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지와서 잘 살아야 하는데..

in AVLE 일상last month

근무지로 출퇴근할 때 차량 없는 공원이 있는 아파트 단지를 자주 이용합니다.

입주 당시 이 소나무는 장군처럼 웅장하여 울림 있게 봤는데 몇 년이 흐른 지금 아쉽게도 가지 등이 말라가고 있어 안타까움이 물밑처럼 몰려왔습니다.

나무 아래 안내문을 보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객지 오면 더 씩씩하게 자라줘야 하는데 말이지요.

장군송
[상징수] 이 소나무는 직경이 약 1m에 달하며 300년간 영천시 자양면의 역사와 함께했던 나무로서 과천푸르지오써밋 주민의 오랜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식재되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30도 육박하네요.
물 등을 자주 마시면서 더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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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더운데 건강 유의하셔서 운동하세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타 지역으로 옮겨진 나무는 적응하는데 4배의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들었어요. 그만큼 적응이 쉽지 않다는 얘기죠. 그런데 그게 사람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거 같아요.

유익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요즘 산에 가도 말라가는 소나무가 자주 눈에 띄는데 이상 기온때문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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