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산..그 효용성에 관한 고찰.. 어찌생각하시는지..

in #soapmountain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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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이 글을 쓰기위해 얼마나 열띤 논쟁이 있었는지..

어제.. @vimva & @ghana531 그리고 저 @sochul + 집주인겸 마스터 이렇게 네 명이 저녁 곱창 강동밋업을 했더랬죠.
물론.. 음주가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뭐 여튼 중요한건 이게 아니니까.
오늘의 가장 중요한 쟁점은 어찌어찌 비누산.. 그 고찰이 되었답니다.

'비누산? 그게 대체 뭔데?'이렇게 생각하실 분들을 위해
비누산에 대해 잠시 설명드리면..

남탕에는(여탕에는 없다고 주장하는 무리가 있어) 사진에 보이는 빠께쓰에
모두 하나된 비누가 봉긋하게 솟아있는 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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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께쓰 : 버켓 또는 양동이라고 불리지만 웬지 목욕탕 용품스럽게
그리고 대부분 얘처럼 생겼죠.

뭐 모두가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남탕에서는 샤워타올을 물에 적셔 이 비누산에 두서너번 문지르고나면
나의 몸을 완벽하게 씻어줄 준비를 마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샤워기 주변에 비치된 비누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비누산을 이용합니다. (저도 포함)
만약.. 제 손으로 이 비누산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세신아저씨들의 힘을 빌리게 되는 경우
반드시 비누산을 통한 청결의 마지막을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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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사진을 올리지 못해 멍뭉이로 대체 ^^

가끔 마지막 관문인 비누칠 이후
세신사장님의 현란한 마사지를 맛보기도 하지요. ^^

여튼.. 이러한 이야기를 했더니..

가나님과 집주인이 기겁을 하는겁니다.

어떻게 그 비누를 쓸 수 있냐고 하면서

잉? 무슨 소리야
그럼 비누로 몸을 씻지
반드시 샤워클렌징이 필요한 건 아니자나~

이렇게 반문했고 이에 빔바님도 수긍하였지만

문제는 비누산을 사용하는 것 자체랍니다.
누가썼는지도 모르는 비누를 뭉탱이로 모아놓은 곳에 부비적 비비적 해서 사용한다고..

목욕탕에 남는 비누를 모아 하나로 합체한 것이 비누산인데
어짜피 얘네들은 모두 모여 하나의 거대한 비누가 된 것 뿐인데
사용하면 안 될 이유가 무엇일까요

게다가 이렇게 모아놓으니
조그만 녀석으로 비비적 대는것 보다 시간도 빠르고
샤워타올에 비누가 골고루 묻혀지니 좋고
버려지는 비누도 없어 환경보호 상으로도 좋은데 말이죠.

제가 즐겨 사용하는 비누산은..
남탕만의 전유물이었나요?

흠.. 오늘따라 제가 그간 열심히 사용해왔던
비누산 그 효용성에 대해 생각이 깊어집니다.

물론.. 이외에도
항상 비치되어있는 치약 옆 굵은 소금통의 필요성에 대해
목욕탕 어딘가 물이 덜 튀는 사각지대 바닥에서 숙면을 취하는 것도
절대 이해에 합의점을 찾을 수 없었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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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댓글이 많은걸 보고 궁금해서 왔습니다!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올만이넹 치어럽!

남자와 여자는 종족이 다르다고 봅니다.(남자는 테란,,,여자는 저그(왜냐..화나면.손톱으로 할퀴니깐)... 여자들을 비하하는 말이 아니고 다르다는 겁니다. 신체구조, 생각하는 방식, 관심사....등등...... 전 이해를 바라거나 이해할려고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다름을 인정해주면 됩니다...즉...합의하지말고 서로 인정해주면 되지 않을 까요? ㅎㅎㅎ...참고로 저도 비누산 애용자입니다....

알겠습니다 나그네님..
'테란과 저그' 게임은 알지 못하지만.. 종족이 다른 거라..
합의가 불가하면 그냥 서로 인정..

그나저나..
비누산 애용자이시라 완전 반갑습니다 ㅎㅎ tip!

소금은 간혹 씁니다 ㅋ ㅋ 소금 가글이요 ㅋ

군대있을때도 훈련소에 있었는데 훈련병들 감기안걸리게 소금 가글 많이 시켰거든요 ㅋ

올~~ 개벼리님도 역쉬
이게 치샥이 주지 못하는 시원한 그런맛이 있죠 ㅎㅎ

어려운 문제에요... ㅋㅋ 그냥 각자 스타일대로 가즈앗!!!

