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크렴! 한잔 하게. O.K?

in #kr7 years ago

문득 약간의 세월 전-내 일기를 보게 되었다.
아기가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 때---

kid!
그대는 나와 경희 사이에 주당으로 자리 잡으려나?
엄마와 아빠의 만남도 술로 비롯되었고 술을 빙자하여 사랑도 많이 엮어내었지.
나중에 네가 커가면 내게 네게 술을 가르치고 싶다.
흥겨움으로 가르치마. 어긋남 없는 즐거움!

너와 한잔하며 가릴 것 없는 세상의 희락을 주저리주저리 나누게 될 날-
기다린다.
good night!
따스한 품 속에서 좋은 꿈을 꾸렴.


그리고 세월이 흘러...그렇게 되었을까?

술도 약간씩은 하지만...술보다 취하는걸 가족과 함께 하게 되었다.
여행.............!

미지의 향기에 영혼이 노출되면--술이 없이도 취할 수 있단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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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진짜 좋네요

twinbraid님이 그림 좋다시니 가슴이 환히 밝아오네요. 저런 붓터치 캐릭터를 그리는걸 자주 해요. 이야기하면서 쓰는거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ㅎㅎ
마지막 가족사진 최고최고!!! :D

크루즈 안에서 한 장면입니다.^^ 그냥 걸어가다가도 음악 나오면 흔드는거죠.ㅎ

마지막 가족사진 짱입니다. ㅋㅋ

하아~ 그 기분-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낯선 곳, 낯선 시간 속에서 흥겨울 수 있다는것----살롱님의 맛난 식탁도 제겐 신세계로 보였답니다.ㅎ

붓터치 예사롭지 않군요

jhy2246님의 안목! 예사롭지 않은걸요?ㅎ 아~~~~~~~~~~고마워요. 짧지만 깨물고 싶은 댓글!

따님이 어쩜 이렇게 미인이신지.
연예인처럼 예뻐요!

그 말씀 꼭 전할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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