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minism] 나의 일주일로 페미니즘을 말한다.

in #kr-feminism8 years ago (edited)

"선생님, 솔직히 한국에서 여자가 어떻게 페미니즘을 안 할 수 있어요?"
이 아이는 오버워치를 좋아한다. 서울 다이네스티라는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그룹 팬이라고 한다. 이 그룹의 굿즈를 사고, 그룹 멤버들의 사진을 따로 모으고, 실시간 방송을 챙겨 볼 만큼 팬이란다.
"제가 게임 할 때 보이스 키고 말하면 남자들이 저한테 뭐라는 줄 알아요? 목소리 예쁘다 사귀자, X년부터 온갖 성희롱을 다 들어요. 그리고 제가 서울 다이네스티 팬이라고 했잖아요. 그냥 제가 여자라는 이유로 서갈이라고 불려요."
"서갈? 서울 메갈?" 나는 코웃음을 쳤다.
"네. 저는 그런 애들이랑 어울리느니 차라리 서갈, 메갈할래요. 그게 더 나아요.”
“장담하는데, 걔네는 메갈이 정확히 뭔지도 모를 걸. 기껏 한다는 말은 아마 꼴페미 정도 일거야. 그게 뭔 지 정확히 설명하라고 하면 아무 말도 못한다.”
“그리고 게임을 할 때 그래도 제 편을 들어주는 남자분이 한 명쯤은 있어요. 그 분이랑 한 팀을 먹으면 다른 남자들이 그 남자분한테 뭐라고 하는 줄 알아요? 보빨러요, 보빨러.”
아이가 탄식을 하며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겪는 성희롱도 얼마나 많은데요. 저 중학교때 체육선생이 유독 저한테만 어깨동무 하고, 볼 꼬집고 그랬어요. 아 더러워.”
그 역겨운 체육 선생의 행동들을 나에게 쭉 늘여놓았다.
"저는 진짜 이해가 안가요. 남자들이 된장녀, 김치녀 같은 단어에 심각성 느꼈었어요? 왜 고작 한남이라는 단어에 광광거려요?"
몸서리를 치며 말하는 아이의 나이는, 17살.

“조민기의 죽음을 안타깝다고 하는 게 제일 어이 없어.”
난을 뜯어서 커리에 찍어 먹으며 A가 말했다.
“걔네들 심리가 뭔 줄 알아?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해서는 안 된다, 이런 같잖은 소리 하는데 그 이면에는 말이야, 미투 운동을 불편해 하는 심리가 깔려 있어. 걔들이 사실 관심 있는 건 인간 조민기의 자살이 아니라 성범죄자 조민기의 자살이야. 걔들은 지금까지의 성범죄 피해자들의 수많은 자살은 신경도 안 써.”
달달한 망고 라시를 넘기며 내가 한 말이다.
"남자가 여자 성추행하면 여자가 꽃뱀일 수도 있다고 X나 이성적인 척 하는데 남녀 바뀐 상황에서는.. (코웃음)"
B가 한 말에 A와 나는 자지러졌다.
장소는 학교 근처의 인도 음식점.

“선생님, 저 진짜 서러워서 울 뻔 했어요.”
“응? 왜? 무슨 일 있었어?”
“저 버스 타고 오는데 내리려고 벨 눌렀었거든요. 근데 버스 기사 아저씨가 문을 안열어주고 정류장을 그냥 지나친 거예요. 그래서 문 열어달라고 했더니 길 한복판에서 세워주고 그냥 가버렸거든요? 짜증나서 엄마한테 전화 했었는데 엄마 옆에 아빠가 있었나봐요. 아빠가 갑자기 전화 바꾸시더니 저한테 엄청 화를 내는거예요.”
“너한테? 왜?”
“몰라요, 위험하게 그게 뭐하는 짓이냐고 막 화내요. 짜증나 죽겠어요. 저한테 엄청 화내셔서 저 진짜 울 뻔 했어요.”
“위험하다는 이유로 화내신거야?”
“네.”
내가 이 학생과 대화를 하면서 느낀 것은, 여전히 우리 아버지들은 세상의 딸들이 밤길이나 외진 곳을 마음 놓고 다닐 수 없게 된 사회적 배경, 그 원인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닌, 피해자들(혹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처지의 사람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아버지도 그럴 것이란 것은 백퍼센트.

