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드라미(cockscomb)

in AVLE 일상8 days ago

닭의 볏이라는 한자어 계관화(鷄冠花)라고도 불리며, 닭의 볏을 뜻하는 강원도 방언 면두, 둥근 원 모양을 갖는 만다라 등에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하는 맨드라미를 동네 공원에서 만났습니다.

에어컨을 켜지 않고도 잘 수 있을 정도로 시원해진 날씨에 일상생활하기 참 좋아졌는데, 여름꽃인 맨드라미는 한창 때를 지나 활력을 잃고 화려함도 좀 가시기는 했지만 그래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맨드라미는 꽃잎이 화려하고 색상도 다양하여 주로 관상 또는 장식용으로 재배되고 지혈작용, 방광염, 고혈압, 설사, 기침 등에 효과가 있어 약재로도 사용되는데 열정, 영생, 시들지 않는 사랑 등의 강렬한 꽃말을 갖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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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적으로 물들었내요
올 여름이 길어서 지금까지
색을 잃지 않고 버텨주었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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