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톤의 스팀잇 이야기) HF 20을 보면서, 이상과 현실의 갈림길에서steemCreated with Sketch.

in #oldstone6 years ago

HF 20이 도입되었다. 초반부터 많은 문제제기가 있었다. RC라는 것이 생겨서 유저들에게 혼란을 주었다. 패치를 써서 완화를 한다고 하니 조금 보완은 되리라 생각한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스팀을 운영하고 있는 네드와 증인들이 스팀의 생태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를 조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을 구상하고 적용하고자 했던 사람들은 이상주의자였다. 암호화폐를 창시한 사토시는 국가의 무제한적인 발권력으로 중산층이 붕괴되고 있다는 것에 분노했다. 그리고 비탈릭은 중간 단계가 없는 계약의 이행을 생각했다. 댄은 국가와 회사의 검열이 없는 자유로운 공간을 꿈꿨다. 스팀잇이 검열없는 SNS의 대표였다.

거침없이 상승할 것 같던 스팀잇이 커다란 벽에 봉착한 것은 스팀이라는 블록체인의 성격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이니었나 한다.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지금의 네드를 위시한 증인들은 스팀블록체인을 SNS가 아닌 플랫폼을 지향한 것 같다. 그래서 SMT와 관련한 구상이 나왔다. 그러면서 스팀잇은 그냥 베타로 남았있고 다른 서드파티를 통해 스팀잇의 기능을 대신하도록 하려고 하는 것 같다. 지금의 네드와 증인들은 스팀잇은 더 이상 발전시키지 않고 스팀 블록체인을 플랫폼으로 만들어가려고 하는 것 같다. 그렇게 해서 스팀블록체인의 가치를 높혀 나가겠다는 것같다. RC를 도입한 것은 그런 의미를 담고 있는 것 아닌가 한다.

결국 지금의 스팀 블록체인을 주도하고 있는 네드와 증인들은 기존의 목표인 검열없고 보상을 받는 SNS에서 스팀블록체인의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 듯하다.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한 것 같다. 나는 댄과 네드가 서로 갈라서게 된 지점도 여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들이 왜 헤어졌는지는 아직 분명하게 알 수 없으니 이런 식으로 추측할 수 밖에 더 있을까 ?

스팀 블록체인의 방향전환과 관련하여 우리 일반 유저들은 철저하게 무시당했다는 생각이 든다. 검열없는 SNS를 지향하고 있는 스팀잇이 이제는 가치있는 플랫폼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일반 유저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은 전혀없었다. 검열없는 SNS를 지향했던 스팀잇이 이런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은 온당치 않다는 생각이다.

가치있는 블록체인을 만들겠다는 생각은 결국은 플랫폼을 만들어 스팀 가격을 비싸게 만들겠다는 것과 동의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는 네드를 위시한 이런 사람들의 생각은 결국 한계에 봉착하리라 생각한다. 한편 보면 이들은 경영의 기본을 모르는 듯하다.

플랫폼 시장이 커지니 갑자기 거기에 눈을 돌린 것이다. 스팀잇은 블록체인 SNS에서는 선두주자이다. 그러나 블록체인 플랫폼에서는 매우 경쟁력이 떨어지는 후발주자에 불과하다. 어떤 사업을 하던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자신의 강점을 살려가는 것이다. 최근의 네드와 그 증인들을 보면서 이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네드가 댄과 싸웠다고 해서 감정적으로 서로 골이 깊어져서 사업적 이익과 개인적 증오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실 스팀잇을 SNS로 키우기 위해서는 EOS에 올리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EOS에 올라오는 많은 댑들의 SNS로 자리를 잡아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단일 댑보다 플랫폼이 더 가치가 있어지리라는 생각도 옳지는 않다.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를 보라. 그것들이 단일 앱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지 않은가 ? 문제는 얼마나 많은 유저를 확보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런점에서 스팀잇은 미로에 들어선 듯 하다. 내년 초에 SMT가 시작된다고 한다. 난 사실 SMT가 스팀의 가치를 높이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있는 스팀잇도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데 SMT라고 무슨 특별한 방법이 있을 것인가 ? 앞으로 상당기간 암호화폐는 전체적인 시황에 따라 가격이 좌우될 것이다. 스팀이 SMT를 내 놓았다고 대박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

