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3일차-1] 드디어 정복하다 한라산!
안녕하세요. 스팀잇 길동로이최입니다^~^
어제 폭우로 못갔던 한라산을 오늘 드디어 갔습니다. 새벽 5시알람이 울리고 눈을 뜨고 씻지도 않고 나갔습니다 ㅋㄷ
백록담을 볼수있는 코스는 두가지 입니다.
관음사코스와 성판악코스!
어제 주유소 아저씨가 관음사코스는 가파라서 상대적으로 완만한 성판악 코스를 추천해주셨지만. 힘든걸 즐기는 저는 관음사코스로 새벽 6시전에 도착했습니다.
하루 종일 주차요금이 1,800원! 좋습니다 ㅋ
아직 어두워서 스마트폰 후레시를 비추면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중간중간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니 좋았습니다! 고고고!
오늘 등산중에 저의 혈당을 책임져줄 녀석들! 괜...괜찮겠지? ㅋㅋㅋ
중간중간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삼림욕은 기본이죠!
고 투더 헬! ㅋㅋㅋ 지옥으로의 문이 열립니다. 4족보행이 오히려 편해지는 급경사네요!
돌계단. 나무계단. 계단을 욕하는 경지에 이릅니다.
삼각봉 대피소의 전경!! 캬~~~ 감탄사만 나오고 잠시 말을 잃습니다.
자세히보시면 날씨가좋아서 달이 보입니다 ㅋㄷ
12시30분이되면 등산을 막습니다. 새벽 6시에출발해서 이곳에 도착했을때가 8시! 아무도없고 저 혼자 있습니다 ㅋㅋㅋ
흔들다리를 지나고 뒤를 돌아보니
달이 여전히 따라옵니다 ㅋㅋㅋㅋ
풍경에 감탄사가!
계단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주유소 아저씨의 말을 들을걸? 하는 생각이 무릎연골들이 외칩니다 ㅋㄷㅋㄷ
있는 힘껏 허벅지를 믿고 오릅니다!
구름 위 까지 올라왔습니다 ㅋㄷ 이 타이밍에 "배추도사 무도사"가 생각나는건... 역시 아재력이 무섭군요 ㅎㅎㅎ
한라산 백록담을 위한 마지막 계단! ㅋㄷ 고 투더 해븐! 제주도에 많은 오름(능선)들이 있는데요. 한눈에 다 보이는군요. 마치 필리핀 보홀의 초코릿힐 같습니다 ㅎㅎ
록담아! 록담아!너보러 형이 3시간 반동안 전력질주했다! ㅋㅋㅋ 보통 5시간 등반 시간입니다. 깨알 자랑 ㅋㅋ
웅?
웅??
웅???
어제 폭우왔는데 장난하니? ㅋㅋㅋㅋㅋ
애국가에 보이는 물많은 산이 너가 아니니? 내가 오해하는거라면 용서해줄께;;;;
백록담의 현실은 웅장하나 알맹이가 빠진모습? ㅋㄷ 그...그래도 괜찮아 인증샷찍어줄께;;;;
스팀잇에서 스티미언으로써 최초로한것중에 무료배너나눔과 한라산등정 최초 인증샷을 차지하겠네요 ㅎㅎㅎ
너 누구냐? ㅋㅋㅋㅋ 안감은 머리로 나름 잘나왔네요 ㅋㅋ
어제 비가와서 하늘이 흐렸지만 우리내 인생처럼 흐린뒤에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보여줘서 너무 기뻤습니다. ㅋㅋ 기뻐서 셀카 삼매경 ㅎㅎㅎ
사진 자세히 보시면 날이 좋아서 달이 보입니다 ㅋㄷ
이제 하산할때네요! 정상에선 바람이많이부니 처음 가시는분은 바람막이 옷 꼭 챙기세요^~^
하산할때는 성판악쪽으로 내려갔습니다! 그 이유가있죠! ㅎㅎㅎ
성판악은 평탄한 대신에 길이 작은돌로 되어있어서 발목과 무릎에 피로도가 최고네요. 힘들어도 관음사 코스가 전 좋네요. 내려오면서 아쉬움에 사진을 찍어봅니다!
