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에게 ~ 다큐멘터리 (한번쯤은 꼭 봐야 할.....)

in #kr4 years ago (edited)

사마~! 너는 우리 모두의 딸이다.
내전의 땅에서 엄마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사마에게'

전쟁의 포탄이 날고, 불꽃이 끊이지 않는
시리아 내전의 현장에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먹을 것도 없는 상활에서 둘째를 임신한 엄마,
그날 하필 폭탄이 떨어져 사람들이 다치고,
의사인 남편이 무려 300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삶과 +전쟁의 현장.

죽은 아들을 붙잡고, 눈을 뜨라며 절규하는 엄마,
아빠가 보고싶다고 울부짖는 아기,
눈을 감아도 붉은색이 보인다고 고백한 사람들의 이야기.......,

사람들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듣는다.
—//

혹시 모자라 포탈 네이버에서 자료를 얻어 붙여본다.

  • “관객들이 우리 중 누구도 시리아를 떠나 난민이 되고 싶어 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혁명을 시작한 우리가 자유·민주주의의 신봉자이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삶을 주려는 이들이란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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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부 도시 알레포의 내전 참상을 알린 다큐 ‘사마에게’ 의 감독 와드 알-카팁(29)이 14일 중앙일보의 e메일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2011년 알레포 대학(마케팅 전공)을 다닐 때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대규모 시위에 합류한 그는 그 이후 의사인 남편 함자와 반군 지역에 남아 정부군의 폭력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가 찍은 500시간 분량의 영상은 그의 유튜브·페이스북 계정에 더해 2016년 영국 채널4 코너 ‘인사이드 알레포(Inside Aleppo)’ 등에 소개되며 5억뷰를 달성했다. 그해 에미상 등 트로피 24개도 차지했다. 지난달 23일 국내 개봉한 ‘사마에게’는 영국 다큐 제작자 에드워드 왓츠와 이 영상을 토대로 완성한 것이다. 올해 아카데미 장편다큐상 후보에 올랐고, 영국 아카데미 다큐상, 칸영화제 최우수다큐상 등 60개 이상 영화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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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참상을 영화 혹은 뉴스 또는 이런 다큐멘터리로 접해서 알고 있다고 하기는 뭣 하지만 "이런 세상에 태어나게 한 엄마를 용서해 줄래?" 라는 말이 그 참상을 짐작케 합니다. 세상에 평화가 함께 하기를 기도하며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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