까!!
그레미오 : 바르카스씨, 이 아이가 독에 당했습니다. 빨리 류칸 선생님께 가지 않으면...
바르카스 : 뭐, 뭐라고!! 그래 알았다. 바로 그레그민스터로 이송하겠다!!
[그레그민스터성]
류칸 : 다소 독을 마신 것 같다만, 이제 안심일세.
그레미오 : 다행이다... 감사합니다, 류칸 선생님.
류칸 : 뭘, 이게 내가 할 일 아니겠나. 그럼 실례하겠네. 세상에 병이 없어지는 날이 오지 않으니.
레판토 : 티르님,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이유가 어찌 되었든 당신이, 이 땅에 돌아온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트란 공화국 대통령의 자리는, 원래부터 당신의 것. 자, 부디 이쪽으로... 티르님, 어째서...
그레미오 : 레판토 대통령...
레판토 : 애당초, 어째서 이 땅을 떠나셨던 겁니까? 이 트란 공화국은, 당신이 싸우고, 당신이 피를 흘려, 당신이 세운 나라입니다. 이 자리는, 당신에게야 말로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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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 여보... 무리한 말씀 마세요. 티르씨는, 남자 아이... 그리고, 남자 아이는 모두 먼 지평선 너머를 바라보는 거예요. 이런 숨막히는 방에 갇혀, "대통령" 이라고 불리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 있겠죠. 당신도, 똑같잖아요.
레판토 : ...그렇습니까... 그럼 그만두겠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 땅에 돌아오겠다고 약조해 주십시오. 티르님... 그럼, 붙잡아 두는것도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밖에도 잔뜩 있을테니.
[그레그민스터]
판 : 도련님!! 도련님, 오랜만입니다!! 그건 그렇고 다행이다. 예감이 들어, 돌아와 있던 참이었습니다. 그랬더니, 도련님이 돌아왔다고 들어서...
클레오 : 무슨 소릴 하는거야. 돈이 떨어져서, 돌아온 주제에.
판 : 아, 그, 그건, 도련님 앞에선 얘기 하지 않아도...
클레오 : 오랜만입니다, 도련님. 어땠나요, 바깥 세상은 재밌었나요?
마리 : 잘 왔어, 티르. 갑자기 사라져버려서, 모두 얼마나 걱정했는데.
세이라 : 뭐야, 3년 동안 요리도 늘어서 가게라도 낼까 했는데, 네가 왔으니 설 자리도 없겠네.
[티르의 집]
클레오 : 어머, 리오우군. 안 자고 있었네?
리오우 : 클레오씨는 뭐 하고 계세요?
클레오 : 응? 그렇네... 조금 생각할게 있어서... 일까. 리오우군... 너에게 있어서, 싸움이란 괴로운 게 아니니? 3년 전, 도련님은... 티르님은, 해방군 리더로서 싸워...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주었어... 그렇지만, 티르님 자신은 무엇을 얻으신 걸까... 그런 걸 생각해 보면...
리오우 : 제겐 이유가 있으니까...
클레오 : ...리오우군... 강한 아이네... 정말로... 그 시절 도련님과 많이 닮았어... 고마워... 리오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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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 : 저, 저기... 오랜만... 입니다... 3년... 3년만이네요... 록카쿠 마을도 완전히 새로 태어나서 그때의 일도 꼭 거짓말 같아요... 모두, 새로운 생활로 발을 내딛었고... 키르키스씨는 엘프 마을을 재건했고, 크로미미씨도 코볼트 마을 촌장으로서 열심이고, 저도... 조금은 키가 자랐고... 그래도, 티르님은 그 시절과 전혀, 변함 없이... 정말... 이었군요... 루크씨가 말했던 것처럼... 정말로 나이를 먹지 않는군요... 끝나지 않는 삶... 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저라는 애는... 정말... 정말로... 죄송합니다... 티르님...
판 : 쿠와아아아아아.... 쿠와아아아아아... 으음... 도련님... 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쿠와아아아아앙.
그레미오 : 이 집에 돌아온 것도, 오랜만이네요... 도련님... 괴로운 기억도 있겠지만, 여기는 역시 우리들의 집이죠.
[교역소]
고든 : 어서오세요!! 고든 상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음, 제게 볼일이라도?
리오우 : 동료가 되어줘.
