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en의 秀討利(Story) 98 : 쌍팔년도식 규제 이제 그만, 보다 과학적인 대책 세워주기를
Raven의 秀討利(Story) 98 : 쌍팔년도식 규제 이제 그만, 보다 과학적인 대책 세워주기를
며칠째 액티핏 포스팅을 하면서 미세먼지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습니다.
이제 공기는 수치상으로 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나 몸으로 체감하는 것에서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서 앞으로의 우리의 미래가 걱정되는 정도입니다.
정말 이대로 손놓고 있어야만 하는 걸까요?
전에도 잘 팔렸지만 요즘 실내 공기정화 식물이 불티나게 잘 팔린다고 합니다. 산세베리아나 스투키는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참 문제인 것이 전부터 미세문제가 큰 사회적문제로 대두될 때 정부나 언론은 미세먼지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가급적 밖에 외출하지 말라고 떠들어댔습니다.
그러니까 집에 쳐박혀 있으라는 이야기입니다. 왜 우리는 집에 쳐박혀 살아야 하는지... 그 원인을 따지고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논했어야 할 때 우리나라는 마스크 쓰고 나가거나 집에 쳐박혀 살라고만 했습니다. 그럼 직업 여건상 하루종일 야외에서 일해야하는 사람들은 그냥 나쁜공기 열심히 흡입하고 죽든지 말든지 상관 않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결국 사태는 계속 악화되어 갔습니다.
저는 전부터 환경에 대해 여러번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쓰레기문제, 특히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얼마전 발견된 플라스틱 분해효소에 대해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꿀벌부채명나방
에게서 뛰어난 플라스틱 분해능력이 발견되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이 나방은 벌집을 먹는데, 이 벌집의 구성성분인 밀랍이 천연플라스틱이라고 할 수 있기에, 이 꿀벌부채명나방이 플라스틱도 분해한지 않을까 했는데, 실제로 분해능력이 있다고 하니, 어쩌면 미래의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소시켜줄 대안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미세먼지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왠 플라스틱이냐고 의아하실 것 같습니다.
요지는 간단합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연구하면 해결될 수 있고,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시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위해 나무심기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나무 심을 만한 땅을 서울시에 말해주면 심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 저곳에 숲도 조성할 모양입디다.
식물 중에서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난 것이 소나무라고 합니다.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있는 은행나무는 저감효과가 미미하다고 합니다. 가로수를 죄다 소나무로 교체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모든 나무를 최고의 공기정화효과를 나타내는 고무나무를 심고, 모든 화단에 산세벨아나 스투키를 심지 않는 이상 얼마나 큰 효과가 있을지... 효과가 없지는 않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이런 거 백날 해봐야 미세먼지 안 줄어들 겁니다.
연일 뉴스에서 차량 2부제가 실시된다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차는 꼭 필요하기 때문에 탈 겁니다. 환경을 위해 2부제에 동참하라고 하고, 규제한다고 하고, 안지키는 사람들을 비양심적인 사람들로 매도하는 뉴스를 보도하는 기자들 보면 역겹고 한심스럽습니다.
우리나라가 미세먼지가 심해진 것이 오늘날만의 일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각 가정마다 연탄보일러 사용했습니다. 그때 미세먼지 없었을까요?
88올림픽 때 서울의 공기가 매우 좋지 않아서 차량2부제를 시행하는 등의 정부차원의 강력한 규제를 했고, 실제로 잠시나마 올림픽 기간에는 공기질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때의 향수로 공무원들이 미세먼지 대책으로 꺼내든 것이 차량2부제입니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지금 과학은 발전했고, 생활수준이 다르고 자가용 이용자 수의 차이가 클텐데 똑같은 짓거리입니다.
이런 짓거리하는게 대한민국 공무원들이고 2부제 안지킨다고 뉴스 쓰는 기자들입니다.
공장 굴뚝에서부터 근본적으로 집진장치를 통해 걸러내고, 자동차 배기구에서부터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공장 굴뚝에 설치할 롱백필터
라는 집진장치가 있다고 하는데... 굴뚝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잡는 것이 진정 미세먼지 절감이라고 생각됩니다.
