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익선동
몇년 전 익선동이 한참 뜰때 방문한 기억을 돌아보면,
오래된 옛 가옥들 골목 사이사이 지나가면서 나오는 새로운 골목들, 허름한 건물 입구들 들여보면 바깥과는 다른 멋드러지게 내부를 꾸며놓은 가게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가본 익선동은 분위기가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처음엔 제가 갔던 그 골목을 못찾나 싶었는데 그 사이 모든게 바뀌어서 못찾는게 아니라 찾을 수 없게 되었더군요.
네이버 지도에 즐겨찾기 해 놓은 많은 가게들이 없어졌습니다. 아마 코로나의 영향도 있겠지요. 하지만 골목들도 없어졌습니다.
오래된 벽돌집 , 시멘트와 빨간 벽돌이 남아있던 담벼락. 익선동만의 매력이었던 그런 골목의 분위기는 없어지고 그냥 흔한 번화가가 되어버렸습니다.
좁은 홍대 명동 느낌이랄까요.
저녁엔 분위기가 조금 다르려나요. 하지만 개성있는 가게들이 많았던 그 느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 느낌과 분위기가 사라져 버리면
너무 낯설은 느낌이 들어서
그 느낌을 찾으러 가는 건데 많이 아쉬움이 생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