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큰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운남 다리시는 창산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귀를 닮은 얼하이 호수가 있습니다. 다리시내도 요즘 번화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시끄럽습니다. 밤 늦께 까지 울리는 클럽 음악이 소음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런 문화를 처음 이곳에 전파한 게 한국분이라 하더군요. 한국의 유흥문화가 다리시에도 들어온 거죠. 쩝.
아침에 일어나면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창산이 깨어나는 소리입니다. 높은 창산의 바로 앞에 다리 시내가 있기 때문에 창산이 깨어나는 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몇몇이 시작하던 아침 노래는 시간이 지날 수록 합창이 됩니다. 산이 깨어날 수록 마음도 살아납니다. 다리시에서 만났던 백족 분이 말씀이 생각납니다.
'저희는 마음을 부드럽게 쓰는 걸 좋아합니다. 왜냐면 창산과 얼하이 호수가 우리를 감싸고 있기 때문입니다.'
大音希聲, 큰 소리는 듣기가 쉽지 않습니다.
大音希聲, 큰 소리는 듣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 좋은 말입니다.
산과 호수가 들려주는 이야기
정말 우리들이 들어야할 소리입니다.
제 자신이 고요해야 듣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네요.
마음을 부드럽게 쓰다...
저도 오늘 하루 부드러운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 유연한 하루 되세요~
역시 한류(?)는 세계 어디에나 있군요.
ㅋㅋㅋ더 재밌는 건, 그분이 라오스까지 진출했다는 겁니다.
산이 깨어날 수록 마음도 살아난다는 말이
아주 조금은 알것 같아요^^
그러시죠? 자연과 가깝게 사시니.
자연은 사람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 같아요...
도시의 소음에 둘러 쌓여 있는 저로서는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이 부럽습니다...
주말이라도 자연과 가깝게 지내면 좋죠~ 저도 갈수록 자연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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