“우리 딸, 어디니?”
“응 아빠 나 버스 타고 가고 있어.”
“알겠다.”
전화가 끝나고 아빠한테서 문자가 하나 왔다.
“우리 딸 아빠가 버스정류장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
고마웠다.
근데, 서러웠다.
여성에게 범죄를 저지르는 남성들이 없었다면 우리 아빠가 밤 늦게 나를 데리러 오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저는 여대 오고 싶어서 왔어요.”
“아 정말? 왜?”
“페미니즘 하려고요.”
오늘 개강총회 때 18학번 새내기의 대답이었다.


내 일상으로 페미니즘을 이야기 해 보았다.
그렇다. 저게 내 일상이다.
대한민국에서 약 20년동안 살아 온, 21살 여대생의 일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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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리는 면도 있네요.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부끄럽네요. 제가 나쁜 짓을 한 건 아니지만, 읽으면서 부족한 제 생각들이 환기가 되었습니다. 감탄했습니다, 글 보면서요. 피해자들이 될 수도 있는 아이에게 책임 전가.. 이 부분은 정말 위선을 꽤뚫어보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글 너무 잘 읽었어요.. 정말 지혜를 빌리고 싶습니다.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밤입니다. 밤이 늦었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꾸벅. ㅎㅎ

:) 시린님 안녕하세요. 너무 바빠서 스팀잇에 제대로 못 들어오네요. 글 칭찬 감사드립니다.
저도 페미니즘을 배우기 전까지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급급했습니다. 제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가장 취약한 계층임에도 불구하고요. 저도 부끄럽네요. ㅠㅠ
사회가 변하길 바라며, 안녕히 주무세요 :)~!

여자 만세 !

글 잘 봤습니다. 위니님의 글을 읽을수록 전에 파악하지 못했던 페미니즘에 대한 윤곽이 점점 더 선명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아버지가 딸 걱정에 늦은 밤 마중 나가는 게 페미니즘이랑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저도 평소에 저희 집 근처에 사시는 이모가 밤늦게 저희 집에 있다가 당신 집으로 가실 때면 걱정돼서 데려다 주거든요. 또 제 어린 친척 동생이 집에 갈 때도 데려다 주기도 하구요. 여성이나 어린 아이들이 늦은 밤에는 쉽게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죠. 근데 이런 생각이 저희 이모나 제 친척 동생이 봉변을 당했을 때 그에 대한 책임을 제 가족들에게 전가시키는 사고'방식'일까요?

근데 정류장 외의 다른 곳에서 버스 하차는 위험하긴 해요. 더구나 길 한복판에서.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이런 이유로 학생 아버지가 화내지 않으셨을까 생각됩니다만,,,

안녕하세요 tony님 :) 제 글로 페미니즘에 대한 윤곽이 선명해 지셨다니, 감사합니다.
질문해주신 부분을 설명하자면-
여성이 밤 늦은 시간에 안심하고 다닐 수 없는 이유는 여성을 향한 범죄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통의 부모님들은 딸들에게 '밤 늦게 다니지 마라'고 말씀하시지요. 이유를 묻는다면, 당연히 딸이 혹시나 엄한 일을 당할까봐가 되겠습니다.

여기서 여성주의 시각으로 상황을 분석하자면, 우리는 범죄가 발생하는 상황 혹은 범죄를 저지르는 그 가해자를 저지하는 것보다 범죄를 당할 확률이 제일 높은 대상인 여성의 행동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1. 왜 여성에게 밤늦은 시간에 돌아다니지 말라고 이야기 할까?
  2. 여성은 범죄를 당할 수 있는 가장 취약한 대상이기 때문이다.
  3. 그렇다면 왜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것보다 여성의 자유를 제한하는 방향을 선택할까?

지금까지 가부장적인 시각이 "여성이 범죄를 당할 수 있으니 여성의 행동을 제한해서 범죄를 당하지 않게 해야 한다."였다면, 여성주의적 시각은 "왜 그 책임을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게 묻는 것일까"에서 시작합니다.

