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은 비활성 계정이 많은 편인 것 같아요. 또 글을 쓰는 것도 부담되고...

in #kr6 years ago

스팀잇 가입자가 100만명을 훨씬 넘게 되었지만, 실제로 스팀잇에서 글을 작성하고 업보트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사람마다 활성화된 계정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활성 계정의 숫자가 얼마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어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은 전체 계정의 절반에 훨씬 못 미칠 것이라고 하더군요.

스팀잇에서는 비활성화된 계정이 많아지면 운영상 여러 모로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요.

스팀잇 회사에서 초기 가입자에게 스팀파워를 15만큼 임대하고 있는데, 비활성 계정의 경우에는 스팀파워를 낭비하는 것이 된답니다.
비활성 계정에 대해서는 임대한 스팀파워를 회수하는 방법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해야 스팀잇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의양이 있는 신규 가입자의 유치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스팀잇이라는 블록체인에는 여러 서버에 동일한 내용의 게시글이 중복적으로 저장되죠. 아무리 잡담적인 성격의 글이라도 새로운 것이라면 여러 서버에 중복 저장될 정당성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벤트 글"의 경우에는 상당 부분이 지난 번에 작성된 글과 유사하죠. 유사한 내용을 반복해서 그것도 여러 서버에 중복적으로 저장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이러한 활동으로 생산되는 가치있는 정보란 어떤 것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어요.

스팀잇에는 이런 소모적인 글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소모적인 글이 아니라 그냥 잡담적이고 짧막한 글에도 보팅이 주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럴 경우에는 다양한 사람의 심리적인 기록이 정보로서 쌓여 big data로 의미가 부여될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일반 블로그에는 아주 가벼운 글도 많이 올라오는데, 스팀잇에는 그래도 보상이 주어진다는 생각에서 함부로 글을 올리기가 어려워지는 면이 있어요.
관연 신중한 글만이 있는 블로그 툴이 더 가치 있는 것인지도 확실하지 않아요. 구글이나 페이북에서 엄청난 정보를 갖고 이것을 빅데이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고 들었어요.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하찮은 일상생활의 조그마한 사건이라도 이런 것이 쌓이면 거대한 물결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봐요.

스팀잇에 가입한 사람이 최소한 1주일에 한 두 번이라도 글을 읽고 쓰고 댓글을 달 수 있으려면, 글 쓰기에 대한 부담을 확 줄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요즘 스팀 가격이 하락하고 바쁜 일이 많아 글을 쓰지 않는 사람이 늘기는 한 것 같지만, 스팀잇이 너무 무게감이 있는 블로그 툴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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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임대스팀이 없어지는 방향으로 개편될꺼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아 그럼 뉴비의 경우에는 완전히 0에서 시작해야 하나요?
그것은 조금 심했네요.
비활성 계정에서 회수한 뒤에 뉴비에게 주었으면 좋겠는데요.

0은 아니겠지만...아마도... 스팀을 사야 계정을 만들수 있는 방식이 되지않을까... 요?

저도 동의하는 내용이 많네요. 공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스팀잇을 부담없이 즐기고 싶은데, 잘 되지는 않아요.
아마도 저부터 마음을 비워야 할 것 같아요.

반대로 말하면 현재의 스팀잇은 무겁게 써야한다라는 말씀이신가요?
소모적인 글로는 수익이 나지 않는다?

아마 보상이 주는 심리적은 부담감 때문일 것 같아요.
자기가 페이스북에서 하는 것처럼 하고, 보상을 그냥 덤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그것이 잘 되지 않아요.
보상은 글을 쓰고 업보트하는 활동을 증가시키지만 다른 면에서는 부담으로도 작용하지요. 그래도 보상이 명확한 스팀잇에는 많은 사람이 들어와서 활동할 "잠재력"이 많은 것 같아요.
과연 스팀잇이 이런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지는 또 다른 의문이 되네요.

말이 어렵네요. 꾸준한 포스팅 그리고 보상은 덤 이정도로 생각하면될까요?

편하게 이용하면 될듯합니다...글이 길거나 잛거나 장단점이 있으니~^

저도 그량 편하게 글을 쓰려고요.
최근 글을 올리는 사람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또 글을 읽는 사람도 줄었고요.
최소한 스팀잇에 다양한 글이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또 스팀잇에는 페이스북과 같은 다양한 연결망이 형성되었으면 좋겠어요.
단순히 블로그를 보고 댓글을 다는 정도가 아니라 개인의 의견을 다양한 형식으로 담고 활용할 수 있는 툴이 되었으면 해요.

그냥 하시고 싶은데로 쓰면 됩니다^^ 그에 따른 보상이 들어올 것이고요.

그렇기는 한데, 스팀잇을 하면서 그런 가벼운 마음을 지금에서야 갖게 되었답니다.
글을 쓰는 것 자체를 즐기자는 거지요.
무더운 날씨에도 비가 온다고 하니 조금 위안이 되네요.
가을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공감합니다. 팔로우할게요 자주소통합시다~

감사합니다.
스팀잇에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글에도 댓글이 아주 잘 달린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부담없이 글을 많이 쓰고 싶어요. 하지만 잘 되지는 안네요.

보상을 얻는다니까 뭔가 각잡고 써야할 것 같지만 그냥 일상블로그로 쓰고 있습니다 ㅎㅎ 네이버 블로그보단 실제로 소통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네이버 블로그에 일상글 백날 써봤자 ㅠ,,ㅠ

저도 지금은 일상 블로그를 지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각을 잡는다고 해도 엄청나게 좋은 글을 쓸 재간은 없으니까요.
마음 편하게 그냥 글을 쓰는 것이 좋을 듯 해요.

비활성 계정에 임대된 스파 부분은 생각하지 못 했던 부분인데 아무래도 모이면 제법 큰 수치일 거 같긴 합니다.
생각해 볼 게 많은 글이네요

허~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네요.
이제 겨우 가입인사 하나 써놓고는 손을 놓고 있었거든요. 괜히 유익하고 도움되는 글을 써야 할 것 같았거든요~^^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할 수있을거 같아요~ 보팅하고 팔로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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