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거래소의 시간약속 문제는 여전하지만... 앞으로 경쟁속의 발전을 기대해본다.

in #kr7 years ago (edited)

오늘 코인링크와 코인레일의 오픈일로써 사람들이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나 싶은데,
해당 사이트로 들어가면...


코인레일 https://www.coinrail.co.kr/

여전히 이 화면이다...



같은날 오픈하기로한 코인링크는 접속은 된다...
https://coinlink.co.kr/

그러나 느리고 빙빙 도는 기다림 표시는...

살짝 마음놓고 거래하기에는 불안한 마음이 든다.
(내 컴퓨터만 그런거야?)


이러한 시간약속 문제는 사실 거래소들의 상장때도 종종 볼수 있다. (과거의 본인 포스팅 - https://steemit.com/kr/@tiagd/6r3yte)
시간에 있어서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모습이 보여 아직은 좀 불안한 모습이 곳곳에서 보인다.
물론 거래소 뿐만 아니라 많은 코인들도 어떠한 이벤트들이 지연되는 모습은 자주 볼수 있지만... 조금 아쉬움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다시 거래소로 시야를 좁혀서 보자면...
뭔가 빨리빨리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된다. 빨리 선점해야 한다는 다급한 마음도 안다.
그러나 좀 더 안정적이고 시간을 지키는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지 않을까.

거래소의 먹튀는 당연히 감수하는 부분이 되어버렸고,
거래소가 불안하고 답변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 답답해도 그냥 기다려야만하는 상황들도 곳곳에서 보인다.
트레이더들이 뭔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는 것이 아쉽다.
탈중앙화를 꿈꾸는 암호화폐에게 이런 구속이 있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EX 거래소들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아직은 거래량면에서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이 보인다.
하지만 앞으로 많은 시도와 개선이 있지 않을까 기대를 가져본다.

아무튼,
많은 거래소들이 생겨나는 것은 경쟁속에서 발전을 기대할 수 있기에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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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음~? 흥미로운 포스팅이군요.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국내 거래소 통해서 매매가능한 알트들이 늘어나는 부분은 분명 긍정적이긴 하네요. 그런데 정말 트레이딩의 최대 리스크가 거래소라니ㅠㅠ정말 암화화폐의 비전은 걱정이 안되는데 거래소 먹튀가 걱정입니다

아... @uksama덕분에 포스팅에 가상화폐에서 암호화폐로 용어를 바꿨습니다. 밋업때 용어선택에 대해 나눈 이야기가 생각나는 군요.ㅎㅎㅎ
맞습니다. 암호화폐의 목적에 맞지않게 거래소 문제로 이렇게 큰 불편을 겪곤하지요. 뾰족한 수가 나오기 전에 먹튀를 방지할 방법은 개인지갑에 두는 것인데, 자주 거래를 하려하니 또 결국 거래소에 넣어두는 꼴이 되어버리곤 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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