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절반은 파산
오늘 종이로 된 'chosun'일보를 보니 경제면 한귀퉁이에 이런 기사가 실려있네요.
아. 제가 구독자는 아닙니다.
왜 이런말을 하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작년에 발행된 가상 화폐, 902개 중 418개 파산'
절반가까이 파산을 했다니 무서운데요.
이미 파산한 화폐들 말고도 파산 후보자가 100개가 넘는다는군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붐을 이루며
덩달아 등장한 아이디어들이 많으니 정리가 되는게 당연합니다.
피해를 입은 분들이 있다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돈이라는게 그리 쉽게 벌리는게 아니지요.
심지어 흔히 사용하는,
'하이리스크 = 하이리턴' 이라는 말도 정답이 아닙니다.
리스크의 정도와 기대하는 리턴의 크기도 문제가 되구요.
리스크는 리스크일 뿐입니다.
가능성이 큰 비지니스는 리스크도 작습니다.
기존의 상식과는 맞지 않는 주장임은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하이~'를 아무데나 갖다 붙이는 것도 타당하지 않습니다.
검증해보면 되겠지요.
물론 각자 하실 일입니다.
과연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이 적용되는지요.
누가 그 말을 만들어 냈는지 모르겠지만
짧은 소견으로는
투기를 조장하는 세력들이
자신들의 비지니스를 합리화하기위해 만들었으리라 추측합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최근에 수집한 코인들에 대해서도 문득 신경이 쓰이네요.
수집을 할때 두가지만 봤는데요.
1.챠트
2.사업내용[업비트제공]
코인들의 면면을 살펴봅니다.
1.스팀형제
2.이더리움
3.LTC
4.NEO
5.ADA
6.QTUM
7.LSK
8.OMG
9.MTL
10.TIX
11.PIVX
12.KMD
13.ARK
그야말로 수집을 했네요.
이 중에 몇 개나 휴지 신세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전부 휴지가 된다고 해도 큰 타격은 없네요.
암호화폐의 미래를 기대한다고 해도
절대로 저의 미래를 위협할만큼 비중을 두지 않으니까요.
막상 그런 상황이 되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 한켠으로 씁쓸함을 느끼겠지만,
즐거운 상상을 하며 시간을 보냈으니 그것으로 만족해야 겠지요.
돈과 암호화폐를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
투기를 했다는 생각은 지우지 못합니다.
사실 스팀의 경우는 성격이 조금 다르지요.
2016년에 처음 스팀을 시작했지만 별 의미가 없었습니다.
작년 여름 미래가 아닌 오직
'스티밋에서의 보팅파워'
를 위해 파워업을 했으니 순진한건지 뭔지.
마치 '바람의나라'에서 '멋진 칼'을 사는 느낌이었을 뿐이었는데요.
처음엔 보팅게이지를 조절하기 위해
두번째는 눌렀을때 찍히는 숫자를 높이기위해
보상은 별 의미가 없었습니다.
기껏해야 '$1' 이었으니까요.
그랬던 것이 스팀 특히 스달의 상승으로 이런 결과를 가져왔지만요.
큰 목표없이 시작했기 때문에 스팀형제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다른 코인들은 조금 다르네요.
수익을 내야 겠다고 매수를 했으니 상승하길 바랍니다.
그런데 오늘 신문기사를 읽으니
잊혀져있던 불확실성이 크게 다가옵니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좀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겠지요.
다른 것에 눈을 돌리면 또 다른 느낌이 듭니다.
가령, 주식같은것 말입니다.
코인의 변동성에 긴장이 되시면
관심있는 주식의 '토론게시판'에 들어가 보시면 위안이 됩니다.
유행어 'ㅇㅇ 층에 있음' '구하러 올까요?' 같은 것을 보면 웃음이 나오지요.
겨우 3~10% 이내의 평가손을 가지고 아우성을 칩니다.
'망해라~'
'사장이 왜이래?'
'큰손은 다 빠졌다, 아니다'등등
그런 글들을 보고 있자면 마치 코미디를 보는 느낌입니다.
아마 코인토론방도 마찬가지 겠지요.
