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 (feat. 카피책)
안녕하세요, 용이대디 입니다~ : )
가끔가다 끄적이는 짧은 생각들 입니다.
가볍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
COPY BOOK(카피책) by. 정철
#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
나는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말을 잘 한다기 보다는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것 자체를 즐겁게 여기는 편이다.
아, 물론 모든 사람과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나도 사람이니까...)
하지만 말하기를 좋아한다고 해서,
독서를 좋아한다고 해서(물론, 전 아닙니다만)
글을 잘 쓰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 모두는 이미 알고 있다.
얼마되지 않는 시간이지만 조금이나마 글을 써보면서
생각보다 글을 쓴다는 것은 시간과 노력을
많이 쏟아야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자신의 책을 한 권쯤 가지고 있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종종 하고 있다.
그렇게 수 많은 책들 중에 카피라이터가 쓴 카피책이라니
흥미롭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에게 이 책을 권해준 동생에게 감사를..ㅎㅎ)
그리고 글쓰기에 관한 책은 정말 많은 것 같은데
카피 자체를 다룬 책은 처음 만나보았다.
COPY: 설득하기 위해 일상에서 사용하는 모든 말과 글.
저자인 정철 님은 카피라는 말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흔히들 알고 있는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이 하는 일이
누군가를 설득하는 일이라는 뜻이라고 봐야한단 말이다.
글로 적는 것 뿐만 아니라 말, 그리고 이미지까지...
게다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이란 말은
곧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근데 그게 맘처럼 쉽진 않으니...
카피 쓸 땐 연필로 쓰지말고 송곳으로 쓰라고
두루뭉술하게 쓰지 말고 송곳으로 콕콕 찔러쓰라고
무딘 카피는 허파를 건드려 하품이 나오게 하지만
뾰족한 카피는 심장을 찔러 탄성이 나오게 한다고
심장을 깊숙히 찌르려면 송곳을 쥐고 카피를 쓰라고
작가가 말하는 카피의 기본이다.(컥! 이미 난 찔려있다)
누군가의 탄성을 자아내고, 무릎을 탁치게 만들어
공감과 설득을 이끌어 내는 글쓰기가 카피가 아닐까?
아무렇게나 글을 써도 타인에게 공감을 이끌어 내고
설득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결국은 나처럼 글 재주가 없는 이들을 위한
글쓰기의 기본소양(?)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이
이 <카피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그렇다고 머리를 쥐어 짜내어 (안나오겠지만...)
아이디어를 뽑아내라는 뜻은 아니다.
지우개 과소비: 쓴다, 지운다, 두 가지 일을 하십시오.
어께에서 힘빼기: 카피는 Make가 아니라 Search 입니다.
라이벌 사용법: 적의 입으로 나를 이야기 하십시오.
몇가지 인상 깊었던 파트를 적어보았다.
길게 늘어진 글이 아니라 각 챕터별로
짧고 간결하게 카피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주셨다.
특히 <카피는 Make가 아니라 Search 입니다> 는
많은 공감을 하게 되는 내용이었다.
군더더기가 없는 깔끔한 글을 만들어 내는 것이
공감과 설득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과 글을 Search 하여,
누군가를 설득할 수 있는 카피로 Make 하는 것.
정말 매력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을 보기 전에는 카피라는 것이 (Ctrl+C?)
그저 광고 쪽의 글을 쓰는 작가(?)들만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작가는 이 책에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카피는 카피라이터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글도 누구나 쓸 수 있듯이, 카피도 누구나 쓸 수 있다.
당신의 카피는 무엇일까?
우선, 송곳을 들어보자.
#부족한 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함께 나누고픈 정보들도 올려봅니다^^
용이대디의 일상다반사 Blog: Link~
성장판 독서모임 홈페이지: Link~
성장판 스팀잇 글쓰기 소그룹 소개Link~
성장판 글쓰기 모임 브런치:Link~
성장판 독서모임 페이스북 페이지: Link~
성장판 독서 모임 오픈채팅방: Link~
(입장할 때 참여코드 growth 입력)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짱짱맨은 저자응원 프로그램입니다. 더 많은 저자 분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리고자 스파임대 스폰서를 받고 있습니다. 스폰서 참여방법과 짱짱맨 프로그램에 관해서는 이 글을 읽어 주세요. 기업형 예비증인 북이오(@bukio)가 짱짱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증인 보팅은 큰 힘이 됩니다. Vote for @bukio
Congratulations @yong2daddy! You have completed the following achievement on the Steem blockchain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Click here to view your Board of Honor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To support your work, I also upvoted your post!
Do not miss the last post from @steemit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