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힘을 다하여 활어를 ~@romi님, @bakhasatang, @fur2002ks님께 dream!!!--the end--

@romi님은 자신에게 행복을 주고 싶었습니다. 누군들 아니겠어요?^^
하지만 진정 자신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이는 드뭅니다.
이것도 선택이지요.
안네의 일기에서 안네가---독일군을 피해 침침한 지하실에서 아침을 시작하면서도 이런 다짐으로 하루를 시작하죠.
"난-오늘 하루-행복을 선택해! 정말이야!"

幸행은 행운을 이야기할 때 언급했죠? 가다가 양을 만난겁니다. 잃어버린 양을...! 아! 다행이네요!
당신은 무엇을 잊었고....그것을 언제 다시 찾으시렵니까?
이 글자 幸을 보세요. 幸에는 行이 깃들어 있습니다. 체험을 두려워 말고 나아가세요.
그리고...당신이 아득히 잊었던 양을 만나세요.
福---복은 신(示)이 주는 것이며 풍요롭게 잘 먹는 것(口, 田)이 복입니다.
신에게 받고자 하면 주파수를 맞추세요!
당신 안에 신의 채널을 여세요. 방법은?
숨 쉬는겁니다. 깨어있는 숨.....안과 밖을 잇는 숨, 전체와 개체를 소통하는 숨, 나와 남을 잇는 숨...

제가 사랑하는 스티머를 오늘 고백할까요?
보통의 사랑이라면 주고받음의 사랑이라지만-이 존재에게는 그저 주어도 아깝지 않습니다.
그는 어린이죠. 즉 얼, 그 자체인 '얼인이'입니다. 그 얼의 캔버스에 아직 아무 것도 새겨지지않은...
@bakhasatang입니다.
음, 사실 이 아이는 활어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활어이벤트가 있는지도 몰랐겠죠.
제가 아빠인 @kingbit님한테 물어보라그랬어요.
그랬더니 킹빗님 왈; 활어가 뭔지 설명하기가 어려울듯...
타타: 일단 물어만 보세요. 금방 대답이 나올테니.

대답이 왔습니다.

"잘한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한다-는 말은 사탕이에게 활어였던 겁니다. 멋지죠?
그래서 썼습니다. 그런데 오 마이 갓! 다음날 변심한거 있죠?

"사랑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한다-는 평가고 사랑한다-는 존재죠. 여기 깊은 사유꺼리가 있네요.
사탕이에게 감사하며 이 글씨를 바칩니다.

자칭-홀로 사는 노인-독거노인을 아시나요? @fur2002ks님-^^
실제 연세는 중요치않죠. 가령 저는 나이가 솔찮이 들었습니다만 정신의 무늬는 12세 정도를 선택하고 있지요.ㅎㅎ
그 분은 노인을 선택한겁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와 같은 현자노인일지도 모르죠.
벗님들께 한 가지 질문을 드려볼까요?
당신이 선택할 수 있다면-몇세의 영혼으로 살고 싶은가요? (육체의 건강과는 무관)

독노께선 위력爲力-힘을 다하다-를 선택하셨습니다. 저도 힘을 다하여......활어이벤트의 마지막 작품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