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story ♪] Danang 3부 - 더이상의 천국은 없다!♥ (퓨전 마이아 리조트)
한 여행기를 며칠에 걸쳐 올리는 건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끊어읽어야 지겹지 않고 좋으시죠....? ^ ^
다낭은 저에게 순간마다 그립고 이미 아득했던, 그야말로 꿈같은 여행이었지만
그 중 최고는 역시 리조트에서 하루종일 뒹굴거린 날이었답니다♡
자유 일정이라고 늦잠 잘 수는 없지요!
부지런히 나와 해변에 놓인 썬배드에서 책을 펼쳤습니다 :D
정말 여기가 천국인가요~~
너무 행복하고, 편안하고, 그래서 딥슬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밖에 누워서 쿨쿨 자는 동안 언니는 요가클래스에 참여했어요ㅎㅎ
이 리조트의 컨셉이 자연 & 힐링이라 이런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 ^
개운하게 몸을 푼 언니가 저를 흔들어 깨워서 함께 조식을 먹으러 갔지요~
여기는 음식이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는데 저는 전날 과음을 해서 쌀국수랑 수박쥬스만 드링킹 했던 기억이....ㅎㅎㅎ
특히 베트남은 프랑스 지배의 영향으로 빵이 아주아주 맛나더군요 <3
빵순이인 울 언니에게 이곳은 또 다른 의미의 천국!!
크로와상 향기에 기절할려그러는 모습입니다ㅋㅋ
아~~ 배불리먹고 나오니 야옹이가 보이네요 > <
사진 찍자마자 뛰어서 뭔가 웃긴 사진이 나왔어요ㅋㅋㅋㅋ
할일이 없을땐 마사지 받으러 가는게 일!
이 리조트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스파인데요~
하루에 2번(1시간씩) 마사지 서비스가 있어요 :D
일주일에 한번은 꼭 마사지 받으러 다니던 저에게 이곳은 천구욱!!♥
룸에 들어가면 제라늄 향기와 무지무지 쾌적한 분위기에 매번 깜짝 놀랐답니다~
마사지받고 헤롱헤롱 멍때리고 있으니 다정한 직원이 다가와서 꽃과 함께 따뜻한 차를 내어줍니다 :-)
엇, 그런데 저 뒤로 보이는 비밀의 화원같은 개구멍은 뭘까요...?
우어.... 산 넘어 산, 감동 넘어 감동ㅠㅠ♥
여기는 저처럼 멍때리는 사람만 우연히 찾을 수 있는 히든 스페이스로,
사람이 없어서 저기 커튼 드리워진 공간에서 마사지 받을 수 있대요 > <
저는 방금 마사지를 받았으므로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왔어요!
천국이라 조명빨이 심해서 저같이 흐릿한 얼굴은 눈코입이 인정사정없이 날라갑니다ㅋㅋㅋㅋㅋ
물 위에 동동 누워서 바라보면 이곳이 지상 천국~~~♡
수영하다, 쉬다를 반복하는 신선놀음에 빠져있다보니 배가 고파졌어요 > <
퓨전마이아의 특징 중 또 하나!
어디든 원하는 곳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식당, 해변, 룸, 수영장- 어디든 말만 하면 다 셋팅해주셔요ㅎㅎㅎ
자몽덕후는 다낭가서도 자몽샐러드를 먹지요 <3<3
우리 여행클럽에서 호텔 바우처로 한 룸당 100달러씩 나눠줬는데 모든 음식과 술과 심지어 팁까지! 모든 것을 바우처로 해결했어요~
10만원이면 베트남에서 꽤 큰돈인지, 며칠동안 펑펑쓰고 친구들 먹는 것까지 다 사줘도 결국 다 못썼다는ㅎㅎㅎ
오빠.....
피자먹으랬지 누가 못생기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가 불러진 우리는 수중카메라로 인생샷찍기에 도전했지만 실패 XD
저는 평소엔 잘 안하지만 여행가면 꼭 하는 것이 두가지 있는데요~
바로 독서 & 운동 입니다ㅋㅋㅋㅋㅋ
하염없이 놀다보니 어느새 날이 저물고 있네요 > <
메인풀에서 바라보는 뷰는 늘 멋집니다♥
해가 지는 걸 바라보니 문득 떠오른 모든 여행자들의 고민.
어째서 내일은 벌써 집에 가는 날인 것인가
아르키메데스에 빙의해 아무리 생각해봐도 심란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었어요...
에잇, 술이나 마시자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보니까 제 일상을 올리는 포스팅엔 술이 안나오는 일이 극히 드무네요....(반성중 > <)
마지막 날이라 저녁때 파티가 있었는데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내일 마저 올릴게요~
오늘의 할일을 내일로 미루자!!!
또 만나요♡
Cheer Up!
이제 안오면 삐칠것 같아요 치어럽ㅋㅋㅋㅋㅋ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입니다.
당신의 글은 모두 중요합니다.
나는이 멋진 postat에서 너에게 나의 친구를 맞이한다.
