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강창희

서울대 농경제학과 졸업, 1973년 한국거래소에 입사, 대우증권 도쿄 사무소장, 현대투신운용 사장, 굿모닝투신운용 사장, 미래에셋 부회장 겸 은퇴연구소장 역임.

이후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48년 동안 금융투자 업계에 몸담고, 20년 동안 노후설계 교육 활동을 해온 국내 제일의 노후설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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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 기대던 시대에서 셀프 부양의 시대로"

자식이 부모보다 가난한 시대가 왔다.

당신의 노후를 책임질 사람은 당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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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떻게 하면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는지,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는지 자산관리 방법에 대해 다룬다.

기존 노후대책 및 자산관리 관련 서적과 뚜렷한 차이점은 없는 내용들이다.

그렇다고 해도 내용이 부실하거나 보잘 것 없는 것은 아니다.

노후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고, 이제 막 투자와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내용들로 꽉 차 있다.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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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설계 발목 잡는 세 가지 착각

• 인생에 80세 이후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노후 계획에서 80세 이후를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 죽음이라고 하는 것이 갑자기 조용히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많은 사람이 100살 가까이 살면서 짧게는 2~3년, 길게는 10년 정도 앓으면서 고생하다가 세상을 떠난다.

• 아직도 자녀가 자신의 노후 대책이라고 생각해서 자녀에게 있는 돈 없는 돈 다 퍼주고, 노년에 쪽방에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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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머니 세대는 결혼 생활에 실망하더라도 팔자라고 생각하고 희망을 버렸다.

요즈음 여성들은 결혼 생활에 실망하면 남편을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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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60이 되어서 번 돈이 모자라면 그 사람은 부자 될 확률이 별로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맞춰 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또 운 좋게 부자가 됐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름답게 쓰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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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들은 어떤 일자리를 찾아야 할까?

젊은 세대가 할 수 없는 일이거나 하려고 하지 않는 일이어야 하지 않을까.

가장 바람직한 건 젊은 세대가 할 수 없는 일을 새로 만들어서 하는 것이다.

그게 안 된다면 젊은 세대가 하려고 하지 않는 일, 허드렛일에 가까운 일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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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리스크는 장기 투자로 관리하고, 개별 종목 리스크는 분산 투자로 관리하자.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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