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2주차 뉴비의 스팀잇 느낀점들

in #kr7 years ago

U5dsERnUaeiMAmXCHaKiDHhCpZ8Gv4n_1680x8400.png

오늘자로 가입한지 2주차된 스팀잇 뉴비입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첫날의 영광으로 1주일차 되는날에 kr-join의 힘으로 치킨한마리의 영광을 맛보기도 하고 며칠동안 몇십달러씩 들어오던 호황기를 지나 늅늅의 힘든 기간이 지금이 오기까지 말이죠ㅋㅋ

우연하게도 2주차가 되는날 팔로우도 50이 되었습니다. 별볼것없는 제글에 관심을 보여주신 분들에게 이 기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컨텐츠에 대한 고민도 해보고 지금까지 블로그 운영을 해오면서 생각해보지 않았던 소통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던것같습니다.

스팀잇이라는 플랫폼자체가 초기베타 버전이다 보니 사용자에게 불친절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글쓰기에서 마크다운 부분만 봐도 티스토리 블로그나 네이버들의 까리한(?) 에디터들을 사용해오던 저에게는 굉장히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스팀잇2주차인데 느낀점들은 몇개 나열해보도록 하곘습니다

  1. 첫날의 영광 : 이게 정말 컸습니다ㅋㅋㅋㅋ 가입첫날에 kr-join 과 고양이카페 방문기를 썼더니 대략 50달러어치만큼의 스팀파워가 들어오더군요. (보상을 어떻게 선택하는지 몰라서 100% 스팀파워로만 설정했더니 아직도 0스팀달러입니다 ㅋㅋㅋ)

첫날의 영광 이후 계속 지속될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며칠만에 바로 정체기가 와버렸습니다ㅋㅋㅋ 어떤 글을 써야할지 글을 써도 댓글이나 보팅도 뚝 떨어졌으니 말이죠. 그러다 @skuld2000님이 댓글을 달아주시고 https://steemit.com/kr/@skuld2000/4hiznw 이 글을 추천해주시면서 읽고나서 다시 마음을 고쳐먹게 됩니다. ㅎㅎ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그 이후로는 제가 만들수 있는 컨텐츠를 몇가지 정해두고 꾸준히(라고 쓰고 몇번 빵구냄) 보팅/댓글 수에 연연해하지 않고 글을 작성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하고 어색한 몇가지를 나열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보상이 글 작성후 1주일까지밖에 받지 못한다 : 이 부분은 어떤이유로 이렇게 정해둔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서 그런걸까요? 사실 스팀잇에 글을 쓰게되면 실질적으로 네이버/구글과 같은 검색사이트들에서 수집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2~3일정도 걸리기에 그 기간 안에 노출이 되어서 스팀잇을 하는 사람들이 글들을 보고 가입해서 보팅을 해준다는 시나리오까지 생각해보면 현재로서는 스팀잇에 가입되어있는 사람이, 팔로우를 해서 나의 글에 보팅할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전에 티스토리와 같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최상단 노출에 목을 매었던 저로서는 잘 이해가 안되는 시스템이긴합니다. 아무리 좋은 글을 쓰더라도 누적되는것이 아닌 1주일이 한계이니말이죠. 현재 애드센스를 동시에 운영해보면서 어떠한것을 운영하면서 누적으로 인한 수익성을 기대하기 마련인데 스팀잇은 그런 부분에 대한 고려가 아직 부족한것같습니다.

  1. 불편한 마크다운 시스템, 이 부분도 많고 많은 글 작성 에디터들은 어디 내버려두고 마크다운이라는 것을 택했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네이버 에디터 자체가 완성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므로 항상 티스토리 에디터에 불만을 가졌었습니다만 스팀잇의 에디터는 그 이상이네요 ㅎㅎ;; 언젠가는 업데이트 되리라 믿습니다..

  2. 카테고리 정리.. 이부분도 제가 극늅일때 가장 아리송한 부분중 하나였습니다. 결국 내 글이 노출이 되려면 5개의 태그를 엄청나게 신중하게 써서 많이 노출되는 태그에 작성을 해야지~ 라는 생각이었지만 kr 에는 너무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어떠한 글들은 어떤 카테고리로 보내야할것같은데 그 카테고리를 검색해보는 사람은 없을것같고.. 결국 카테고리 또한 유저들끼리 협의를 통해서 몇몇가지를 밀어주는것인데.. 아직도 이부분이 매우 애매합니다 ㅎㅎ

아리송한점 몇가지

제가 글을 쓰게되면 많은 분들이 보팅과 함께 댓글을 작성해주십니다. 초반에는 감사의 표시로 이분들에게 모조리 보팅을 드렸습니다(댓글에). 이랬더니 어느순간 스팀파워가 없다고 글작성/댓글/보팅이 전부 먹통이 되어버리더라구요. 스팀파워 관리 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Sort:  

저는 인사글에 7달러가 안되는데 부럽습니다.... ㅠㅠ
(아직 1주일 안됐습니다. 보팅의 기회는 열려 있어요 구걸구걸..)

아무래도 거의 단방향에 가까운 기존 블로그와 다르게 SNS가 접목된 형태다 보니 노출의 기술(?)이 기존의 블로그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솔찍히 블로그는 혼자잘해서도 상위 노출 가능하지만 스팀에선 불가능 한 것 같아요. 소통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블로그보다 더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기도 하고 아리송한 면이 많네요.

보팅은 저도 이제 4일차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

스팀이라는것 자체가 거대한 커뮤니티가 되어있는 느낌입니다 ㅎㅎ

저도 아직 가입인사 이상의 리워드를 못 받아 본 뉴비입니다.ㅎㅎ
개인적으로 마크다운은 사용하다보니 상당히 편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네이버, 티스토리와 같은 화려하거나 아기자기한 꾸밈은 불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마우스 사용이나 html 적용 없이 기본적인 서식 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네요. 네이버,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글 상자, 구분선, 폰트 효과 등을 적용하다보면 html이 꼬여 답이 안나오는 경우도 자주 있었는데, 그런 불편이 전혀 없어 좋습니다.

내용이 중요한 부분이라면 그런 부분도 있을것같습니다. 다만 폰트만이라도 지원을 해주었으면 좋았지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이 글 << 이 태그를 구분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ㅎㅎ 보팅 파워를 조절하는 방법은, 500SP 이상 보유시 보팅 게이지가 생기는데 그 전에는 무조건 100% 풀보팅입니다. 하루 13번의 보팅으로 20% 정도의 보팅파워가 깎이며 20%를 회복하는데 보통 하루가 걸리므로 하루 적정 보팅 수가 13번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steemd.com/@닉네임 으로 들어가시면 보팅파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답변감사합니다. 아직 많이 배워야겠네요 ㅎㅎ

스팀의 시스템이 사용하다보면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죠.ㅠㅠ 일주일 보상은 단점이 있겠지만 뉴비들에게 희망을 주는면도 있는것 같습니다^^

아직 베타인만큼 많은 부분이 보완되리라 생각합니다~ 댓글감사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6
TRX 0.13
JST 0.027
BTC 58503.45
ETH 2594.59
USDT 1.00
SBD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