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투버거

안녕하세요. @mcgome입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로비에서 몽이와 함께 써니와 몽실이를 기다리는 중이다.
재빨리 핸드폰 앱으로 주변 음식점을 검색한다.
주변 지리를 모르기 때문에 오로지 앱에 의지해야 한다.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결국 아이들을 먹이기 편한 곳으로 선택했다.
서울시립과학관에서 걸어서 십분거리에 있는 수제버거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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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 구석이 있어 걱정했는데 먼저 온 손님이 보이고 패티향이 좋다.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사이즈의 소고기 패티와 아메리칸 치즈가 들어간 플래인치즈 버거 두 개를 주문한다.
나는 콤콤한 치즈향으로 호불호가 갈린다는 설명이 붙은 잭블루버거를 써니는 파인애플과 양상추가 들어가 하와이안버거를 시켰다.
플레인치즈버거는 아이들이 먹기 좋은 사이즈로 평소 햄버거를 즐기지 않는 두 딸들이 잘 먹고 있다.
써니는 사이다와 콜라의 힘이라고 생각하는 눈치다.
지난 주에 콜라를 개시한 첫째 딸은 그렇다치고 둘째 딸에게 아무생각도없이 사이다를 먹이고 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어른용 라지 소고기패티에 프로볼로치즈와 고르곤졸라치즈, 볶은 양파가 들어가 있고 잭다니엑소스로 마무리한 잭블루버거는 맛있는 수제 소고기 패티와 달달한 양파 그리고 콤콤한 치즈가 향이 잘 조화를 이루어 기대했던 것 보다 더 맛있다.
써니도 한입 먹어보고 맛있다고 계속 먹고 있다.
하와이안 버거는 파인애플과 양상추가 들어가서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이 든다.
잭블루버거와 궁합이 잘 맞는 메뉴라는 생각이 든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다.
~꿈꾸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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