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987년도에 나온 "언터처블"이라는 영화입니다.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 만들었습니다.

1920년대 금주법이 시행중인 미국이 배경입니다.
지금은 마리화나도 미국 일부주가 합법이고 캐나다는
모든주가 합법인 상황이지만 청교도의 나라 미국은
1920년대에는 술이 금지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 없죠.

그 덕에 캐나다 위스키 회사들이 몰래 미국에 술을
수출해서 어마어마한 돈을 법니다.
물론 마피아가 유통을 했습니다.

캐빈코스너, 앤디가르샤의 풋풋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로버트 드니로는 탐욕스러운 마피아 보스를 연기하기 위해서
30파운드를 체중을 늘리고 이마 머리를 밀었다고 합니다.
정말 기름기 좔좔 흐르느 마피아 보스 같습니다.

스토리야 뭐 권선징악, 캐빈코스너팀이 마피아를
청산하는 스토리입니다.
이 수사팀이 FBI의 모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금주법 당시 캐나다 주류회사들은 막대한 돈을 벌어서
영국의 위스키 회사들도 대거 사들였다고 합니다.
우리가 즐겨마시는 영국산 위스키들 중에 은근 모회사는
캐나다 회사가 많은 이유입니다.

이 영화의 음악은 "엔리오 모리꼬네"가 만들었습니다.
영화에서 OST의 비중은 최소 30% 이상은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열차역 내에서 유모차가 굴러가는 장면은 1925년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 감독의 <전함 포템킨>에 등장한
장면을 차용했습니다.
이 영화의 총격신 중에서는 가장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금주법 시대의 마피아 영화중 걸작입니다.
상영시간은 2시간입니다.
시간 나실때 집중하셔서 한번에 보시길 권합니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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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117-the-untouchables?language=en-US

• Critic: AAA

•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117-the-untouchables?language=ko-KR

• 별점: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