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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묘하게도 영화 <12인의 성난 사람들>이 자꾸만 떠올랐습니다. :) 강력 추천 하시는 영화네요. 깊은 울림이라는 말씀에 궁금한 마음이 커집니다.

두두님의 영화 저변도 매우 넓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스팀잇에서 추천받은 영화들로만 벌써 이틀밤은 새워야할 것 같네요 :) 저는 이작품을 보면서 <베리드>라는 작품이 떠올랐습니다. 역시 같은 시공간 속에서 단 한 명의 배우만이 연기를 펼치기 때문이지요. 영화 형식적 측면에서는 <베리드>와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에 대한 시각은 모두 제각각이지만 이 작품은 저도 호평을 남긴 만큼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두두님도 분명 좋아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경민님이 올려주시고 추천해 주신 영화들 당장은 못보더라도 한 번씩은 꼭 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하나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최악의 하루>를 재밌게 봐서
망설임 없이 <더 테이블>을 봤었는데, 역시나
실망하지 않고 재밌게봤습니다.
공간의 큰 변화 없이 이야기를 진행시키려면,
그 이야기가 정말 힘이 있고 배우들의 연기가 충분히
뒷받침 되어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영화는
둘 다 잘 해준거 같습니다 ㅎㅎㅎ
특히 윰블리 나오는 에피소드는 완전 몰입해서봤던 기억이나네요:)

첫 에피소드가 참 중요한 장면이었죠 ㅎㅎ 과연 배우들 연기도 좋았고, 그 배우들이 연기력을 모두 쏟을 수 있게 만든 김종관 감독의 연출도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 요즘 한국 영화 뭘 볼까 했는데,,, 이거 딱 좋아요. 아주 좋아하게 될 영화일것 같아요. 리뷰는 죄송하지만,,, 다 안 읽었어요. 영화보고 나서 다시 읽어볼게요. 좋은 영화 추천 감사드립니다. 팔로하고 갑니다.

영화를 보지 않으셨다면 리뷰를 읽지 않은 것이 참으로 다행입니다. 영화를 보고 난 뒤에 이 글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추천과 팔로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주세요 :)

글을 보고 더 테이블 꼭 봐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보고 나서 다시 한 번 이 글을 읽어 봐야 겠어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넵 보고나서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굉장히 재미있게 본 작품이에요!
두 사람의 관계가 뭘까 계속 생각하고 추리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요-
배우들의 연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

저의 애작이기도 합니다 ㅎㅎ 저 역시 이 작품을 보면서 그간 한국의 좋은 배우들이 배우로서 연기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연기도 인상 깊게 다가왔었습니다. 과연 실험적이면서도 완성된, 좋은 작품입니다 :)

'최악의 하루'도 재미있게 봐서 '더테이블'도 개봉하자마자 달려가서 봤던 기억이 나요 :)
김종관 감독님은 하루 동안에 일어나는 일을 압축적이지만 입체적으로 만드는 데 탁월하시더라구요. 특히 '더테이블'에서는 인물들의 표정이나 눈빛, 함축적인 대사만으로도 두 인물 사이에 그간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ㅎㅎ
그런데 저랑 같은 영화를 봤는데, 저는 제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생각들을 어쩜 이렇게 잘 풀어쓰시는지... 부럽습니다!

김종관 감독은 확실히 배우를 '사용하는 법'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배우의 클로즈업된 얼굴 속에서 그들이 자신들의 연기력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상황을 연출해내는 능력도 탁월한 것 같습니다. 이는 감독으로서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덕목이지요. 아직 저는 최악의 하루는 보지 않았는데, 다들 이 영화 때문에 더테이블을 봤다고 말들을 하셔서 조만간 보려고 합니다 ㅎㅎ
그리고 글에 대한 것은... 작가를 목표로 달려오다보니(일단은 실패했습니다만) 남들보다는 조금 더 글을 풀어내는 잔재주가 생겼을 뿐입니다. 하지만 저도 종종 답답한 글을 쓰고 혼자 괴로워 할 때가 있답니다 ㅎㅎ다만 많이 쓰다보니 어쩌다 좋은 글도 있을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 celestelle님도 분명 여기서 좋은 생각과 글을 꺼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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