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155] 기막힌 족발

맛집 포스팅을 하면서 참 많은 반성을 합니다.
'아빠는 요리사'로 포스팅을 시작한 저였는데.. 포스팅을 하면서 참 많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집밥보다 외식과 배달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 하구요.. ㅎ

아이들에게 사심이 가득한 마음으로 족발 먹을래? 하고 물어봅니다.
보통은 제가 먹자고 한 음식들 대부분 아이들은 반대를 하곤 하는데요~ 이 날 만큼은 아이들도 좋아하더라구요~
기막힌 족발 입니다.

KakaoTalk_20210502_140751305_10.jpg

배달앱을 통해서 주문을 할 때면 별점도 중요하지만 전 별점을 남긴 사람 수와 리뷰를 주로 참고 합니다.
이 집의 평은 별점도 4.9이구요. 족발도 족발이지만 함께 오는 막국수가 끝내준다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KakaoTalk_20210502_140751305_03.jpg

살얼음이 함께 있는 막국수의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주문하고 포장을 열고 나서의 모습인데요.

KakaoTalk_20210502_140751305_05.jpg

오리지널과 불족의 반반을 주문했는데 불족이 안왔더라구요.
확인하자마자 전화를 통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너무 너무 미안해 하시면서 배달원이 아니라 직접 불족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KakaoTalk_20210502_140751305_17.jpg

그리고 주막밥은 서비스와 음료수를 서비스로 가져다 주셨습니다.

KakaoTalk_20210502_140751305_18.jpg

참 이 집의 특징 중 하나는 어리굴젓이 한통 함께 오는데요.
요게 또 별미입니다.
족발하고 어리굴젓이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족발 먹은 다음날 이 어리굴젓으로 밥한공기 뚝딱했습니다.

KakaoTalk_20210502_140751305_12.jpg

Sort:  

하, 어리굴젓 는 족발이라고라?
아쉽다, 수원이라...
아이들은 골고루 먹어야 잘 크고 음식에 까다롭지 않습니다. ㅎㅎ

아이들이 골고루는 잘 먹는데 양이 너무 작아서 걱정입니다..

오 어리굴젓!
저도 왜 저것만 눈에 들어올까요?
어라굴젓이랑 전이랑 같이 먹으면 촤고인데^^

어리굴젓 맛을 아시는 군요~ ^^

저의 최애 젓갈도 어리굴젓이예요. ㅎㅎ 서산의 어리굴젓 맛나죠.. 파워님 게시글은 맛난 음식들이 너무 많아요 ㅜ,ㅜ

오늘도 맛집을 포스팅 했지만.. 너무 먹는 것만 올리는 것 같아서 살짝? 반성 중입니다~ ㅋ

막구수 퀄리티보고 ㄷㄷ 했는데 어리굴젓까지 ㄷㄷㄷ
혹시 체인인가요??/

기막힌 족발을 검색했더니 다양한 집이 나오네요~ 체인점도 있구요. 그런데 제가 주문한 곳이 체인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5
JST 0.029
BTC 63968.82
ETH 2633.99
USDT 1.00
SBD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