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일기/2022/05/09/ 스팀 탄생 2237일
물은 아래로 아래로 흐른다.
그 말은, 이 말은 맞는가...?
아래로만 흐르는 물은 과연 어디서 그리 나와 흐른다는 말인가.
물은 아래로만 흐르는 게 아니다.
안정을 위해 수없이 순환한다.
다만 보이지 않을 뿐이지
아래로 위로 옆으로 자리를 지키거나 바꿔가며
변화하며 이동한다.
이게 오늘 내 생각이다.
낮은 곳으로만 흐르는 게 물이 아니다.
저 높은 곳에도 물은 있다.
다만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움직일 뿐이다.
암호화폐 시장도 마찬가지다.
아래로만 흐르는 게 물이라면 그 많은 물들이 어떻게 계속해서 흘러내리는가
물은 아래로 위로 옆으로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그걸 아는데 참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러 난 난 아직 눈에 보이는 물마저 제대로 한 그릇 떠서 마시지을 못하고 있다.
언제쯤 조화 속에서도 살아남는 걸 넘어 즐길 수 있을까
이 시절이 봄날 같은 봄일지도 모르는데
봄날이 간다는 타령도 좋지만 봄날을 즐기는 여유는 더욱 필요한데
봄날 일지도 모르는 계절에 서서 묻는다.
지금이 어느 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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