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마음 #68] 아이들이 그린 마을지도

in Avle 여성 육아3 years ago (edited)

오늘 퇴근하고 돌아와보니 아이들이 달력 뒷장을 이용해서 평소에 그리지 못한 그림을 그렸네요~
정신이 하나도 없는 그림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아이들의 관심거리(?)들이 모여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우선 여자아이들이다 보니 집들은 궁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놀이터의 미끄럼틀 타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놀이터도 한쪽에 그려져 있구요.
요즘 자주하고 있는 놀이가 부루마블이다 보니 곳곳에 호텔도 딱 부루마블 호텔 모양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길을 건널땐 차조심을 해야죠~
횡단보도도 그려져 있습니다.

KakaoTalk_20210122_205143228_01.jpg

코로나로 인해서 집콕만 하다 보니 아이들이 여행을 가고 싶은가 봅니다.
펜션이나 리조트도 그렸는데, 아이들이 팬션이라는 단어를 알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어릴때부터 어디 놀러가서 자고 오면 팬션이나 리조트, 호텔이라는 단어보다는 "남의집" 이라는 표현을 쓰곤 했었거든요. 그래서 요즘도 '남의집'가서 자고 오고 싶다 하면 놀러가고 싶다라고 이해를 했었거든요. ^^

올 여름엔 가족여행을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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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훌륭한 그림입니다.

베로니카님이 아이들 그림 칭찬을 해주실때면 정말 아이들이 자랑스러워지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

공주가 곧 걸어나올듯 동화속 같아요.

여자 아이들이라서 아기자기하게 그림을 그리는 것 같습니다. ^^

너무 예쁜 마을이라 놀러가고 싶어요♥

저는 처음에 보물지도인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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