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입원

in #zzan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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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손녀가 애지중지 하는 개 때문에 갑자기
할미에게 오게 되었다

동생들이 공부를 해야 하는데 소리에 유달리 민감한
애완견이 시도때도 없이 짖어 대는 바람에
당분간 피우를 온것이다

사실 나는 애완견을 그다지 좋아 하지 않는다
공원에 많은 사람 들이 개를 데리고 나와 산책을시키며
개주인들 끼리 마치 학부형 들의 모임 처럼 수다를
떠는 모습에 거부감 마저 들었다

사람에게 정을 주지 ... 내속마음에 깔린 뜻이였다

개가 우리집에 온 후 자세히 보니
정이 가는듯도 했다 조용한 집이라 개가 틐히
싫어 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인지
많이 짖어대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틀만에 베란다에 말리려고 둔
양파 껍데기 단호박씨 등을 줏어 먹고
배탈이 났는지 계속 구토를 하는 것이다

동물 병원에 갔더니 잘못 먹은것이 있어
췌장염이 걸린듯하다며 입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나 동물 병원의 입원비가 하루에
10만원이라한다 이 어려운 시기에 며칠이 될지 모르는
개의 치료비가 사람의 몇배가 든다 한다

아픈 개를 생각 하면 가엾긴 해도 돈도 아까운
마음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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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이상하게 동물은 무서워해서(조그마한 강아지도 못 만지네요ㅜㅠ), 베로니카님과 같은 생각입니다ㅜㅠ

사람에게 정을 주지

강아지는 좋아요.

개 키울때 약값 병원비 사람이랑 똑같이 들더군요.
사람이야 의료보험이라도 적용되지, 개는 그렇지 못하니 훨씬 비싼것 같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애완동물을 키운다라는 생각보다는 자식을 키운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한테 와라. 아빠한테 와라. 이렇게 부른 것 보면요..ㅎ

그래서 돈이 없어 애완견을 못키우는 사람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유기견도 많이 생기고...
개집사 고양이집사라는 말이 생기는 걸 보면 뭔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입니다...ㅜ

We had a dog as a guard in the past when I was a child. But in general now we do not like to have any pets currently no time for that too :)

(google-translator) 내가 어렸을 때 우리는 과거에 경비원으로 개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우리는 현재 애완 동물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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