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청년층, 희망이 없어서 더 행복한 사람들.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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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현재 많은 젊은 사람들이 사회적 문제로 인해 고통 받다가 해방 되어 행복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일본의 20대 남녀는 연애도 줄어들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고, 취업, 승진에 대한 욕구도 없으며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여 편의점 음식만을 즐기며 산다고 합니다.

자신의 집 반경에서도 1마일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 하며 사는 사람이 많아져 '1마일 족' 이라는 단어도 생겼습니다.

분명 2000년대 초에는 이런 사람들을 불행하게 여기고 힘든 사람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많았을 껍니다.

하지만 현재 젊은 층의 대다수는 저정도 생활이면 지극히 평범 하고 일반적이라고 생각 될 것 입니다.

일본 사회는 이런 젊은 층을 보며 '사토리(득도) 세대' 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사토리 세대들은 지금에 만족해서 행복 하고 그런게 아니라고 합니다.

희망을 포기하니 절망도 없어져 안정된 마음이 된 거 라고 생각 됩니다.

오늘 보다 내일이 나아질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마음에 비롯된 기묘한 안정감을 느끼는

일본의 젊은 층들, 일본은 한국의 10년뒤 미래라고 하지만 이제는 그 격차가 더욱 좁혀졌습니다.

한국의 많은 젊은 층들도 이러한 생활에 안정감을 느끼고 있으니까요. (물론 저도요...!!)

요즘 일본과 한국의 젊은 층들의 문젯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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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글 잘읽었어요~
팔로우&보팅하고 갑니다~^^
시간나시면 맞팔 부탁 드릴께요!

사실 경제적인 격차가 그렇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가정을 이루고는 싶은데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금액이 너무 만만치 않아서.... 거의 포기하고 그냥 나만을 위한 소비로 돌리고있죠...

맞아요... 결혼 준비나 가정을 이루는데에 여태 모아온 돈의 대부분을 다 써야 하니까요..ㅠㅠ

"포기해.. 포기하면 편해..."

안선생님의 조언이 20년이 지나서 빛을 발하는군요.

정말 포기 해버리니 몸과 마음이 편해져 행복감을 얻는...!!

한국도 일본을 닮아간다고 하지요.
희망을 포기하니 절망도 없어져 안정된 마음..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아이러니 하지만 이해가 되는 현실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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