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마의 재능기부 5탄 - 헌혈의 집을 방문 하였습니다! ( 17 / 30 )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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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스팀잇을 사랑하는 타나마 입니다 ~~~

저는 현재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https://steemit.com/kr/@tanam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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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시는것 처럼 보팅수 만큼의 시간을 봉사활동을 하는 공약을 세웠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참여 해주셔서 요즈음 봉사활동을 매일매일 하고있답니다.

오늘은 어떤 봉사활동을 할까? 를 생각하다가

헌혈을 해보자 !! 라는 생각에 헌혈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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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곳은 해운대 헌혈의 집으로 세이브존 백화점 정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1시쯤 간단하게 밥을 먹고 밖으로 나왔어요.

그리고 헌혈의 집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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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너무 익숙한 길이라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처음 오시는 분들은 해운대 지리가 조금 복잡하게 느껴지실 수도있어요.

너무 골목골목이 많은것 같아서요. ㅎㅎ

해운대 오시면 제가 가이드 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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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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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이라서 그냥 걸어 올라갔습니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20시까지라고해요.

일요일, 공휴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구요.

신분증을 꼭 지참하셔야지 헌혈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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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의 집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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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실내가 구성되어있습니다.

헌혈 전후 기다릴 수 있게 쇼파가 있구요.

간단한 다과도 구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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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에 앞서 이런 자가문진을 해아합니다.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 방문한 적이있는지? 현재 복용중인 약물이 있는지?

오늘 피곤하지 않은지? 등등 다양한 질문을 합니다.

등등 내 피를 기부할때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는것 이기때문에 꼼꼼히 체크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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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표 작성 후에는 이렇게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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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번호는 10번이군요.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에 갔는데요

신기한걸 발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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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도 비상벨 같은 것이 있었던 것이죠.

혹시 모를 사고의 발생을 대비해 놓은 세심한 배려가 보였어요.

헌혈 후에는 30분 이상은 푹 쉬었다가 가는것이 좋아요.

괜찮다가도 갑자기 일어섰을때 어지러움증과 실신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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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귀중품은 이곳에 보관을 하구요.

잠깐 기다리다가 제 번호를 호출 하면 안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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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를 벗고 반팔만 입은 채로 헌혈 준비를 마친 타나마 입니다.

20번 가까이 헌혈을 했는데 이 순간은 항상 긴장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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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을 먼저 체크했어요.

평소보다 혈압이 조금 높게 나오긴 했는데 정상 수치라 문제 없었어요.

그런데 간호사 선생님께서 몇가지 질문을 하셨어요.

"예진표에 지난 달에 예방접종 맞았다고 했는데 어떤것 맞으셨어요?"

다음주부터 병원 실습을 나가기 때문에 각종 예방접종을 맞은 저였어요.

"MMR 하고 수두하고 독감이요"

"아... 그러면 1달동안은 헌혈 못하세요"

"네? 아....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

너무 아쉬웠습니다.

헌혈 하기 위해서 온건데....

그래도 건강한 피를 남에게 나눠 줘야지, 제 몸안에 있는 백신으로 인해 오염된 피를 다른사람에게 줄 수 는 없는 노릇이었지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헌혈의 집을 빠져 나왔습니다.

자세히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봉사시간이 17시간에서 올라가지 않았어요.

1달이 되는 1월말에 헌혈은 다시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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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순서는 위와 같아요.

전혈의 경우에는 30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기때문에 약속시간에 조금 일찍가서 기다리면서 편하게 하셔도 될정도로 부담이 없어요.

처음 바늘 찌를때 빼고는 아프지도 않구요 ㅎㅎ

헌혈을 하게되면 각종 상품도 줘요.

영화 상품권, 커피 교환권, 여행자 세트 등등 이요.

근처에 헌혈의 집이나 헌혈 차가 있다면 한번쯤 방문하셔서 혈액 나눔을 실천 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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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의 집에서 봉사하시는분과 한컷 했습니다.

그래도 오셨는데 잠깐 쉬었다가 가시라고 음료수와 다과를 챙겨주셨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오늘은 봉사활동을 하지는 못했지만, 헌혈의 집에 대한 포스팅을 해봤어요.

조금 아쉽긴 하지만, 아직 많은 활동들을 하면 되니까요 ~~

앞으로도 저의 포스팅 기대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저는 스팀잇의 타나마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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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ama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Good job on the blood donation. Please let us know how it goes in your next visit. 🙂👍

Thank you :)
Unfortunately, today I couldn't finish blood donate, cuz because of some problem in my body.
But I will do it end of this month :)

Please come to me agian at that time

thank you.

