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s 100] 땅콩 하나를 얹었더니.. 물 한 컵을 끼얹었더니..
땅콩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원망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전날 마신 와인 때문에, 아니면 바쁘게 돌아가는 스케줄 탓을 할지도 모릅니다. 남 탓하다 지쳐, 자신에게로 눈을 돌리면 억울할 뿐입니다. 왜 그랬을까? 봉지에 든 땅콩에 왜 눈이 돌았을까? 비행기에서 난동을 피우더라도 회항은 시키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 말 한마디는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너 내려..
그러나 이후의 과정을 보면 이것은 우연한, 또는 우발적인, 아주 재수 없는 한 번의 사건이 아니었음을 그녀도, 온 국민도 알게 되었습니다.
[INTRO]
마법사입니다. 그렇다구요.
마법의 열차는 불시 도착, 정시 발차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사회글에 너무 관심이 없었어서 사실 땅콩건만 알았지
물한컵 일은 알지도 못했네요...
물극필반
잘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떠들석 했는데 모르셨군요.. 알아봐야 짜증만 나는 일입니다. ^^
안에서 새던 물이 결국 밖으로 새버리고 말았죠. 뭔가 감정선을 깨는 것 같지만, 과학 에세이를 연재하는 제 입장에서 재미있는 사실하나 딴죽 걸어보자면, 지구의 N극과 S극은 지구의 역사에서 종종 바뀌어 왔습니다. 평균적으로 45만년 정도 간격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지구 나이 45억년에 비하면 자주 있었던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자기장 역전이 78만년 전이라고하니 죽지않고 버티고 버티면 혹시 N극과 S극이 바뀌는 꼴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ㅎㅎ 음모론 일각에서는 곧 자기장 역전이 올 거라고 하던데 말이죠.. 자기장도 바뀌는 데 영원한 불행도 영원한 행복도 없지 않겠습니까? 자기장 역전.. 기다려 보고 싶습니다. ^^
맞습니다! 자기장도 바뀌는 판에, 인간사 모래시계 정도야 목욕탕 사우나의 모래시계처럼 휙휙 뒤집혀도 이상할것 하나 없습니다!
전 요표현이 제일 좋아요.
ㅎㅎ 맞고 나면 별 거 아닙니다.
물극필반하는 사태가 더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내려놓고 나누고 너그럽고. 요즈음의 키워드인데...낮의 무상함도 보이고, 밤의 아름다움도 알면서 살고 싶네요! ㅎㅎㅎ 잘 살고 있는건가?
내려놓고 나누고 너그러운 일의 일상이 물극필반하길 바랍니다. ^^
그 사람들, 죽을 때까지 모래시계만 쳐다보게 하는 벌을 주고 싶네요. 다 떨어지면 거꾸로 뒤집는 노동만 평생 하게 만들고요.
모래시계를 63빌딩만 하게 만들어야 겠네요 ^^
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