어제 올린 포스팅에 언급한 '드림ㅇㅇ'이라는 주식에 대한
작년 봄의 분석글들을 아침에 읽어봤습니다.
나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올려놓은 것이지요.
일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보면 웃음만 나옵니다.
저점 1300대를 찍고 올라서 2천원대가 되었던 시점인데
미래가 있느니 없느니, 저점이 어떻고 고점이 어떻고
물론 날마다 매매해야 하는 사람은 분봉에 틱봉을 보며 전투에 임해야 겠지요.
그 사람들이 '토론게시판'에 도배를 하는 사람들일테구요.
얼마를 벌었다느니, 까먹었다느니
투자란게 참 어렵습니다.
날마다 매매하려면 더 어렵겠지요.
며칠에 한번 매매하려면 조금은 쉽고
몇달에 한번 이면 더 쉽겠지요.
결국 투자라는 것은 시간 싸움입니다.
시간을 사는것
시간을 산답시고 코인들을 수집했는데 여러가지를 고른거 같습니다.
그 중에 휴지가 되는 것이 있으면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에 즐거운 이야기가 아니었네요.
저처럼 수집하지 마시라는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진달래 축제가 열리기전에
살아남을 코인들에게는 봄소식이 전해지길 기대해 봅니다.
작년만 902개나 발행되었었다니 정말 별별 코인이 다 만들어졌었나보군요 ㄷㄷㄷㄷ
돈냄새가 나는 곳에 사람이 몰려드는 모양입니다.
시간을 샀습니다.
스팀을요..
팔로우 하고 갑니다.
좋은 결과거두시길 빕니다.
시간을 버리는 일은 없어야 겠지요^^
역시 투자라는건 쉽지가 않죠 ㅎ 저도 여러종목을 하지는 않았지만 상폐는 안됬어도 손해로 거의 상폐 수준까지 간 코인이 있지만 일단은 살아 있으니 러시아 겨울 말고 우리나라 겨울만 와도 좋겠네요
좋은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많이 나오고 또 많이 사라지네요
그래도 스팀과 스팀달러는 흥하길 바래보네요.
동감입니다^^
안녕하세요 neojew 님, 수집한 아이들의 가치가 올라야 수집에도 재미가 있을텐데요.. 시간이 지난후에는 아쉬움만 가득차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즐겁게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성민님도 좋은 결과 거두실겁니다.
한번에 벌 수도 있고
나눠서 벌 수도 있으니
마음편하게 생각하세요.
좋은 날이 오겠지요.
네 ㅎㅎ 좋은날 꼭 오겠지요~~ 와야 하구요^^ 감사합니다~~
20대에 코인 시장을 투자의 경험으로 받아들인 셈인데 이 경험이 차후 어떤 가치로 나타나게 될 지 궁금합니다.
작년에 발해된 게 900개밖에 안 되나요? 9만 개는 되는 느낌인데요 ㅎㅎ
정말 많다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요.
900개라는 숫자도 작은것은 아니지요^^
저도 제 인생이 흔들릴 만큼 투자를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회사에서 쓴소리 들어가며 열심히 번 돈인데.. 허무하게 날아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투자하면.. 실패확률이 낮아지겠죠^^
근데.. 문과생인 저한테 블록체인은이해하기 참 어렵네요ㅎㅎㅎ
어차피 블록체인은 기술이니
중요한 것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과생이라고 해도 블록체인을 아는 분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오랫만에 방문 드립니다. 처음 몇 줄에서 빵터져서 웃었습니다~ ^^ 시간싸움의 승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가즈앗!!! ㅋ
개학을 하면 조금은 더 시간적 여유가 생길수도 있겠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세요^^
길게 보면 다 일희일비 하는 것들이죠. 불과 한두달 전 시세 예측이나 전망을 봐도 지금 보면 코미디구요ㅎㅎ ico나 스캠 코인들.. 대다수가 비전이 없는 것들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우량코인들이 그리 될일은 없겠죠. 수집하신 코인들도 그렇구요~ 얼른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길 바랍니다. ^^
우리모두 봄소식을 기다리고 있네요.
요즘처럼 많은 분들이 봄날을 기다린적도 드물거 같습니다.
투자에 성공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