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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코판의 보팅풀과 보팅봇을 반대하지 않는 이유

in #liv5 years ago

이미 마음속에서 접었고 더 이상 거래소에서 트레이딩도 하지 않지만 아직 눈팅은 하고 있는 입장에선 이미 뭐 다끝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차피 들어와 봤자 무슨 무슨 토큰 사서 스테이킹 하면 얼마 보상 줍니다 하는 이야기 뿐인데 제 입장에선 무슨 토큰 파는 시장같네요.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과연 지금의 상황이 과거 어뷰징 논란이 뜨겁던 시절보다 나은건지

오만가지 토큰을 만들어도 결론은 하나입니다.
우리 토큰 사서 스테이킹 하면 보상 줄게요.
그래서 그 토큰들 , 그리고 스팀가지고 뭘 할 수 있는데요?
다른 알트들은 뭐 다르냐 하시는데
네 맞습니다. 그래서 알트들이 힘을 못 쓰는 거에요.
어차피 현실의 돈과 바꾸는 용도외엔 없다면 제일 수익이 좋은 비트를 사야죠.

결국은 거래소 가서 원화 환전하라는 건데 이게 돈놓고 돈 먹기 하자는 거 아닙니까?

전 과연 지금의 스팀잇이 다단계회사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제일 활발한 주제 중 하나가 영화리뷰죠?
언제부터 스티미언들이 영화리뷰에 그렇게 관심이 많았나 모르겠습니다.

외부에서 보는 스팀잇의 현주소가 저와 그렇게 다르지 않은거 같아 올려 드립니다.

https://blockpost.com/coindesk/35723/

사람들이 들어오게 만들 이유가 돈 뿐이라면 스팀잇이 존재할 가치가 없는 겁니다.
현재의 시장이 비트 이외엔 다 필요없다는 걸 증명하고 있는데요.
보상이 아니라 글을 만들고 소비하는 플랫폼으로 살아남기 위해 , 과연 진입장벽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조금이라도 하고 있나 의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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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활발한 주제 중 하나가 영화리뷰죠?
언제부터 스티미언들이 영화리뷰에 그렇게 관심이 많았나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건 좋지만...
스티미언 아니 KR로 국한해도 글쓰신이가 어찌 개개인의 성향을 다아신다고 이런 표현을 하시는지..

가지고 있던 관심에 장을 만들어져서 잘 노는 사람들보고 "언제부터 잘들 놀았다고"....

그저 떠난 맘에 모든 행동이 밉상으로 보이는듯 하네요.

이미 마음속에서 접었고 더 이상 거래소에서 트레이딩도 하지 않지만 아직 눈팅은 하고 있는 입장에선 이미 뭐 다끝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글쓴이의 의중과 마음을 아는듯이 표현을 해보겠습니다.
마음이 떠나셨다면 행동으로 옮기시는것도 ....권장드립니다. 얼마나 부정적 에너지를 이곳에 쏟으시나요. 마음가시고 즐거운 곳에서 행복하게 활동하시면 더 좋을 것같습니다.

사람들이 들어오게 만들 이유가 돈 뿐이라면 스팀잇이 존재할 가치가 없는 겁니다

이게 제가 예전부터 주장하던겁니다. 이번에 런칭한 LIV를 한번 보시면 생각하시는 방향과 맞는 모습을 조금이나마 발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링크로 알려주신 글은 스티미언이 쓰신 글 입니다. 외부에서 이렇게 관심을 보여줄 이유가 없겠죠

그리고 스팀의 제한을 넘어서기 위해 , 살아남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무책임한 네드와는 차원이 틀립니다. 자세히 알아보고 비판을 했으면 합니다.

공교롭게도 인용하신 글은 제가 쓴 글이네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스팀잇을 바라보려고는 하나 즉 아래 다른분께서 지적해주셨든 스티미언의 글로 볼 수 있겠습니다. 또 그분께서 말씀해주셨듯 사실 외부에선 스팀잇이 관심에서 멀어진지가 오래입니다ㅠㅠ 이 점이 사실 스팀입장에선 아주 안좋죠. 비판도 어느 정도 관심이나 미련이 있어야 나오는 법이니까요.

사실 저도 잘 못하는 부분인데^^ 공감할만한 포인트를 많이 말씀해주셨지만 지나치게 비판조로 쓰시면 오히려 호응을 못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개중에 들을만한 포인트를 듣고 넘기는 사람도 있지만 또 괜한 역비판의 빌미를 제공하게 될 수도 있으니 그런점 감안해서 의견 주시면 훨씬 설득력도 있고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말씀드린대로 저도 잘 못하는 부분이라 조금씩 노력중입니다^^ 함께 노력해보기로 해요.

그리고 제 경우 AAA 즉 영화리뷰같은 경우 나름 좋은 주제라고 봅니다. 테이스팀보다도 더 명확한 주제이며 DB구축만 잘 하면 계속해서 꺼내볼 수 있는 데이터가 축적된다는 점에서요. 말씀하신대로 토큰, 그 토큰의 가격상승을 위한 이야기만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에 그나마 다른 이야기 중에 (테이스팀, 트립스팁) 외에 추가된게 영화 이야기이죠. 사실 저 역시 바빠서 리뷰글을 잘 보게 되진 않지만 정말 좋아하는 영화가 있고 UI를 잘 구축해서(추후 전용 UI가 계획에 포함되어있습니다.) 검색이 쉽게 되게끔 하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한번 찾아보게 될 것 같습니다. @virus707, @jjm13님도 참고해주세요. 이미 비슷한 말씀드리긴 했지만.

아무튼 말씀하신대로 토큰 이야기만 너무 나오고 그 토큰의 다소 인위적인 가격부양책에 너무 몰두하는 모습이 확실히 외부사람들에겐 아주 안 좋게 보이리란 점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이런 말씀들도 애정이 있어서 나온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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