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즈화의 조선전쟁 6, 소련이 동북지역에서 중공을 지지하게된 이유, 미국의 동북지역 개입과 소련의 반응steemCreated with Sketch.

in #sct5 years ago

김일성 모택동 스탈린.jpg

런던에서 개최된 5개국 외무장관회의 실패이후 소련과 미국도 극동문제에 대한 합의에 실패하자, 소련은 극동자문회의의 참여를 거절했다

(극동지역에서의 소련과 미국의 협상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함)

미국은 소련이 중소동맹조약을 이용해 동북지역을 완전히 장악하게 될 것을 우려하여 소련에게 문호개방원칙의 준수를 공개적으로 보장할 것을 요청

이와함께 미국 군대는 화베이지역에 상륙해 국민당 군대를 화북 및 동북지역으로 운송

1945년 10월 미국 군함한척이 대련함에 입항 했으며 이는 소련의 부정적 반응을 초래

소련은 국민당 부대가 동북지역에 상륙하는 것을 저지하고 중공이 동북지역을 탈취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

1945년 10월초 소련은 중공 동북국과 중공중앙에 20-30만의 군대를 동북지역으로 이동시켜 요충지를 장악하도록 요구하면서 대량의 군사장비 제공을 제안

중공군이 국민당 군대와 대결시 소련군에 협력할 수 있음을 표명

소련의 정책변화에 따라 중공은 동북지역을 탈취하고 화북지역과 화중지역을 지키기 위해 10월 16일과 19일 그리고 11월 1일 각부대의 과거의 분산적 방침을 수정하고 장개석 군대가 동북지역에 진입하면 단호하게 모두 소탕하고록 하고, 진조우, 잉코우, 션양지역에 주력부대를 집중배치해서 우선적으로 랴오닝과 안동을 사수한 후 동북전체를 장악할 것을 명령함

한편 국민당 정부는 동북지역으로 진군하던 국민당 군대를 샨하이관 서쪽으로 철수시키면서 소련에 대한 양보안을 제시, 이에 소련은 다시 중공의 행동 제제함

11월 20일 소련군 대표는 중공군에게 철도를 기점으로 50km 밖으로 철수하고 소련군 주둔지역에 진입하지 말고, 소련군 철군전에 국민당과 전투를 할 수 없으며, 중공군이 장악하고 있던 지역의 정권도 이양할 것을 요구

소련의 정책변화로 중공은 동북지역을 독점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주력부대를 다시 분산시켜 중 소도시들과 부차적인 철로와 광범위한 농촌을 점령해서 장기전에 대비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게 된다.

올린이:admin2019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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