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얘기] 220813 사랑하는 우리 딸

사랑하는 우리 딸

현재 고1입니다. 다음주면 개학이군요
고등학교진학을 본인이 결정했습니다.
디자인을 공부하고 싶다고 디자인과를
선택하고 디자인과 대회준비반에 지원해서
매일 매일 그림만 그립니다.
손으로 그리고 컴퓨터로 그리고 뭐 그런답니다.

방학기간 평일은 9시부터 밤10시
토요일은 9시부터 5시까지 하루도
안빠지고 학교에에 나갔습니다.
오빠 군입대로 하루 빠졌군요.
보통 대학입시 준비하는 아이들도
그렇게 공부하겠죠. 전 공부하란말을
일도하지 않기에 사실 잘 모릅니다.

암튼 딸 보고 있음 얼마나 안쓰러운지
마음이 아주 짠 합니다.
놀시간도 별로 없지만 통금시간은
저녁 7시입니다. 좀 빠르긴하죠
오늘은 쉬고 내일 학교에 갑니다.
오늘은 모처럼 영화를본다고 하여
통금시간 해제를 했는데 그래도 9시죠

언제든 본인이 하기 싫으면 그만둘수 있는데
아직까진 아주 열심히 합니다.
매번 아들응원만 했지만 아빠마음에
딸은 무조건 사랑입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그리고 본인이 하고 싶은것
그게 무엇이든 맘껏해보며 고등학교생활 하길 바래봅니다.
언제나 열심히 최선 최대로 응원 할 생각입니다.

사랑한다. 우리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