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당나무의 효능
#약초공부
백당나무의 효능
'백당나무'... 꽃이 희고 크다. 5월부터 6월에 하얀꽃을 피워냅니다
불두화와 함께 법당 앞에 많이 심는다고 하여 법당나무라 불렀던것이 '백당나무'로 바뀌었다고...
또 다른 설은 백색꽃이 피고 당분이 많아서라고 하는 설이 있습니다.
안쪽에 자잘한 하얀 좁쌀 모양의 꽃이 진짜꽃이며...
바깥쪽에 펼쳐진 듯 크게 피어 있는 꽃은 벌과 나비를 불러 모으는 가짜 꽃 무성화라고 합니다.
흔히 공원이나 사찰 등에서 볼 수 있는 불두화(佛頭花)와는 다른 꽃.
불두화는 암술과 수술이 퇴화하였으며, 향기 또한 없어 나비나 벌. 곤충 등이 모여들지 않는다.
열매는‘사랑의 열매’와 닮았으며, 백당나무 꽃의 꽃말은 '마음'... 효능은 관절통, 타박상에 좋다.
고도가 낮은 산지의 숲 속이나 가장자리에서 주로 자라는 떨기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껍질에 코르크가 발달한 희고고, 일반적으로 3~6m 정도의 높이로 자라납니다.
어린 가지는 녹색이며 붉은빛이 돌고 있으며 털이 없습니다.
백당나무의 잎은 주로 마주 나오며, 위쪽 부분은 보통 3개로 갈라지고, 넓은 난형 모양을 하며 길이와 폭은 각각 4~12cm 정도이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습니다.
잎자루는 밑에 2개의 작은 턱잎이 있으며 끝에 큰 샘점 2개가 있으며 길이는 1~5cm 정도입니다.
백당나무의 꽃은 5~6월에 피는데, 햇가지 끝에서 길이가 2~6cm인 꽃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리며 흰색을 띕니다. 꽃차례 가장자리에는 지름이 2~3cm 정도인 중성꽃이 있고, 안쪽에는 지름이 약 5~6mm인 양성꽃이 달려 있습니다.
수술은 5개로 꽃부리보다 길게 나옵니다.
백당나무의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지름이 8~10mm이며 붉게 익습니다.
이 나무는 대한민국 전역에서 자라며, 중국 중부 및 북부, 내몽골,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 다른 지역에서도 분포합니다.
이 종은 배암나무와 잎의 모양이 유사하지만 양성꽃과 중성꽃을 가지고 있어 구별됩니다. 또한, 관상용으로 심어지는 불두화와 달리 생식 기능을 갖지 않는 장식용으로 사용됩니다.
혈액순환 촉진: 백당나무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관을 확장시켜서 고혈압, 관절염, 허리통증, 다리부기 등에 도움을 줍니다
- 백당나무는 보간, 활혈, 거풍통락, 이뇨, 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서 간 기능 회복에도 좋습니다.
진통과 염증 감소: 백당나무는 진통과 염증을 감소시켜서 타박상, 종기, 부스럼, 옴 등에 사용됩니다.
백당나무는 진경 (경련 완화)의 효능도 있어서 경련성 복통이나 월경통에도 효과적입니다.
기침 완화: 백당나무의 열매는 기침을 완화하고 가래를 배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백당나무 열매는 감기나 기관지염 등에 걸린 경우에 물에 달여서 마시면 좋습니다.
- 이러한 효능들은 주로 민간요법이나 전통적인 의학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과학적인 연구나 검증을 통해 확실한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자연요법을 사용할 때에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