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3. 이해하기 힘든일..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skt1 입니다.

스팀잇을 하는 동안, 처음 부터, 지금 까지 반드시 지킬건 지켜야지 라고 했던 한가지 다짐이 있었습니다. 스팀잇은 스팀기반의 소셜플랫폼이기에, 이 곳에 올리는 글은 1년뒤 5년뒤 아니 10년이 지난 후에 봐도, 문제가 되거나 논란이 될 만한 내용은 작성하지 않겠다고 말이죠.

(즉 글도 그렇고, 이미지 같은경우는 외부 링크를 하지 않는한 지우기가 불가능하거나, 아주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거주지나, 특정인, 혹은 특정 편협적인 내용을 다루거나 포스팅 해보는 것이 다른 블로그인 네이버, 티스토리 등과 참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게다가 누가 보팅을 했고, 누가 어떤 댓글까지도 소위 박제가 되버리니깐요..^^;

서론이 길었네요..~ ^^ 어째든. 그래서, "제가 이상한가.." 라는 생각으로 전환해보기로 합니다. 출퇴근 거리가 생각보다 길다 보니, 가끔 귀가시간이 너무 늦게 되면, 택시비? 대리비?과 같은 예상치 않았던 지출을 따져보게 됩니다~ 그래서 딱 그정도를 상쇠할 만한 수준의 비용으로 임시거주(?)하는 거처를 하나 더 두게 됩니다~^^

이 이유가 이 사진 속의 이웃이 되게 된 원인이죠~ 악취와 벌레까지도 가끔보이는, 행동을 사실 전 이해하기 힘듦니다. 그래도 모두가 함께살아가는 이웃사촌인데, 잘 모르니 그럴 수도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직접 이야기도 해보고, 경비아저씨게 부탁을 드려보기도 하고, 관리소의 도움을 받아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새 이웃으로 이사 온 1년 가까이 달라지지는 않네요.. 외출하는 길에 나가면서 버리려는 거겠지 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미 몇 번의 계절이 바뀐지금.. 별로 그런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곧 이제 제가 이 이웃을 떠나지만, 제가 너무 민감한건가? 라는 생각까지도 해봅니다. "음식물쓰레기고, 재활용 쓰레기, 일반생활쓰레기, 먹다 남은 배달음식..." 게다가 밀봉은 커녕 입구가~ 벌러덩~ 벌리고 있는채 말이죠..

"정말 전 이해하기 힘든일" 입니다. 제가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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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하나도 이상하지 않으십니다. 이제곧 떠나신다니 다행이네요

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고맙습니다. @cheerup

으아아아아아아악!!! 초록봉투보자마자 기겁했어요 으아앙아앙악 ㅠㅠㅠㅠㅠ 진짜 좋은 이웃 만나는 것도 어려운 일인가봐요 으아아아아아악 ㅠㅠ 보기만 해도 괴롭습니다 ㅠㅠ 내일도 29도까지 올라간다는데 음식물만이라도 제발 어떻게 ㅠㅠ!!!

버티고 있죠,, 어짜피 임시로 있는 곳이라,,
이제 반년 남았네요.~ ㅠㅠ

참 염치없는 사람이 많아서- 남들 눈치보며 신경쓰며 사는 내가 등신인가?라고 느껴질때가 꽤 있죠.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알아요~ 강경대응이 절실해보입니다.

@umkin 님 말씀에 힘이 납니다.

공동주택에서 보기않좋은 행동을 하는것은 좋지 않아 보이네요.
음식물 냄새나 시각적으로도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작은 배려의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저런 이기적인 행동은 안할텐데 좀 아쉽네요.

완전 어이가 없으나, 참고 또 참고 있답니다. ㅠㅠ

네 그래도 계속 그대로 두는것 보다는 관리실에 민원도 넣어보심이 어떠신가 싶습니다.

하루,이틀이야 그렇다 쳐도...
제대로 봉하지도 않고 저렇게 방치하는건
좀 몰상식하군요!!

귀찮을 뿐입니다.
자포자기 했습니다.

살다보면 협조가 안되는 일들이 많지요.

기본 예절 교육이 필수가 되는 이제는 다시 필수가 되어야 하는 시점이 된거 같습니다. ㅠㅠ 가슴 아프네요....

저런 대책 없는 사람들 때문에
올바로 사는 사람이 더 힘들게 살게 됩니다.
누군지 그 사람 눈에는 안 보이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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