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7. 티엔무사원/Vietnam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아직 포스팅하지 않은 카이딘왕릉, 그리고 투덕왕릉에 이어 세 번째로 방문한 사찰이 티엔무사원이었다.
이동하는 동안 가이드는 티엔무 사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 중에서 남베트남 정부의 불교박해와 시위자 탄압에 대항하여 소신공양한 틱광득스님에 관한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1963년 티엔무사원의 수도승인 틱광득(Thich Quang Duc) 스님은 오스틴 자동차를 타고 당시의 남베트남의 수도 사이공(지금의 호치민시)에 도착하여 도로 한가운데에서 정부의 독재와 불교탄압에 저항해 가부좌 상태로 분신을 감행해 입적했는데 입적 후 화장을 하였으나 심장은 타지 않았다고 한다.
자신의 소신을 알리고자 하는 숭고한 희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 동안 소름이 돋았다.
AP통신의 베트남 특파원이었던 말콤 브라운(Malcolm Browne)이라는 기자는 스님의 분신 과정을 사진으로 촬영하였고, 이 사진으로 1964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 틱광득 스님의 소신공양 장면.
틱광득 스님은 소신공양 전날, ‘내가 소신공양 중 앞으로 넘어지면 나라가 흉하게 될 것이니 해외로 망명하라. 내가 뒤로 쓰러지면 우리들의 투쟁은 승리하고 평화를 맞게 될 것’ 이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the Burning monk(1963.06.11)
1963년 소신공양을 단행한 베트남의 틱광득 스님(말콤 브라운 作)
틱광득 스님이 걸었을 사원 경내는 한가로이 닭들이 모이를 찾고 평화로운 풍경이었다.
이 사원은 흐엉강 서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1601년에 건립된 사원으로 사원 입구 계단을 오르면 가장 먼저 7층석탑을 마주하게 된다.
1884년 티에우찌 황제가 세운 것으로 높이 21m에 이르며, 팔각형 구조로 탑의 각 층에는 불상이 안치되어 있고 좌우로는 비석과 범종이 자리잡고 있다.
불교도가 아님에도 소신공양한 스님의 얘기를 들어서인지 티엔무사원은 가장 기억에 남는 사찰이 되었다.
높이 21미터에 달하는 빛 바랜 팔각형의 복연보탑(福緣寶塔).
틱광득 스님의 사진 & 스님이 타고 다니던 차
- 티엔무사원/두산백과
여행지 정보
● Thien Mu Pagoda, Hương Long, 후에 Hương Hòa Thành phố Huế Thừa Thiên Huế, 베트남
● Hue, 투안티엔후에 베트남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소신공양...부처님게 공양하는 한 방법이라곤 하지만, 어느정도의 믿음이 있어야 저게 가능한걸까요!! 상상이 안되네요!
저도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자기 목숨을 내놓은 일에 저렇게 처연할 수 있는지, 상상이 되질 않습니다~
편한 저녁시간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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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나오네요...
오늘도 디클릭!
그렇죠~
대단하신 분 이신 것 같습니다.
소신을 위해 목숨을 내놓다니요~^^
조금은 무섭기도 한데, 일반인이라면 상상도 못할일이네요.
자신의 신념에 생명을 바치는 용기에 소름 돋도록 경건해집니다~^^
숙연해지는 포스팅이네요..
고맙습니다~
우리나라 스님 중에서도 훌륭한 분이 많지만, 이 분 역시 대단한 분 같습니다~^^
ㅋㅋㅋㅋ인생은 미스티님처럼..
ㅎㅎ 고맙습니다~
러비님 인생도 멋집니다~^^
아니..소신공양이라니 사진을 보고 정신이 번뜩나네요..
틱광득 스님 저렇게 자신을 바쳐서라도 꼭 지키고 싶은 가치와 메시지가 있었겠죠.
어떻게 저 불속에서 저런 자세로 아무 일도 없는듯 편히 앉아계실 수 있으실까요? 대단하고 숭고하지만 그래도...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ㅠ..
틱광득 스님은 소신공양 때 뒤로 넘어졌다고 하는군요~
이 일이 도화선이 되어 결국은 당시 정권은 무너졌다고 해요~
큰 뜻에 의연하게 목숨을 바친 스님의 뜻이 결국은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소신공양 무섭네요 ㅜㅜ 보클리합니다.😊
저도 소름이 돋았습니다~
저토록 신념이 강할 수가 있을까요~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는지... 믿음이 대단하시네요..
그러게요~
티엔무 사원엘 가지 않았다면 몰랐을 이야기입니다~^^
그 유명한 틱광무스님이 계셨던 사원이군요.
자신의 소신과 신념을 위해 몸을 불사른 스님을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