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100] 카페 두레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 단 한가지 만을 꼽으라면 단연코 카페 두레 시절. 물론 행복한 가운데 지독한 가난과 번뇌 역시 드글거리던 시절이었죠. 그럼에도 인생에서 단 한가지의 기억만 남겨 놓고 모든 기억을 지운다고 말한다면 전 카페 두레의 기억을 가져갈거에요. 그만큼 충만했던 나날들이었죠. 카페 두레가 끝나고 9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도 아직까지는 이 기억을 능가할 추억을 쌓아본 적 없어요. 이 시간만큼 가장 반짝거리고 빛났던 날은 없거든요. 근데 요즘,,,이 추억보다 더 힘이 센 날들을 쌓을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어요. '기대'가 있는 내일이란 참 두근거리네요.
카페 두레로 오세요.
간판 속 문구가 참 귀여워요.
얼마전 원더풀라이프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젠님은 명확하게 남겨두고 싶은 기억이 있군요. 이번에도 그때만큼 아름다운 추억 쌓아보아요 :D !!
오, 영화를 찾아보니 천국에 가기 전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 하나를 골라야 한다는 얘기군요. 지금은 그렇지만 곧 바뀔 수도 있겠죠?
그런 기억이 있으면 괜찮은 삶입니다.
계속 더 괜찮은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
힘들었던 와중에도 행복이 가득한 순간이 아니었을까 상상이 되네요^^
그 행복은 정말 그때껏 느껴보지 못한 다른 종류의 것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