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세상

대학교때 교수님의 말씀 중에 가끔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너희들 머리 속으로 세상에 없는 걸 만들어 내기는 어렵다. 어떤 것을 생각하든 그것은 세상에 이미 있을것이다.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드려고 생각하지 말고 일단 모방에서 출발해라.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아무 실력도 없이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없다. 만약 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면 그 사람은 엄청난 실력자다. 너희는 아직 아니다. 더 배워라."

그 말씀을 듣고 생각해보니 정말 그랬습니다. 머리 속으로 새로운 것을 끄적거려봐야 볼품없는 결과물이었고, 인풋이 없이 아웃풋이 나올수 없는 상황이었죠.

살면서 가끔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가 있는데, 검색해보면 이미 세상에 나와 있는 것이더라구요. ㅎㅎㅎ

오늘도 이런 것을 생각했는데 이미 있더라구요.ㅋㅋㅋ

여름에 샌들 모양에 따라 덧신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있더라구요.ㅎㅎ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샌들이나 오픈토슈즈에 신을수 있는 페이크삭스.

뮬에 신는 덧신.

이런 모양도 있어요.

타비 발렛 플랫슈에 딱 맞는 페이크삭스에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