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의 동요와 美고용시장

in #kr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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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간당 평균임금이 상승하고 실업률은 코로나 Pandemic사태 이전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에 큰 폭의 금리인상 지속이 예상된다. 한편 Global 부동산시장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美금리인상으로 큰 폭 하락세가 진행한다.

  • 시간당 美평균임금

전년 동기대비 기준 시간당 美평균임금(5.2%증가)도 예상(4.9% 증가)보다 높다. 역시 실업률은 낮고 일자리는 늘어나 근로자의 가치가 올라 임금상승에도 영향을 준 탓이다. 이에 근로자들은 더 임금이 높은 곳으로 이직(移職)하기 쉬워지고 회사들은 기존의 근로자들을 지키기 위해서 근로자들의 임금을 올려줘야 한다. 따라서 기업입장에선 임금으로 줄어든 마진을 제품가격에 전가(轉嫁)하고 또 임금이 올라간 근로자들은 소비를 이어간다. 이런 흐름이 지속되면 임금發(발) 인플레이션이 이어지게 되는바 美연준(FED)은 너무 강력한 고용에 어느 정도 둔화가 필요한 만큼 결국 금리를 올려야 하고 고용이 둔화되면 임금發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이 어느 정도 줄어들 가능성이 존재한다.

  • 낮은 美실업률 지속

Global 경제둔화에도 불구하고 낮은 실업률이 노동력 부족 등으로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최근 선진국 경제는 경제성장 둔화에도 낮은 실업률을 기록한다. 이는 2008년 이후 고용이 없는 성장(Jobless Recovery)과 대조적이다. 실제로 경제대국 독일은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도 실업률은 40년래 최저이며 기업들은 인력난에 의한 생산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실제로 2020년 2월 이후 미국과 독일 등 주요국 노동력은 큰 폭 감소한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이들 국가로의 이민자 유입이 둔화한다. 게다가 미국은 65세 이상 노동참여율 감소로 그리고 독일과 이탈리아는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부족이 지속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부연(敷衍)하면 미국의 일자리 52.8만개 증가(예상은 25만개 증가)하여 7월 실업률은 3.5%로 예상치 3.6%보다 낮으며 이는 美역사상 가장 낮은 코로나 Pandemic(바이러스 대유행) 이전(2020년 3월)과 같다. 경기가 좋다는 뜻은 고용이 좋으면 그만큼 물가상승에도 압박을 줄 확률도 높아 금리를 더 올려도 괜찮은 것으로 해석이 가능한 만큼 美증시는 하락한다.

  • 미국의 Giant Step 여부

美보우먼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올해 7월 정례회의에서 인플레이션 둔화가 확인되기 전까지 0.75%p 인상(Giant Step)을 추가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그리고 美연준의 금리인상에도 노동시장 강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향후 고용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한다. 한편 美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데일리 총재는 현재 인플레이션 수준이 매우 높으며 이의 억제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다가오는 9월 정례회의(FOMC)에서 인상폭은 회의 전까지 발표될 인플레이션과 고용지표를 참고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 Global 부동산시장의 동요

Global 부동산시장이 심상치 않다. 올해 3월−美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시작−이후 Global 집값이 6개월도 안 되는 기간에 3% 정도 급락한다. Global 주거용 부동산시장의 최후 버팀목으로 평가되는 한국의 강남권 아파트마저 흔들리고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빠른 속도의 금리인상

美FED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뒤늦은 금리인상으로 주택담보대츨(일명 주담대)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별로 차이가 크지만 전 세계적인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작년 말(末)에 비해 2배 이상 급등한다. 연초 연 3%에 못 미치던 미국의 30년 Mortgage 금리는 한때 연 6%를 넘어선다.

우려되는 인구절벽

인구절벽 우려(憂慮)이다. 올 들어 Global 인구는 20세기 이후 120년 동안 지속된 팽창(膨脹)시대가 마무리되고 감소세로 돌아서 인구구조 변화가 시작된다. 여기에는 1년 전(前) 인구가 감소한 중국과 작년 인구가 통계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한국이 주도한다(최근 뉴스에선 2070년대에 한국인구가 3,700만 시대가 된다고 함). 이는 모든 분야에 지금까지 볼 수 없던 Big Change(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인구절벽이 세계경기 앞날과 관련해 더 우려된다.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가 해빙(解氷)될 무렵 세계인구가 감소하면 세계물가는 10%대의 Hyper Inflation이 올 수 있다고 하는 전망도 대두한다. 인구절벽에 따른 인플레로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더 올릴 경우 세계인구 증가시기에 잠복해 있던 빚(부채)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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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자이언트 스텝으로 갈 가능성이 높겠어요.
빚의 복수라는 말이 섬뜩하게 다가오네요.

Big or Giant Step 가운데 정해지겠지요. 방문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 글은 SteemitKorea팀(@jungjunghoon)님께서 저자이신 @pys님을 추천하는 글입니다.
소정의 보팅을 해드렸습니다 ^^ 항상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SteemitKorea팀에서는 보다 즐거운 steemit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다음날 다시 한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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