너의 친구가 널 지켜보고있어.
ㅈ...지켜보시는 군요...... 고마워요 제가 잘할게요♡ㅎㅎㅎㅎ
아~~ 여기 저기 행복이 묻어나네요~~ 보는 내내 미소 지어져요~~ ^^
장금님~~ 저 다낭앓이에서 좀 꺼내주세요 > <♡
너무 가고싶어요~ 다낭.
다들 어찌나 가보고싶게 포스팅들을 쓰시는지.....
저도 또 가고시포요 레나님 > <♡
이번주에 놀러갈 생각이 이미 맘이 붕 떠서 큰일이네요ㅋㅋㅋㅋ
무릎이 엄마를 닮으셨어요.. ㅎㅎ
술과 함께 해서 술술 풀리는 마니쭈 라이프 아니신가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이언님과 저는 이제 무릎까지 쉐어하는 그런 사이 <3
(근데 조금 닮긴 했....ㅎㅎㅎㅎㅎㅎ)
술을 마시면 정말 일이 술술 풀리긴 하더라구요!! 갑자기 영어도 막 잘해지고~!!!ㅋㅋㅋㅋ
저도 술만 잘 마셨으면
인생이 술술 풀렸을텐데
탄산만 마셔서 주변에 이렇게 톡톡 튀는 분들만 많아지나봐요~ ㅋㅋ
술을 못드시는 군요... 이런.......ㅠㅠ
그나저나 라이언님 주변에 톡톡튀는 사람 중 하나가 저였으면 좋겠습니다!!! (손번쩍)
마실순 있는데 안마시는 뭐 그런거예요 ㅋㅋ
타타님 그림처럼 제 댓글도 여백에 내용이 있는데...
안보이세요? 마지막에??
manizu님 같은... 이라고 적힌거..
아아아아아!! 눈이 작아서 이제봤어요 :D
저는 늘 유니크한 사람이 되고팠는데 꺄~~~ <3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마니쭈는 마니쭈로 유니크 하답니다!
작년부터 다낭 다낭 노래를 부르는데 아이와 함께 야간비행이 걱정이라 아직 못가고있네요. 정말 천국같아요~빨리 가보고 싶어요ㅎㅎ
꺗 여행중독 욱사마님이 오셨다아~~~~~!!!
그리 멀지 않으니 아이님과 함께 올해가 가기전에 한번 도저언?!!
요즘 여행 단식 중이라 슬픕니다ㅠㅠ 아직 작년 여행과 비행의 트라우마가 남아있네요. 곧 이겨내겠죠ㅎㅎ
오마야... 뭔일이 있으셨나보군요 > <
얼른 박차고 일어나셔서 넓은 세상속으로 뛰어드실 수 있길!!
(물론 단식도 필요한것이니 지금도 잘 즐기시길!!♡)
Great Shots ... I am very impressed, although I can not read what you are writing.
Thank you for your reply
It was just heaven to me :-)
@manizu Great day I value all the info and hard work thank you :) Followed.
A lot info thanks for sharing. Love it. Followed.
Thanks a lot junetteelisabet :-)
사진이 한장 한장 다 예술입니다 마니님
저도 내년에 다낭가면 여기 꼭 머물고 싶네요
최고급이라서 가격이 아주 높은 편에 속하던데
그만큼 다 가치가 있는 듯하네요 ;D
예쁜 마니님과 예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침 꿀떡 ㅋㅋ
반님~~ 정말 퓨전마이아 대박 왕 추천이에요 <3
저는 세계 여행자 클럽 멤버쉽으로 싸게 갔는데 가격비교해보니 거의 1박 가격에 3박 4일 놀았던 거 있죠!!
제값주고 가려면 저 손떨려서 결제버튼 못누를 뻔 했어요...ㅎㅎㅎㅎㅎ
세계 여행자 클럽 멤버쉽?!?!?!
처음 들어봐요 ㅠ_ㅠ
나중에 그거 포스팅좀 한번 해주세요 마니님~~~~
플리즈~~~ ^^;;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대박이네요
저는 작년에 갔던거라 퓨전마이아 또 올라오는지 알아봐야겠네요 :D
(요건 너무 좋은거라 천기누설 일급 비밀이므로 나중에 만나면 알려드릴게요!! 속닥속닥 <3<3)
네
갑자기 저는 밋업의 목적이 바뀌었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_^
ㅋㅋㅋㅋ저도 갑자기 밋업 생각에 또 설레네요~~ > <
반님 깊고 따뜻한 밤 되세요♥
아니, 마니님...? 눈이 흔적기관이라고 하셨는데 정확히 어디를 말씀하시는 건지요? (정색) 눈이 호수와 같은데요??????????
아 송이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걸 보고 전문용어로 천국효과라고 하던가요~~?♡
아니 그러니까 내말이요!! 인정사정없이 날아가고 저리 크게 떡 하니 박힌 저건 뭐에요??!! 완전 미인이구만 !!
와 진짜 두분이 저를 천국으로 몰고가시는 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고백하기 부끄럽지만 오늘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