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事日記 신점
친구가 부동산 계약때문에 6개월 마음고생하다가 신점 잘 보는 곳이 있다며 따라가자고 했다. 할머니였는데 친구를 보자마자 잔소리를 퍼부었다. 팔자 좋은데 일을 안한다고. 음... 일을 안하니 팔자 좋은 것 맞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를 보더니 언행일치가 안된다, 그렇지만 마음 먹은 건 꼭 해낼 것이라고 했다. 음... 그렇다면 앞으로 말은 되도록 하지 말고 마음만 먹으면 되겠구나, 이제 절대로 마음만 먹어야지 싶었다.
[원칙]
이게 되겠냐고 절대 타인에게 물어보지 말 것.
그에게 그런 식으로 힘을 넘겨주지 말 것.
그냥 묵묵히 해나가고 어떤 식으로 전개될 지 직접 확인하세요.
원칙을 잘 세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