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결혼을 뭐라생각하세요?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잘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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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인의 결혼식이라 오전에 가게 오픈을 뒤로한채 부랴부랴 한쌍의 아름다운 결혼식에 참석하였답니다.
내 나이 벌써 50이 훌쩍넘긴.
결혼하는 젊은이들을 보며
나도 저런시절이 있었나 싶고.
결혼
결혼이란 뭘까?
작은 사회
전혀 다른사람을 만나 서로소통하고 .
이해하고
사랑하고
배려하고
희노애락이 반복돼는 생활이 아닐까싶어요
. 나또한
자녀의 결혼식이 나의일이 아닌 내모습이겠죠.
저자리에 앉은 부모님은 어떤심정일까.~~이 상황에 우리 부모는 기쁨보다 자식을 걱정하는
마음이 컸겠구나
기쁨은 잠시잠깐이고 근심이 더컸을 부모님들
순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나서.
울컥울컥 .
결혼해서 자녀를 키우다보면 아주 많은 일들이 일어나요.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같아요.
결혼이란
서로맞춰가고
서로 다듬어지는것
참 아름다운 것같아요.
오늘 결혼한 젊은 부부 가 행복하길 빕니다.
또. 자녀를 위해 희생하고 살아오신 부모님들께 찬사를 보냅니다.
행복하세요. imag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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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결혼식에 가면 부럽고
결혼 하고나면 하지 말라고 말리는
그러면서도 기어이 하겠다고 하는 결혼식
하긴 지금은 달라지고 있다고 하지요?

팔로우 & 보팅합니다.
좋은 주말 지내세요.

네. 감사함니다

ㅎㅎㅎ 작년 판다네도 결혼하던 게 생각나네요.
kookmin님 지인분도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바랄께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네엥.주말잘보내세요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저 자신을 더 잘 알게되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게 결혼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그렇죠. 저도 동감합니다
주말잘보내세요

결혼은 했지만 부모님처럼 자식을 위해 희생하며 살 자신이 없어서 노키즈를 선언하였습니다. ㅎㅎ
좋은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노키즈.
제가 아는분도 배우자랑 그렇게 합의(?)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주말에 멀리 여행도 잘 다니고, 맛집 찾아 다니고....
그런 삶이 부러운건 아니지만, 한번쯤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들이 없었다면 어떤삶일지...... ^^;;

결혼 참 어려운것이지요.
30년 가까이를 따로 살다가 같이 살려니, 이해안되는것도 많고,
그러면서 서로 더 알아가고 사랑하고 ... 재미있게 살아가는게 좋아요^^

아들 둘 키우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가버렸더라구요 ㅠㅠ 벌써 9년...10년을 바라보면서 느끼는게 굳이 오랜기간 사랑하고 배려할 필요가 없으면 혼자사는 것두 나쁘지 않다라고 보이긴해요 ㅋㅋㅋ

타인의 결혼식 사진이라면 모자이크가 안전하지 않을까요? 스팀잇은 7일이후에 수정이 안된답니다~! 참고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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