제가 왜 하산길은 성판악으로 내려온지 아시겠죠? ㅋㄷ 중간에 컵라면을 팝니다 ㅎㅎㅎ 단순한 로이최입니다 ㅋㅋㅋㅋ
드디어 다내려왔습니다! 무릎의 피곤도가 최고도에 달합니다. 이번 제주도여행에 꼭 한라산을 등정하고자 등산화도 가져왔어요. 한라산 등산하실때 꼭 등산화를 챙겨서 등산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돌에 많이 치입니다.
- 한라산 등정은 제 버킷리스티중 하나였는데요. 이번에 개인적인일로 머리를 비우고자 제주도에와서 등정을 하였습니다.
등산로 입구에선 정말 많은 생각이났는데요. 중간정도 지나니 제 자신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하고 더 올라가니 머리속에 아무 생각도 안나기 시작합니다. 단지 등정을 성공하고 싶다. 올라갈수록 힘들다라는 단순한 생각.... 인생에서도 항상 목표한 바를 위해 많은 생각을 하지만 잡생각을버리고 힘들어도 하다보면 목표를 이룰거라는 확신을 이번 등정으로 또 한번 느껴봅니다. 지금 잡생각이 나는 이유는 "너가 너무편해서야!" 라고 질문을 던지게 되내요. 힘들면 정말 단순한 생각만 하게 됩니다 ㅎㅎㅎ
등정을 다치지않고 무사히 마칠수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와 저도 언젠가 한라산 등산 꼭 하고 싶습니당 ~ 이렇게 글로라도 보니 너무좋네용 ^^
오늘 날씨가 기가 막혔네요(^_^) 사진 자세히보시면 달도 보여요 ㅋㄷ
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로이님 덕분에 눈이 호강했습니다.
제주도 수학여행길에 한라산 올라가다 중간에 멘탈이 날라가고....
내려오는길에 다리 풀려서 민폐캐릭이 되었던 기억이....ㅠㅠ
밀고 끌어주던 친구들 선배들 다들 잘 지내는지..... ^^
저도 등산 잘한다는 소리좀들었는데요. 이건 정말 고행길입니다 ㅎㅎㅎ 그래도 정상올라가니 고행이 다 사라지네요! 언제 다시한번 도전해보세요(^_^)
백록담에서 배너를 펼쳐 보이시다니!!
멋지세요!!
ㅋㅋㅋㅋ 최초라 행복해요 ㅋㄷㅋㄷ
멋집니다! 멋진 풍경과 잘생긴 @roychoi 님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앗! 상강님 감사합니다. 등정 겨우성공했습니다 ㅎㅎㅎ 안그래도 19일날 저녁에 강남술밋업 벤티형과 함께 진행해볼려는데요. 그때 얼굴뵐수있을까요?(^_^)
넵 저는 가능합니다 :)
오홋! 조만간 포스팅하겠습니다(^_^)
저는 성판악코스로 올라가서 관음사 코스로 내려온적이 있었습니다.
꽤나 긴 시간이였지만 백록담에 맞이한 하늘이 정말 감동적이였던 순간이였답니다. 로이최님 포스팅을 보니 문득 예전 그때가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헉. 대단하세요! 저는 겨우 등정했습니다 ㅎㅎㅎ 보통일이아니네요! 성판악은 볼것도없고 돌맹이때문에 힘들더군요(T^T)
풀보팅 안하고 갈 수 없는 글이네요!!
아마 가족과 같이 가기는 너무 힘들거 같고 저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한번 혼자라도 다녀오고 싶은 엄청난 절경이네요. 배추도사 무도사 인정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번에 특히 인생샷 엄청 건지셨네요. 잘생김 뿜뿜합니다. 왠지 안씻는게 비결이 아닐까여? ㅋㅋㅋ
가족과는 정말 힘들듯요 ㅋ 저도 혼자니깐 등정이 가능했습니다! ㅋㅋㅋㅋ 개기름이 티가 났나요? ㅋㅋㅋ
@roychoi Awesome posts sir... I thoroughly concur along with you. Adore it. Upvoted.
Thanks for your personal do the job, I invite you To judge my do the job. Upvoted.
로이최님 따라 등산 한 기분입니다! 한라산 등반했다가 반도 못가서 눈물 흘리며 하산했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대단하십니다!ㅋㄷㅋㄷ
송이님 제 가방에 언제 들어가 계셨어요? ㅋㅋ
정상의 풍경을 보기전엔 하산도 괜찮은 방법이겠지만 정상을보고는 꼭 등정하셔야합니다! ㅋ
마음이 정화되는 사진같습니다!!
정화되셨다니 감사합니다(^_^) 정말힘들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