오히려 후발주자에 불과한 플랫폼을 추구하느니 지금 비교 우위에 있는 스팀잇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치있는 블록체인 SNS를 만드는 것이 훨씬 용이하다. SNS의 가치는 많은 가입자다. 사람이 많아야 뭐가 생긴다. 그래야 사업의 기회가 생기기도 하고 소통도 된다. 지금처럼 가입하기 어려운 구조에서는 가입자가 많이 늘수 없다. 보상의 형평성 문제는 어차피 극복하기 어렵다. 너무 지나친 어뷰징은 전체적으로 정화시키는 노력을 하되 글을 써서 받는 보상보다 글을 읽어서 받을 수 있는 보상을 좀더 높여주면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을 더 많이 유입할 수 있다.

명심해야 할 것은 세상의 대부분 사람들이 글을 쓰는 것보다 읽는것을 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읽는 것에 가치를 부여하면 자연히 좋은 글에 많은 보상이 돌아가게 되는 것이리라. 그러면 선순환의 구조가 만들어진다. 지금 스팀잇의 문제는 네드와 증인들의 방치로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왜 쉬운 길을 두고 일부러 어려운 길을 가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현명한 사람들은 미리 염두에 판단해보고 일을 한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현실에 부딪쳐셔 깨어지고 나서야 그 실체를 파악한다. 더 어리석은 사람은 깨어지고도 모르고 꼭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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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팀잇과 스팀의 본질을 잘못 이해한 것인지 간혹 많은 분들의 글을 보면서 혼돈이 옵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스팀재단에서는 애초부터 '스팀'의 '법화' 가능성 타진을 위한 실험을 계획대로 진행한 것 같거든요.

스팀이라는 가상화폐가 법화 처럼 쓰일수 있도록 디자인 되려면, 커뮤니티, 사용성, 획득성 세가지가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봅니다. 커뮤니티는 스팀잇으로, 사용성과 획득성은 SMT기반 Dapp 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스팀잇은 phase 1의 단계로 설정한 것 같거든요.

토큰의 화폐 기능화는 우선적으로 사용자들의 신뢰도가 엄청 중요한데 회원수가 많은 것보다는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한 스팀을 가치 교환 수단으로 쓸만하다는 진성 회원수가 중요하고 이들을 바탕으로 실물세계에 외연확장하는 application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거든요. 110만의 회원보다 지속적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렴된 일만명의 회원이 그들의 최소 임계 회원수라고 설정을 하고 이제는 사용성과 획득성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13주 다운 정책과 스파-업/다운 추이를 보면 그럴만한 근거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스팀잇 내의 스파투자자들은 오히려 아주 조금씩 늘고 있는 경향이 보입니다.

진정한 화폐의 기능이 유지되려면 사용가능성 유저의 안정성이 중요하지 신념이 없는 회원은 무의미한 것 같거든요. 기존의 SNS의 회원수가 블록체인 토큰 이코노미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도 되어집니다. 110만명의 회원중 99%는 투기판에의해 들락날락 거리는 성격이 많거든요.

기존의 SNS와 경쟁하려고 회원수를 늘린다는 것은 합리적인 접근방식이 아닌것 같거든요. 이미 카톡, 페북 등에 엄청나게 길들여진 회원들이 뭣하러 구리게 디자인된 스팀잇에 오게될까요? 탈중앙화되어 dPOS로 운영되는 스팀잇인데 작업속도가 중앙화에 의해 움직여지는 거대 SNS와 경쟁이 될 정도로 기술력이 월등한 것도 아닌것 같거든요. (전문적인 부분이라 제가 잘 못 이해했을수도 있구요)

그래서 스팀재단은 phase 2로 진성 회원을 바탕으로 진정한 법화의 가능성 실험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집니다.

