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인 시점에 뜬금없이 왠 10월인가 하겠지만, 초겨울을 앞두고 있는 10월을 상상하면 설렌다. 10월이 한달반이면 온다. 이번 10월에는 제주도에 갈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상황이 어떨지 잘 모르겠다.


여름 바다와는 인연이 별로 없다. 특히 우리나라의 여름 바다와는. 가장 최근에 간 여름바다는 2016년도의 부산이었다. 그래도 2019년도에 이탈리아의 Cinque Terre에 들렀으니 이정도면 선방했던건가? - 거의 몇년에 한번꼴로 여름 바다에 가는 것 같긴 하다.


최소한 내년쯤에는 K항공사의 마일리지를 한번 다 털긴 해야한다. 유럽/미국도 갈수있는 마일리지가 쌓여있는데 왜 쓰지를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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