고든 : 동료... 동료라... 일단, 자세한 얘기를... 과연 그렇군. 잘 알았습니다. 손님. 아니, 리오우님. 여기도 안정돼서, 이곳은 아들에게 맡기고 새 가게를 내려고 하던 참이었습니다. 게다가, 도시동맹엔 유명한 교역상 슈유씨도 있다고 들었으니까요. 기쁘게 새 장사를 시작할까 하는데... 그 전에, 리오우님. 당신에게, 그 자질이 있는지 알고 싶군요. 실례지만, 당신이 교역으로 50000포치 이상 이득을 내면 기쁘게 동료가 되어드리죠.
로렐라이 : 안녕. 분명, 너는... 레판토 대통령을 만나러 온 리오우지?
리오우 : 네... 누나도 동료가 되어주세요.
로렐라이 : 동료라... 듀난군인가... 네가 이길지, 어떨지... 좋아... 도시동맹의 뮤즈시 근처에는, 신달 유적이 있다는 소문도 있고, 게다가 네게는 승리의 여신이 미소짓고 있는 것 같고.
(로렐라이가 동료가 됐다!)
로렐라이 : 어쩔까? 지금, 같이 동행할까?
리오우 :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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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민스터성]
그레미오 : 코우군. 이제 몸은 괜찮나요?
코우 : 응, 형아. 약이 쓰긴 했지만. 저기, 저기, 들었어. 형아가 장군이라면서!! 그리고, 저쪽이 티르 장군이고!! 굉장해, 굉장해. 한 번에 두 영웅을 동시에 보다니!!
바르카스 : 리오우님, 그럼 국경까지 모시겠습니다. 괜찮으시겠죠?
리오우 : 부탁해요.
바르카스 : 그럼... 리오우님. 저희들은 여기서 실례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코우 : 고마워요, 아저씨.
[바나 마을]
그레미오 : 리오우군, 전쟁은 아직도 계속 되겠지요. 그래도 당신이라면 해낼 수 있을겁니다. 당신의 눈에는, 과거 저희들이 도련님에게서 본 희망이 깃들어 있으니까요. 그것이 하늘이 내려주는 것인지, 아니면 그걸 얻지 못한 운명의 탓인지. 그건 알 수 없습니다만... 리오우군, 리오우군이 나아가는 길을 두려워하지 마시길... 또 한동안은 도련님도 저도 그레그민스터에 있을겁니다. 도련님도 지금은 잠시나마 "집" 에 계시고 싶은 모양이니. 혹시 그레그민스터에 오시면 들러주세요. 특제 스튜로 대접해드리겠습니다.
코우 : 나도 이만 갈게! 엄마한테 자랑해야지, 두 "영웅" 과 만났다고!!
선원 : 라다트행 배다. 탈거냐 꼬마야?
리오우 : 탈래!
선원 : 자아, 타라 타. 슬슬 출발이다!
[죠스톤성]
테레스 : 마음의 결정을 하셨습니까?
리오우 : 뮤즈로 간다.
테레스 : 리오우님, 저도 그린힐의 시장대행으로서 동행하겠습니다. 뮤즈로 가시죠.
슈우 : ...그러면, 챠코를 데려가 주십시오. 만약의 경우에 도움이 될 겁니다.
나나미 : 좋아, 출발이다아!!
슈우 : 그럼, 남은 멤버를 결정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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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우 : 그럼, 여러모로 조심하십시오.
피리카 : ......
볼간 : 리오우, 잘 하고 와. 잘 하고 와.
챠코 : 맡겨두라니까, 리오우에겐 이 윙호드 최고의 용사가 붙어있다고, 안심해. 헤헤 그렇지 리오우?
나나미 : 우... 나도 있거든.
테레스 : 리오우님. 뮤즈로 가려면 우선 북쪽의 코로네 마을로 배로 가셔야 합니다.
슈우 : ...빅토르, 프릭, 너희들에게 부탁이 있다.
빅토르 : ...어차피 나쁜 일이겠지.
슈우 : 그게 나의 일이니까.
[코로네 항구]
겐슈우 : 소인은, 지금... 마음을 비우고, 명상중이니, 실례.
왕국군 병사1 : 리오우공이시군요. 죠우이님으로부터 통보받았습니다. 부디, 지나가십시오.
테레스 : 꽤나, 정중하군요.
[뮤즈]
나나미 : 으ㅡ음, 여기 오는것도 오랜만이네. 아ㅡ!! 저기, 저기, 여기였었지. 나랑 리오우가 죠우이를 기다렸던 곳.