잘못된 생각인지 모르겠으나 저는 오히려 스팀재단의 원칙 고수가 긍정적인 부분으로 다가오거든요.

통상적으로 네트워크의 가치를 측정하는 이론이 있지요. 결국 어떤 방식으로든 사람들이 많이 모여야 뭔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은 뭔가 나름대로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겠습니다. 그것이 사용자의 편리성이든 아니면 미래에 대한 희망이든 말이지요.
그런데 처음에 블록체인 SNS로서 스팀잇이 지향했던 것은 검열없는 네트워크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했지요. 지금은 상업적 성공으로 그 목표가 바뀐듯 합니다. 목표가 마구 흔들리는 듯 합니다.
그렇게 목표가 흔들리면 성공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1글 1닭이라고 했구요. 물론 국내 거래소가 한 마케팅이지만 그 당시는 스팀잇 본사도 그런 생각에서 별로 다르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에게 어떤 방향을 제시하는가가 분명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비록 걸리더라도 말이지요.
이상과 이념을 상실한 이렇게 구린 SNS에 SMT 아니 그 할아버지라고 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무엇을 추구하는지가 분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스팀잇은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검열없는 네트워크는 투명성으로 그 본질은 여전히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스팀잇의 기존/신입 유저 측면에서 진입장벽이 높아지는 것과 상대적 빈곤감이 커지는 면은 아주 많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제일 먼저 스팀잇에 대해서 생각했던것은 소규모 컨텐츠 생산자를 위한 플랫폼을 설계하였던 걸로 이해했거든요. 이점에 있어서 일반인들을 위한 SNS라기보다는 콘텐츠 제작 전문성이 필요한 SNS설계였다는 의미로 이해했습니다. 그러니 스파업이라는 제도들 둔것 같습니다. 일정 돈을 걸고 모험을 걸어보아라 이거지요. 글을 아주 잘 쓰는 사람도 사실 스폰을 받거나 혹은 스파업을 하지 않으면 여기서 살아남기 어렵죠. 상업적 성공으로 그들의 정책이 바뀌었다기보다는 원래 화폐 본연의 교환가치(법화), 즉 스팀의 가치 교환 수단과 더불어 스팀을 통해서 얻어지는 콘텐츠 생산이라는 부가가치를 덧붙이기위한 설계로 이해됩니다. 네이버나 페이스북처럼 일반인들이 공짜로 얼마든지 SNS를 즐기고 있는데 뭐하러 어렵게 여기와서 SNS를 할까요. 아마도 투기적 요동으로 인한 스팀가격 상승이 이유였지요. 그러니 가격 떨어지니 모두들 달아나버리는 것이지요. 오히려 스팀재단은 현실적인 방향을 나름대로 선정한것 같거든요. 대자본을 끌어들일수 있다면 뭐하러 블록체인을 할까요? 차라리 신흥 페이스북형태의 플랫폼을 만들면 되지요. 그래도 성공하기 힘들겟지만....

달라와 같은 기축 통화의 경우는 미국의 국력과 환율(국제경제 상황)에 따른 거시적 경제의 상황이 그대로 녹아서 국가 경제와 투기적 성격에 따라 변화되지만 이제 시작하는 가상화폐는 처음부터 그렇게 되는 것이 불가능한 것 같거든요.

회원을 늘리기위한 방법에 있어서 서비스 질이 중요한데 블록체인 이념자체가(탈중앙화) 현재 기술력과 자본의 집중화가 이루어지기 힘든 문제도 있구요. 이해한 바가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만 DPOS도 그렇기때문에 생겨난것 같거든요.

SNS가 목적이 아니라 SNS를 수단으로 법화로 사용되기위한 골수회원들을 솎아내기위한 미끼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SMT를 통해 스팀기반 SNS형 Dapp이 성공한다면 거기에 묻어가려는 생각일지도? 이런생각이 듭니다. 이러나 저러나 콘텐츠의 가치와 교화가치 실현이 스팀의 목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상업이라는 것도 sns이지만 화폐기반 sns이지요. 소통기반이 아니라, 소통을 통한 실물 교환 경제 가치 창출인거지요. 사람들은 돈없이 소통하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그러고 싶으면 기존 sns 동호회가 많이 있지요.

