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마음 #136] 설레는 마음

in Avle 여성 육아3 years ago

2014년 2월 작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큰아이랑 아내랑 셋이서 제주도를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제대로 된 첫 휴가였기에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바쁘게 바쁘게 살다가 제대로 된 휴가를 가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엔 입사를 2017년 4월에 했습니다.
첫해는 1년차다 보니 연차가 없어서 여름휴가를 못갔습니다.
2018년도엔 가을에 수술을 앞두고 있어서 휴가를 그때 사용하려고 여름휴가를 못갔습니다.
2019년 여름 무계획으로 가족들과 강원도에 다녀왔습니다.
당일 당일 숙소를 알아보면서 다녔던 무계획 여행도 오랜만에 다녔던 휴가였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작년엔 코로나로 인해서 집콕만 했었죠.
올해 여름도 코로나로 인해서 집콕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5월 공휴일이 많은 덕에 짧게 휴가를 계획합니다.
무계획이 아닌 제대로 계획하고 제대로 즐겨보자 라는 생각으로 요즘 밤마다 아내와 숙소, 교통편 등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maldives-1993704_1920.jpg
(출처 : https://pixabay.com/)

정말 오랜만에 아내가 기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주가 기대가 되는 요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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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오운 곳에 가서 가족과 풍경을 함께 감상하는것만으로도 스스로 위로가 되는것 같습니다

먼저 가신 곳 추천하실 곳 있으면 포스팅 부탁드려요~ ^^

아르떼 뮤지엄이요~~^^

설레는 기다림!!!
즐거운 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네~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전 무계획이면 차라리 안갑니다 ㅎㅎ 여행을 기다리는 설레임이 더 좋지요!

항상 휴가 가기 전이 가장 좋은 시간인거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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