디젤자동차 배기구에 설치할 플라즈마 버너
라는 미세먼지 저감장치가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 배기구에서 플라즈마로 매연을 태워버리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수 있다면 이 장치를 모든 디젤차에 설치를 의무화하면 되는 것 아닐까합니다.
공기중에 퍼져있는 미세먼지에는 플라즈마로 전기를 발생시켜 다른 자기장을 통해 더 높은 상공으로 밀어내 버리는 방법도 연구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것이 가능하다면 지금 이런 것을 계속 시도해봐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시티트리
는 건물을 이끼로 덮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나무 몇 백 그루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남는 땅에 나무 심는 것 보다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는 공기정화 탑을 세워서 공기정화를 시킨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탑을 세울 생각을 왜 못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
서울에서 드론을 몇백 대 띄워서 미세먼지 제거를 계획도 세웠었다고 하는데, 왜 검토만하고 앉아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계속 뭐라도 해봐야하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정부에서 미세먼지 이야기를 하면서 차량 2부제같은 구시대적 행정 규제를 먼저 내세우고, 공기청정기 설치한답시고 몇몇 기업 돈 벌게 해 줄 것이 아니라...
이런 과학적이고 근본적인 대책들로 발빠르게 대처해주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 Raven의 秀討利(Story) 목록
순 | 제목 | 링크 |
---|---|---|
1~96 | Raven의 秀討利(Story) 목록(1~96) | 링크 |
97 | 미세먼지와 새만금의 관계에 대해 | 링크 |
98 | 쌍팔년도식 규제 이제 그만, 보다 과학적인 대책 세워주기를 | 링크 |
멋진 대문 만들어주신 @kiwifi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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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석타과 연탄을 주로 때던 시대보다도 더 공기가 나빠지는지...
자동차는 사람의 발이나 다름 없는데 발을 자르라기 보단 근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네요.
듕국도 정말...자국을 떠나 남의 나라까지 기본 생존권을 파괴하고
점 점 더 싫어지는 나라네요.(뻔뻔함과 무대포의 극치를 달리는 나라)
서해안 벨트에 먼지막는 플라즈마 장벽을 세워서 우리나라를 비껴가게 하는 방법은 없을지 생각해봤습니다.^^ 중국은 뻔뻔함의 극치를 달리네요. 이것도 그 동안 우리나라가 아무말 안한 탓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정부가 대응을 눈치보면서 미온적으로 해왔기 때문인 것 같아요. 사드를 설치할 때 중국과 딜하면서 미세먼지를 협상했을 수도 있었을텐데... 나라생각보다는 자기 이익만 생각했던 정권을 만들어준 국민들 탓이니... 손해는 공기청정기 살돈 없고, 밖에서 일해야하는 서민이 보겠지요. 누구는 10억내고 보석으로 나오고 말입니다. 한심한 나라에요.
제발 미세먼지 없는 곳에서 살고 싶네요
중국발 미세먼지 이지만 그래도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도 있을테니 액션을 좀 취했으면 좋겠네요
정부도 모든 미세먼지가 중국발이라고 해야 자기들 책임을 면할테니 그 동안 그렇게 이야기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것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 날아와서 우리나라에 그 동안 쌓여 축적되기도 했을거고요. 이래저래 불쌍한 우리나라 환경인 것 같습니다.ㅜㅜ
격하게 공감합니다. 구체적인 대책, 실현 가능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지요. 미세먼지는 앞으로도 계속 세상을 장악할텐데요. 에혀~
그러니까요. 중국탓한다고 중국놈들이 도와줄리 만무한데... 언제까지 중국탓만 하고 앉아있을지... 참 무능한 나라에요.
재채기와 콧물이 멈추지 않네요...ㅠㅠ
ㅜㅜ KF인증 받은 미세먼지 마스크라도... 저도 목이 칼칼합니다.ㅜㅜ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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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