제 생각을 고인돌님의 고견과 함께 정리했을뿐입니다.

많이 공감합니다.
말이 블록체인
분산화, 탈 중앙화이지
사실 여론 수렴을 위한 민주적인 절차조차 도외시 하는 걸
어떻게 이해를 해야할 지
혼란스럽네요.

실패와 혼란을 통해서 자리를 잡아갈 것이라 희망을 걸어 봅니다.

이번 하드포크에서 느껴진 건 운영진들의 생각에서는 스팀잇 가입자/활동자수를 늘리는 것이 1순위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한번 지켜봐야겠죠.

결국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정상적으로 갈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스팀잇은 철저하게 공산주의입니다~
유저와의 소통은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네요~
그러면서 겉으로는 탈중앙화이자~
민주주의를 표방합니다~
매우 모순적인 집단이네요~

아직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리더들의 능력과 철학이 분명하지 못한 이유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만

마치 증인들을 중심으로 한 과두정치를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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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지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써서 받는 보상보다 글을 읽어서 받을 수 있는 보상을 좀더 높여주면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을 더 많이 유입할 수 있다...읽는 것에 가치를 부여하면 자연히 좋은 글에 많은 보상이 돌아가게 되는 것이리라. 그러면 선순환의 구조가 만들어진다"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단은 좀더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드포크 이후에 실 사용 후 장단점이 나오리라 봅니다.

그렇겠지요

제가 잘 모르지만 좀 스팀잇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미지근한건 있는것 같습니다. 아에 상업쪽으로 나가던지 고상하게 나가던지... SNS 로 방향을 잡던지, 플랫폼으로 가던지... 스팀잇은 블록체인 SNS에서는 선두주자이면 유리하게 갈수도 있을텐데... 원래 남의 집 떡이 더 맛있어 보이는게 사람의 심리라서 그런가요? 하여간 값어치는 시장이 판단하여 주겠죠. 복잡한것들이 무지 많겠지만 조그만 더 업그레이드 되면 정말 좋은곳이 될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개발자들의 고충을 제가 너무 몰라서 하는 소리일지도 모르지만요.

뱡향의 부재라고나 할까요 . 결국은 제대로 가겠지요

말씀해 주신 부분처럼 사실 저는 플렛폼에 대한 로망? 으로 인해 그쪽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반대로 SNS 의 선두주자 라는 것이 무색해 진것이 사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ㅠ

개인적으로 "글을 읽어서 받을 수 있는 보상을 좀더 높여주면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을 더 많이 유입할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요,

가즈아 글이라서 좀 반말체이긴 하지만 시간 괜찮으실때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스팀잇 내에 있는 "Beneficiaries" 기능을 통해 저자의 보상을 나누는 내용입니다.
최종적으로 저자 30% / 큐레이터 70% 을 목표로 계산했고, 분배 했었습니다.
https://steempeak.com/kr-gazua/@ayogom/4atup2
https://steempeak.com/kr-gazua/@ayogom/8kpiy
https://steempeak.com/kr/@ayogom/ayogom
이후에는 자동화를 통해 진행을 계획하고 있긴합니다 ㅎ 혹 내용에 관심이 있으시면 나중에 시작하게 되면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과거의 스팀잇에게 100만 유저라는 훈장이 세일즈 포인트로 필요했다면 SMT를 통해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100만 액티브 유저라는 훈장이 필요하겠죠.
그걸 위해서라면 플랫폼의 생명을 갉아 먹는 어뷰징도 얼마든지 용납할 수 있다는 현재의 패치를 보자니 네드가 뭘 원하는지는 잘 알 거 같습니다.

전 네드가 자신이 뭘 원하는지 정확하게 모르는 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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