덧붙여서 학생 아버지가 화내신 것에 대한 제 생각은.. 딸을 걱정하는 마음이라면 화를 내는 게 아닌, 그 버스 기사에게 화를 내는 게 인과관계상 맞는 흐름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오~ 답변 감사합니다.
위니님의 말씀은 가부장적 시각을 갖고 있는 남성들은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것보다 여성의 자유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여성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려고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와 같은 사고는 오래 전부터 굳어진 여성은 ‘남성으로부터 여성을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인식에서 출발하구요. 그래서 밤늦게 여성이 봉변을 당한다면 그 책임은 자신의 행동에 제한을 두지 않은(남성의 말을 듣지 않은, 조심성 없는) 여성에게 책임이 있는 거구요.

흠,,, 잘 알겠습니다. 오늘도 배우고 가네요ㅎ
덕분에 페미니즘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ㅎ

아 그리고 제가 생각이 많아서 그런지 위니님의 답변을 듣고 나니 한 가지 더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것’과 ‘여성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과는 무슨 관계가 있죠? 만약 밤늦게 다니는 여성이 더 이상 범죄의 취약한 대상이 되지 않는(남성과 차별되지 않는) ‘안전한’ 세상 혹은 더 이상 남성이 여성의 행동에 제한을 가할 명분이 없을 정도로 안전이 보장된 세상이 됐다고 한들 가부장적 사고를 가진 남성들은 그래도 밤길은 여성에게 위험하다고 말할 거 같은데요.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것’은 양성 모두의 관심사고 모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므로 ‘여성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즉, (여성에 대한)'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것'도 페미니즘이라고 할 수 있나요?

자세한 질문 감사합니다 tony님~ :) 이 주제로 이렇게 길게 대화를 하니 좋네요!
우선, '안전한 세상'이란 것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주요 피해 대상이 누구인가 입니다. 무력의 우위 관계에서 여성과 아이들은 특히 취약한데, 성범죄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2016년 경찰청 경찰범죄통계 기준으로
-강간 계 : 5829건 / 남 : 5792건 / 여 : 67건
-유사강간 계 : 598건 / 남 : 591건 / 여 : 7건
-강제추행 계 : 16,016건 / 남 : 15657건 / 여 : 359건
-기타강간, 강제추행 등 계 : 521건 / 남 : 514건 / 여 : 7건
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범죄의 대상이 특정 성별(여성)에게 집중되어 있다는 것인데, 때문에 안전 문제에 있어서 여성이 느끼는 공포와 남성이 느끼는 공포의 정도가 다를 것입니다. '안전한 세상'은 양성 모두에게 이로운 것이지만, 그것을 피부로 느끼는 것은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와닿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성주의(페미니즘)적 시각에서는 '여성의 안전을 제한'하는 것보다 '여성에게 범죄를 저지를 수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안전한 세상'이 되겠습니다. :)

또한 페미니즘은 현 가부장적 사고관을 없애고 여성이 더 이상 그것으로부터 자유를 제한받지 않는 것을 목표로 삼기 때문에, (여성에 대한)'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것'도 페미니즘입니다.^^

위니님이 답변을 너무 잘해주셔서 그것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되고 계속 질문이 떠오릅니다. 제 주위에서 페미니즘에 대해 이야기할 이런 기회가 전혀 없거든요,,, 그래서 이번을 기회로,,,,ㅎ 그래서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만 더 드리고 싶습니다.

(상황)
1.여성은 특정 범죄(성범죄)에 대해 남성들보다 노출되어 있다.

1.1 양성 모두에게 균등한 확률로 발생되는 범죄가 총 10개라 하고 그에 대한 고통을 10이라고 하면 여기에 특정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성범죄)가 추가될 때 남성은 이 범죄에 대해 노출되지 않으므로 남성의 고통은 그대로 10이고 여성의 고통은 11로 증가 또는 그 이상이 될 것이므로 여성의 안전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1.2 그러나 이와 같은 노력은 ‘여성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보다 “여성에게 ‘추가된 범죄’를 저지를 수 없는 세상을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1.3 또한 이와 같은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여성의 안전을 남성의 안전 보다 등한시 하는 것이고 나아가 인권을 훼손시키는 차별적 행위이므로 지양해야 한다.