Please, keep us posted then. 😀

오늘도 좋은 일만 하시는 타나마님!!!
헌혈을 못해서 많이 아쉬우시겠네요.
저도 헌혈한지 진짜 오래됐는데 이제는 피가 뻑뻑해서 아마 하고 싶어도 못할거에요.^^;;

너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헌혈 못해서 많이 아쉬웠지만 월말에 꼭 할꺼니깐 괜찮아요 ㅎㅎ

다음에 헌혈의 집이나 헌혈 차 보이면 한번 도전 해보세요 :)

생각보다 안아프고 금방끝나고 기분도 좋답니다 ~~

반가워요! 저는 군대에서 한번 헌혈하고 그 뒤로 아직 도전하지 못했네요ㅜㅜㅜ올해 저도 헌혈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팅!

네 ! 스팀잇에서는 나눔을 실천한 글이 사람들에게 많은 보팅을 받을 수 있는것 같아요 ~~

저의 경우에는 평소에도 봉사활동을 많이 했는데 그냥 평소에 하던 것 그대로 스팀잇에 소식을 올렸을 뿐인데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행복하답니다.

화이팅 !!

찾아가는 봉사! 멋지세용~ 헌혈 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서 부끄러워지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몇달만에 헌혈을 한것 같아요.

졸업하기전에 30번 헌혈을 달성해서 헌혈 은장? 을 한번 받아 보고 싶었는데 현재 20번정도 한것 같아서 30번은 힘들것 같더라구요 ㅎㅎ

응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타나마님 오늘도 뵙습니다 :)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열심히 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
응원합니다.

한번 한 약속은 꼭 지켜야죠 !

30시간을 달성하더라도 저의 봉사활동은 계속됩니다.

단순한 이벤트 성으로 봉사를 하는것은 아니니까요.

응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봉사활동 그 이상이죠 이건 ㅎㅎㅎㅎ
물 많이 드시고 충분한 휴식 취해주세요 ㅎㅎ

네 ㅎㅎ 푹 쉬어야지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더 열심히 할수있는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봉사활동, 그것도 헌혈이라니 멋지시네요. 스팀잇과 봉사를 연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배우고 싶어졌습니다.
헌혈은 정말 오래전에 했던것 같은데 타나마님 덕에 근처에 있는 헌혈의집을 검색하게 됐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보팅과 팔로하고 갑니다. 자주 뵐께요^^

감사합니다. 저로 인해서 많은분들이 헌혈을 한다면 그것보다 기쁜일은없을것 같아요.

그냥 평소에 해왔던 저의 일상을

스팀잇에 공유하기 시작한것 뿐인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보팅, 팔로우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요 ~~

다음부터는 조금 작은사진을 첫사진으로 올려야겠어요 :( 너무 크게 나오네요.

사진 좋은데요?! :)
쉽지 않으실텐데 봉사하는 따뜻한 모습 정말 멋지세요-!
팔로우하고 갈게요 뿅! * ㅁ *

아아 감사합니다 ㅠㅠㅠ
songvely 송블리님은 보라카이 여행이야기를 포스팅 하고 계시군요.
저도 언젠가 보라카이 꼭한번 가보고 싶었는데요 ㅎㅎ

앞으로도 포스팅도 기대 할게요 ~~

자주자주 만나요 :)

타나마님의 헌혈을 통한 봉사활동 참 멋지십니다!
ㅎㅎㅎ 저또한 헌혈은 사실 군대에서 헌혈하라해서 반강제로 한적이 대부분이었는데요..
타나마님의 선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보니 저의 모습과 달라서 스스로 부끄러워지네요 ㅠㅠ
팔로우하고갑니당!

저희 군대에서도 그랬어요.

다른 중대와 비교해서 우리중대는 가장 헌혈을 많이 해야한다고 반강제로 했구요.

훈련소 때는 헌혈하면 훈련 열외 한다고 해서 헌혈을 한 기억이 있네요.

친구의 권유로 시작하게된 헌혈이 벌써 20번가까이 했다는게 신기하기두 하구요.

팔로우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요 ~~

봉사활동 멋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ㅎㅎㅎ
저도 헌혈의 집에서 몽쉘 많이 먹었는데....ㅎㅎㅎㅎ

ㅎㅎㅎㅎ 헌혈하고 마시는 포카리와 몽쉘은 정말 맛있죠.

그리고 그때 받은 영화쿠폰으로 보러가는 영화도 좋구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앞으로 자주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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