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 앞 시위, 우린 사법부 개혁을 외쳐야 합니다.

성적폐 판사 오덕식은 지금 당장 사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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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혐오'는 내킬때는 여성을 성녀처럼 받들다가 수가 틀어지면 창녀처럼 모멸하는 바로 그 태도입니다. 여성을 존엄한 주체가 아니라 남성의 도구처럼 취급하는 것입니다. 이 사회가 여성아이돌을 대하는 방식, 그것이 바로 여성혐오입니다


 귀엽고 순진하면서도 섹시해야되고 그러다가 자기 생각을 주도적으로 말하거나 그녀의 욕망을 드러내면 멸시하고 공격하는, 우리 사회의 그 태도가 바로 여성혐오입니다. 설리와 구하라는 여성혐오의 가장 처절한 피해자였습니다. 설리 부고 기사에서조차 성적 댓글을 달던 그들, 구하라 동영상을 기어코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만들던 그들, 여성 아이돌의 사생활에 조회수 장사를 위해서 선정적으로 확대 재생산 기자와 언론사들, 애교를 집요하게 강요하고 조신한 인형처럼 굴지 않으면 태도를 문제 삼던 방송사들, 이윤을 위해 여성 아이돌을 착취하고 억압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이 모두가 여성혐오의 공범이자 이 비극의 가해자들입니다


 대한민국 사법부 이들은 과연 자유롭습니까,이들은 더 큰 공범입니다. 정의가 무너져도 끝끝내 피해자 곁에 서서 인권을 수호하고 법을 지켜야 하는 이들임에도 불구하고 그 책임을 방기하는 법관, 그들이 공범입니다. 그 중에서도 판사 오덕식은 가장 큰 공범입니다. 그는 구 고하라 씨의 재판을 담당했습니다.


 오덕식 부장판사는 끝끝내 구하라 씨의 피해 영상을 봐야겠다라고 요구했습니다. 변호사가 ‘영상을 법정에서 공개하는 것은 2차가해라고 호소했지만, 끝끝내 영상의 내용이 중요하다면서 재판장 단독으로 피해 영상을 봤습니다.그리고는 결국 가해자. 최종범의 손을 들어준 격이 되었습니다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해야 하는 사법부 판사가 오히려 가해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데 이 땅의 여성들이 어떻게 존엄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지금도 수많은 여성들이 정의롭지 않은 판결에 좌절합니다. 고통을 이기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기도 합니다. 우리 여성들은 좌절했습니다. 그리고 슬퍼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더이상 한 명의 목숨도 잃고 싶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사법부에 정의가 바로 서기를 요구합니다. 우리 여성들이 인간으로서 존엄한 시민으로서 인정받는 사회를 요구합니다.

성적폐 판사 오덕식, 오덕식은 지금 당장 사직하십시오

 신지예 서울 서대문구 갑 후보의 시위 영상입니다. 널리 알려져야 하는 영상과 글이기에 공유하지만, 보상거절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조언을 구합니다. 스팀잇 페이지에서도 없고, busy의 2.5.6version 이나 steemkr 에서 찾아보았지만 없더군요. 혹 방법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