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큰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in #kr-mindfulness8 years ago

IMG_0285.jpg

운남 다리시는 창산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귀를 닮은 얼하이 호수가 있습니다. 다리시내도 요즘 번화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시끄럽습니다. 밤 늦께 까지 울리는 클럽 음악이 소음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런 문화를 처음 이곳에 전파한 게 한국분이라 하더군요. 한국의 유흥문화가 다리시에도 들어온 거죠. 쩝.

아침에 일어나면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창산이 깨어나는 소리입니다. 높은 창산의 바로 앞에 다리 시내가 있기 때문에 창산이 깨어나는 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몇몇이 시작하던 아침 노래는 시간이 지날 수록 합창이 됩니다. 산이 깨어날 수록 마음도 살아납니다. 다리시에서 만났던 백족 분이 말씀이 생각납니다.

'저희는 마음을 부드럽게 쓰는 걸 좋아합니다. 왜냐면 창산과 얼하이 호수가 우리를 감싸고 있기 때문입니다.'

大音希聲, 큰 소리는 듣기가 쉽지 않습니다.

Sort:  

大音希聲, 큰 소리는 듣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 좋은 말입니다.

산과 호수가 들려주는 이야기
정말 우리들이 들어야할 소리입니다.

제 자신이 고요해야 듣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네요.

마음을 부드럽게 쓰다...
저도 오늘 하루 부드러운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 유연한 하루 되세요~

역시 한류(?)는 세계 어디에나 있군요.

ㅋㅋㅋ더 재밌는 건, 그분이 라오스까지 진출했다는 겁니다.

산이 깨어날 수록 마음도 살아난다는 말이
아주 조금은 알것 같아요^^

그러시죠? 자연과 가깝게 사시니.

자연은 사람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 같아요...
도시의 소음에 둘러 쌓여 있는 저로서는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이 부럽습니다...

주말이라도 자연과 가깝게 지내면 좋죠~ 저도 갈수록 자연이 좋네요.

Congratulations @seoinseock! You have completed the following achievement on Steemit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Award for the number of comments
Award for the number of upvotes received

Click on the badge to view your Board of Honor.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To support your work, I also upvoted your post!

Do not miss the last post from @steemitboard:
SteemitBoard World Cup Contest - Final results coming soon

Do you like SteemitBoard's project? Then Vote for its witness and get one more award!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3
JST 0.077
BTC 62136.92
ETH 1631.41
USDT 1.00
SBD 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