왕국군 병사2 : 무슨 일이신가, 아가씨.
나나미 : 우와!! 깜짝이야!! 갑자기 말 걸지 마세요.
테레스 : ...저는 그린힐 시장대행 테레스. 이쪽은, 듀난군 리더 리오우님입니다. 왕국군과의 화친을 위해 왔습니다.
왕국군 병사2 : 이거 실례했습니다. 죠우이님은, 죠스톤 언덕 회의장에 계십니다. 부디, 지나가십시오.
챠코 : 헤ㅡ엣, 여기가 뮤즈인가. 엄청 크구만... 좋아, 잠깐 구경 하고 올게!!
나나미 : 아! 아! 어디 가!!
테레스 : 미아가 될 나이도 아니니, 괜찮겠지요. 그보다도, 회의장으로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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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톤 언덕]
왕국군 병사3 : 리오우님과 테레스님이시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부디, 드시지요.
테레스 : 알겠습니다. 가시죠, 리오우님.
[회의장]
왕국군 병사4 : 리오우님, 테레스님. 앞으로 쭉 가주십시오. 죠우이님이 안에서 기다리십니다.
죠우이 : 오랜만... 이네. 리오우, 나나미.
나나미 : 죠우이, 정말 죠우이야? 잘 지냈어??
죠우이 : 아아, 그래. 성은 바뀌었지만, [죠우이 브라이트] ...로. 리오우, 너는 잘 지냈니?
리오우 : 그래, 잘 지냈어.
죠우이 : 잘 됐다...
테레스 : 이곳은 화친을 위한 장소일 텐데, 아무래도 그런 준비는 되어있지 않아 보입니다만, 어떻게 된 일입니까.
레온 : 물론 이것은 화친을 위한 장소입니다. 당신들이 전면적으로 항복한다라는 형식이겠지만.
테레스 : 무, 무슨 말을 하는겁니까? 그래서는, 마치...
나나미 : 죠, 죠우이... 어째서야, 죠우이? 이게 어떻게 된거야? 죠우이는 루카 브라이트를 쓰러뜨리기 위해, 전쟁을 끝내기 위해, 하이랜드 군에 들어간게 아니었어!? 그것 때문에, 우리들을 두고...
죠우이 : 맞아, 나나미... 하지만...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간단하지가 않아... 리오우... 부탁이야. 여기서, 내 앞에서 하이랜드 군에 항복해줘. 그러지 않겠다면...
나나미 : 어째서! 어째서!! 루카 브라이트를 쓰러뜨리면, 그걸로...
테레스 : 그럼, 당신의 바람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단 거군요. 게다가... 거절한다면, 저 화살이 일제히 날아든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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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우이 : ...미안하다. 리오우, 나나미. 나는 하이랜드 군의 지휘관이 됐고, 리오우, 너는 듀난군의 리더가 되었다. 지금은 소꿉친구가 아닌, 각각의 입장을 지닌 인간으로서 묻겠다. 우리들에게 항복하지 않겠나... 리오우.
리오우 : 그럴 순 없어.
죠우이 : 널 이대로 돌려보낼 순 없어... 부탁이다...
리오우 : 그럴 순 없어.
죠우이 : 이 싸움은... 루카 브라이트와 우리들의 싸움이 아냐... 더 거대한 무엇과의 싸움이야... 그러니...
리오우 : 그럴 순 없어.
죠우이 : 부탁이야... 리오우. 이해해 달라고는 못하겠지만... 널 잃을 순 없어.
나나미 : 리오우!!
레온 : 이거 완강하군. 어쩔 수 없겠습니다.
빅토르 : 그렇게 두겠냐!!
죠우이 : 피리카!! 어... 어떻게, 여기에...
피리카 : ...!!
빅토르 : 도망치자 리오우!!
레온 : 도망칠 셈이냐!! 화살을...
죠우이 : 기, 기다려!! 쏘지 마라!!
레온 : 어째서... 죠우이님.
죠우이 : 미안... 미안하다... 하지만, 이 아이... 피리카의 앞에선...
레온 : 쓸데없이 전쟁만 길어지게 될 것입니다.
죠우이 : 알고 있다...
피리카 : ...죠... 죠...
죠우이 : 피, 피리카... 모, 목소리가...
피리카 : 죠... 죠우... 이... 오... 빠... 겨우... 겨우... 마... 만났네... 외... 외로... 웠어... 외로... 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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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엄청난 소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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