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 있어?

in #sct7 years ago (edited)

오늘 스팀이 끝도 없이 떨어지네요.ㄷㄷ

sct를 krwp로 스왑했는데 별로 신경 안쓰고 있다 확인해보니 sct는 빠져나가고 krwp는 안들어왔네요. 이게 블록체인이 좋은게 다 기록이 남아있으니 증거 하나는 확실하네요.

빠져나간 건 있고 들어온 건 없다. 증거 확보 끝.ㅋㅋㅋㅋ

그래서 맘 편하게 기다리는 중입니다. 알아서 해결해주시겠죠^^

증거.JPG

오늘은 증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갑자기?)

올 한 해는 참 증거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 해입니다. 세상 태어나 첨으로 통화 녹음도 해보고, 법에 대해 조사도 많이 해 본 해입니다. 지금은 잘 해결되었는데 그 당시엔 정말 황당했죠.

자세한 이야기는 사생활이라 할순 없지만 암튼 그래서 증거라는게 참 중요하더라구요. 심증만으로는 안되고 증거가 있어야 하고, 또 분명 있었던 일이라도 오리발 내밀면 증거가 안되니 녹음이나 동영상을 찍게 되구요. 항상 cctv 앞에서 상대를 만나야 하고. 그런 것.

전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서 통화 녹음과 동영상을 사용했지만 그걸 사용하지 않고 일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항상 무슨 일이든 증거를 남겨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죠.
(저의 일은 아닙니다. 가족의 일)

최근에 어느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중에서 화제가 된 글이 있습니다.
고부갈등으로 시어머니와의 대화를 녹음하다가 들켜서 이혼 위기에 처한 임신 3개월 정도의 새댁 이야기입니다.
여자분의 입장으로는 시어머니가 자꾸 앞과 뒤에서 다른 말씀을 하시니 녹음을 한 것이고, (남편에게 들려주려고. 고부갈등이 심했다고 합니다.)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녹음을 했다니 무슨 증거 남기는 것 같아서 소름끼치게 싫어서 도저히 같이 살게 할수 없다는 것이고.
뱃 속의 아이는 내 알 바 아니다.
마마보이인 남편은 감히 우리 엄마랑 대화를 녹음해? 이혼해! 너랑 못살아. 애는 몰라. 알아서 해.

물론 그 녹음만으로 이혼을 하라는 건 아니겠죠. 며느리가 마음에 안들어 괴롭히던 차에 녹음이 걸렸고, 잘 됐다. 이혼해. 이런 것 같아요.

젊은 분들의 반응은 요즘은 녹음이 일반적이다. 이럴 경우 녹음 나도 할 수 있다.
나이 드신 분들의 반응은 나도 싫다. 녹음 하는 며느리 나도 싫다.

이런 분위기였어요.

여러분은 어느 쪽이신가요?

(전 이럴 경우 녹음 나도 할 수 있다 쪽입니다. 하지만 반대 쪽이라면 기분은 나쁘겠죠 또. ㅋ
그럼 전 어느 쪽인건지? 암튼 녹음만으로 이혼시키는 시어머니는 아닌 듯합니다. 기분은 나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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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기본으로 있는 기능좀 쓴거가지공!!!

기분은 나쁠수 있겠어요. 그래도 이혼은 아닌 것 같아요.

녹음 나도 할 수 있다 한표 드려요
분명 제가 한말이 아닌데도 너가 했어라고
할때 진짜 속상하더라고요
어쩔땐 녹음하고 싶다 라는 생각도 들고요
내가 시어머님가 되면 음 녹음 할 수 있다 에 한표 올립니다
며느리가 들어 왔을때 서로 한 말이 틀리면 제가 녹음해서
들려 주지 않을까 싶어요

녹음은 할 수 있지 않나요?

고부간, 부부간 내막은 모르겠지만,
공유해 주신 내용만 봤을때
함께 살기 쉽지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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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 새댁이 저라면 남편& 시어머니 제가 먼저 내뻐리고 나올것 같은데요..ㅎ
아이는 내 뱃속에 있으니까 당연히 내꺼..^^

음 ..그리고 증거

녹음 할 수 있다쪽이네요.
저는 제가 한말도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통화는 일단 다 녹음합니다.
고객님 전화 받을때 메모 못할 때 다시 들으며 메모하기도 하고 일적인 버릇이기도 하네요~~
서로 명확하게 하기 위함인지라~
그런데 이미 골이 깊어진 상태라 녹음자체보다도 감정이 있던게 촉발되는 하나의 통로 정도 인듯 하네요..
맘에 안들때는 뭘해도 맘에 안드니..
그런데 남편은 .....

팩트를 그대로 증거로 남겨놓는거는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딴 말을 할수 있으니까요.
팩트를 가공하는게 문제가 되는거죠. 불만을 제가할게 아니라 서로서로 녹음하면 될겁니다.
그리고 나이드신 시어머니는 그냥 감정적으로 대하는것 같아.. 말로 설명해도 듣지 않으실것 같고.. 남편은 좀 우끼네요.
녹음한것을 들어보고 아무리 어미니라고 하더라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중재를 해야될텐데.. 말이죠

이런 남편과 같이 사시겠습니까? 이게 더 의문입니다.ㅋ

증거를 잡기 위해 아무런 관계가 없는 타인을 대상으로한 녹음은 이해가 가지만 가족을 대상으로 한 녹음은 반대입니다.
분명 억울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상대로 녹음을 한다는 자체가 가족이 아닌 타인으로 생각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 이혼을 목적으로 한 녹음이라면 본인의 의견이 존중하기 때문이에 찬성이지만 이혼 생각이 없어 증거 확보를 위해 가족간에 녹음을 한다는 행위는 분명 잘못된 행동이라고 봅니다.

증거를 잡기 위해 아무런 관계가 없는 타인을 대상으로한 녹음은 이해가 가지만 가족을 대상으로 한 녹음은 반대입니다.
분명 억울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상대로 녹음을 한다는 자체가 가족이 아닌 타인으로 생각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 이혼을 목적으로 한 녹음이라면 본인의 의견이 존중하기 때문이에 찬성이지만 이혼 생각이 없어 증거 확보를 위해 가족간에 녹음을 한다는 행위는 분명 잘못된 행동이라고 봅니다.

제3자가 몰래녹음한 것이 아니고 당사자 간의 대화를 녹음한 것은 법에 저촉되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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