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나팔, 털독말풀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ytytruth
선배언니네 아파트 화단에 핀 털독말풀꽃.
문화센터에 함께 다니는 선배언니네 화단에서 이 꽃을 보았다.
원래 이름은 털독말풀이지만 악마의 나팔(Devil's Trumpet)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천사의 나팔(Angel's Trumpet)‘이라 불리는 꽃이 땅을 보며 피는데 비해 털독말풀의 꽃은 하늘을 보고 피는 이유로 이런 별칭을 갖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털독말풀은 원산지가 북미이며 유독성 풀로 잎 뒷면에는 털이 많이 나 있지만 가장자리에 톱니모양은 없으며, 꽃은 8~10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팔모양의 하얀색의 통꽃이 하나씩 핀다.
줄기는 많은 가지를 치며 엷은 녹색이나 자색을 띠기도 하고 미세한 털이 밀생한다.
진통, 진해, 마취, 간질 등에 약재로 쓰지만 독성이 강해 함부로 쓰지 않는다고 하며, 약으로 쓰기 위해 키웠던 것이 차츰 야생화野生化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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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 호원동 중랑천변에서 찍은 독말풀 꽃망울.
털독말풀 Sacred Datula
° 분류: 가지목>가지과>독말풀속꽃
° 학명: Datura meteloides DC. ex Dunal
° 꽃말: 거짓, 애교
처음 들어봅니다. 털독말풀 하얀 손수건 한장 펼쳐 놓은것 같네요.^^
정말 그러네요~
하얀 손수건~~
어쩜 그렇게 적절한 표현을 잘 찾아내셨어요? ㅎㅎㅎ
길에있으니 아이들이나 애기들 만지지않게 조심해야할듯해요...
어른인저도 지금 처음알았는데...ㅋㅋ
정보감사합니다.
꽃이 탐스럽고 예쁜데 독성이 강하다 해서 저도 놀랐어요~^^
저도 고맙습니다~!@@
악마의나팔..이름이 맘에 드네용
정말요? ㅎㅎ
천사의 나팔도 조만간 보게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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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꽃잎도 특이하고 예쁘지만 꽃망울에 더 눈이 가네요! :0
그쵸?
꽃망울이 예뻐요~
근데 대부분 꽃이 활짝 핀 것보다 꽃망울이 예쁜 게 많은 것 같아요~^^
꽃잎 끝이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
아름답지만 조심해야하는 꽃이네요^^
네~
독성이 있다니 조심조심~~~^^
와 하얀 꽃이 예뻐요 저꽃은 야생에서도 자주본것같아요.
꽃은 예쁜데 독성이 강하다니 조심해야겠어요~^^
꽃말이 너무 재밌네요. ㅎㅎㅎ
저는 꽃도 좋아하지만 꽃들이 가지고 있는 꽃말에도 흥미가 있어요~ㅎㅎ
재미있는 꽃말이 많죠~
수국같은 경우는 꽃 색이 변하는데 꽃말이 '변덕스러움'이랍니다~^^
헛..
독풀이라니..
독도 적당히 쓰면 약이 된다고 해요~^^
"악마의 나팔" 참 재미있는 별명입니다.
천사의 나팔이라는 꽃도 있으니 곧 보게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