조선생님 각자 스타일대로 ㅎㅎ
뭐.. 이 또한 사용하라고 내놓은 것이니 좋으면 사용하고 싫으면 그냥 댑두는걸로 ㅎㅎ

소철님... 정말 실화입니까??? 비누산이라는것이 있다는것이???
저..정...말... 믿어지지 않습니다... ㅜㅜ
담부턴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ㅜㅜ 아니됩니다!!!!

읔! 로사리아 자매님까지!

그나저나 어제 로사리아 자매님도 밋업에서 대화중 계속 등장했었다능 ㅎㅎ

어쩐지 귀가 간지럽더라구요!! ㅋㅋㅋ
조만간 저도 함 만나주십시오!!! ^^

칭찬했는뎅~ ㅎㅎ

물에한번 씻어주면 되지않나요? 생각해보니 그러네.
그리고 다음모임엔 저좀 불러주십쇼 헤헤.

그러잖아도 고추참치님 댁이 성내라는 첩보를 첩보를 입수해서리.. ㅎㅎ
조만간 송파밋업을 함 김작가님도 모시고 ㅎㅎ

음...
목욕탕은 아니지만 저희집은 짜투리 비누를 작은통에 모아서 비누산을 만듭니다!
근데 이건 강아지 산책후에 발 씻길때 사용하는...
솔 끝으로 비누산을 살짝 찍어서 발바닥을 박박~~ 깔끔해지거든요!


어디선가 봤는데 공용으로 사용하는 비누의 경우 앞선 사용자의 손이 더러울 경우 비누를 만지작 거리고 그대로 방치하고 자기 손만 씻으면 다음 사람은 약간(?) 오염되 비누를 사용하는거라고...뭐 어차피 비누로 씻으면 되는거 아니냐 할 수 있지만 면역력 약한 사람은 문제가 되겠죠?
하지만 남탕의 비누산은 모르겠네요. 문제가 될때까지 문제가 안되겠죠? 어렵네요.

음.. 아지용으로 사용하고 계시는군요.
면역력에 문제라..
그나저나 마지막에 제안해주신 문제가 될 때까지 문제가 안 되겠다는 안은
정말 묘안인데요 ㅋㅋ

비누는 아는데 비누산은 뭐지? 했습니다 ㅎ 조각조각의 비누가 합이된것이군요 여탕에는 없는 신기한 것이군요 비누산에 몸을 문땐다는것이... 음 허허 누구나 자기 스타일이 있는거지요 ㅎㅎ그런데 조금 찝찝하긴 합니다~ ;; 본인이 괜찮으면 되거지유~~

엠제이님 맞아요 그거에요 ㅎㅎ
여탕에는 없다는 사실도 실은 저도 어제 알았죠.
그렇지만... 분명.. 여탕 어디엔가 존재하고 있을것 같다는 생각은 ㅎㅎ

결국 사용자의 맘이겠죠~

참~ 처음뵈어 팔로우 하였습니다 자주 뵙게요~ ^^

여탕에 공짜비누를 놔두면 극성맞은 아주머니들이 집으로 가져간다지요;; 요즘 세상에도 그리할까 싶지만요~ 예전에 남자가 결혼할 여자집으로 처음 인사를 갔는데 여자집에 목욕탕에서 가져온 수건이 몇장있는걸 보고 결혼할 마음이 사라졌다죠 수건을 실수로 가져온건지 그 수건이 탐나서 가져온건지 확인할수는 없지만 장모님을 존경할 마음이 사라진다며 이결혼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이라던데 ㅠ 그래서 수건에 인쇄를 하잖아요"이수건은 훔쳐온 수건입니다" 뜨악 !! 비누산얘기에서 너무 샛길로;; 아줌마 티내다가 갑니다~ ㅎㅎ

목욕탕수건까지
이거 정말 오래된 얘긴데 ㅎㅎ
이것도 기억하시고 계시면..
아마 내일 올릴 제 포스팅도 100% 공감하실 수 있으실것 같네요 ^^

갑자기 옛날 생각이 마구마구 떠오르는것이 정말 좋으네요 ㅋㄷㅋㄷ

항상 저것을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억킴님도 보셨군요
그니까요~ 남탕에는 분명하게 존재하는 건데 말이죠 ㅎㅎ
사용자의 선택의 문제일 뿐인데 없다고 하니까 ㅎㅎ

저걸 비누산이라고 했었군요!?

아나님 반드시 그런건 아닌데..
얘가 다르게 부를 방법이 없어서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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