제 질문은 그 전 질문과 같이 어느 한 시점의 성범죄자 비율이 남성이 월등이 높다라는 특성만을 토대로 여성에 대한 성범죄를 줄이는 것(여성에 대한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패미니즘이라고 부를 수 있느냐하는 것입니다. 만약 ‘최근 5년간 여성에 대한 성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라면 어느 정도 우리는 남성 보다 여성의 안전에 ‘등한시’했고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여성의 고통이 더 증가했다고 볼 수 있으므로 ‘여성에 대한 안전한 세상 만들기’에 대한 페미니즘의 정당성이 확보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면 여성의 안전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여성에 대한 안전한 세상 만들기’에 대한 페미니즘의 정당성이 다소 훼손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범죄의 증가가 관심과 노력의 부족의 결과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렇다고 한다면.)

또한 가부장적 사고관이 ([이 주제에 한에서] 성범죄를 명분으로) 여성의 자유를 제한함에 따라 발생되는 여성의 고통과 성범죄 남녀 비율에서 오는 여성의 공포감(고통) 사이에는 뚜렷한 연결고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자는 여성주의(페미니즘)의 시각에서 분명 가부장적 사고관은 타파해야 하는 것이지만 후자에서 대해 여성주의(페미니즘)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 가부장적 사고관이 성범죄의 진짜 원흉이고 이로써 여성을 대상으로 한 남성의 성범죄가 절대적으로 높다면 아마 양자 사이에는 큰 연결고리가 생길 것이고 이때 페미니즘은 여성에 대한 ‘안전한 세상 만들기’를 하나의 목표로 삼아도 될 것 같습니다. ( 성범죄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더라도 )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여성에 대한 ‘안전한 세상 만들기’는 페미니즘 보다는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문제에 포함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답변을 이제야 봤습니다 늦어서 죄송해요 :)

  • 성범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면 여성의 안전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여성에 대한 안전한 세상 만들기'에 대한 페미니즘의 정당성이 훼손된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성범죄 피해 여성의 비율이 감소한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도 사회의 성범죄 피해 비율은 여성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페미니즘의 정당성이 훼손된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또한 페미니즘은 단순히 남성 대 여성의 대립 구조를 만드는 것이 아닌, 남성 중심적 사고방식의 문제점들을 지적해서 사회의 부패한 일면을 타파하는 데에 의의가 있는 사상이자 운동입니다.

  • 또한 가부장적 사고관이 ([이 주제에 한에서] 성범죄를 명분으로) 여성의 자유를 제한함에 따라 발생되는 여성의 고통과 성범죄 남녀 비율에서 오는 여성의 공포감(고통) 사이에는 뚜렷한 연결고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자는 여성주의(페미니즘)의 시각에서 분명 가부장적 사고관은 타파해야 하는 것이지만 후자에서 대해 여성주의(페미니즘)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후자(성범죄 남녀 비율에서 오는 여성의 공포감)에 대한 여성주의의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사실 성범죄는 단순히 남녀간의 폭력이 아닌 권력관계에 의한 것입니다. 가해자-피해자 관계를 살펴보면 대개 비장애인-장애인, 남성-여성, 강자-약자, 상사-부하 관계를 이룹니다. 여기서 남성-여성간의 성폭력의 원인에는 무력의 차이도 있겠습니다만, 그간 가부장제 사회가 만들어 온 잘못된 성 사고관으로 만들어진 여성에 대한 남성의 착취, 남성 중심의 사회생활로 인해 직장 내 고위직이 주로 남성들로 이루어진 것 등이 있습니다. (만약 여성 중심의 사회였다면 가해자가 주로 여성이 되었겠지요) 여성주의는 이러한 남성중심 사회로 인해 강자-(주로)남성, 약자-(주로)여성 프레임을 깨고자 하는 움직임입니다.

마지막으로, 페미니즘은 여성 뿐만이 아닌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주의로 가부장제를 없애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타파한다면 여성 뿐만이 아닌 남성, 기타 다른 집단들도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남성 성폭력 가해자의 대부분이 남성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이 또한 가부장제로 인한 잘못된 성 사고관으로 초래된 일입니다.
링크 :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462886609596552&mediaCodeNo=257

페미니즘(여성주의)적 시각은 이러한 사례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의 내용입니다. :)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질문은 언제나 환영이예요^^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 !
여러모로 고민 해결에 대한 실마리를 찾게 된 거 같습니다. 나중에 여건이 된다면 여성주의(페미니즘)에 관한 책도 읽어 봐야겠습니다. ㅎ

:) 대화 나누어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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